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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분열병의 새 명칭인 조현병... 

 

  그리고 망상장애와 같은 정신증을 치료함에 있어서 대개 Treatment of choice 는

 

  약물 치료라고 알려져 있으나, 요즘은 다양한 치료 방법들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러한 치료기법들을 잘 combination 하는 것이 best choice 가 되어 가는 추세다.

 

  이 책은 '인지적 접근'을 통해서 조현병의 망상을 잡아보겠다는 야심찬 입장을 가지고 있다.

 

  조현병과 망상 장애 등에 대한 상당한 개념적 이해를 돕고 있으며 실제적으로 환자들에게 어떤식으로 면담을 진행해야 인지적 접근이 가능한지 예시들이 소개되어 있어 한번쯤 읽어 볼만 하다.

 

  하지만, 다 읽고 나서 실제로 환자들에게 이런 면담을 적용해 봐도 아쉬움이 남을 때가 많다.

 

  '망상'에 대한 delusion challenging 은 과연 의미가 있을까?

 

  그들에게 질문 하고, 답변을 유도하면서 소크라테스식 질의 문답 시간을 가져 보고, 객관적인 자료를 제시하면 그들이 "아~ 제가 착각했네요. 제 생각이 완전히 잘못 된 거였네요!" 라고 고백하게 될까?

 

  실제로, 면담시 큰 깨달음을 얻는 듯 반응하는 환자들도 드물게나마 있으며 어느 정도 유지가 되는 것처럼 보일 때도 있다.

 

  하지만, 어디까지가 약물로 인한 생리적인 회복이고, 어디까지가 인지치료를 통한 스키마의 교체인지가 명확하지 않다.

 

  이 책에도 나와 있듯이 인지치료'만' 가지고 치료를 시도하는 건 좋지 않다. 분명한 것은 환자와 치료 동맹을 잘 맺어 가면서 약물로 인한 효과를 톡톡히 보고 그 다음에 인지 치료적 접근이 서서히 활용될 여지가 있는 정도일 것이다.

 

  실상, 이 책에서는 인지 치료의 우수성이 잘 강조되어 있지만 임상 현장에서는 회의적인 느낌이 들 때가 많다. 하지만, 인지적인 접근을 통해 회복되는 이들, 도움 받는 이들이 소수라도 있다면 이러한 시도와 노력은 권장할 만하다.

 

  책은 번역이 뒤로 갈수록 아쉽다. 오타가 좀 많은 편이고, 문체가 깔끔하게 읽히지 않고 다소 직역한 듯한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차차, 다듬어진 개정판이 나오길 기대해 본다.

 

  환자들이 '거짓된 생각'으로부터 자유해질 날이 오길 고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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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T

WRITTEN BY
케노시스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들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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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11. [인지기능개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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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antine>

전 뇌에 퍼져 있고, 뇌에서 흥분성, 억제성으로 광범위하게 작용하는 물질이 glutamate 이다.

-> serotonin, NE 등은 일부 영역에 국한되어 있다면 glutamate 는 더 넓은 영역에 퍼져 있음.

-> NMDA receptor가 가장 중요한 receptor.

: long-term potentiation(LTP)에 중요함

: 단기 기억->장기 기억으로 넘길 때 memory consolidation 이 일어나는데 LTP 가 이용된다. 이 때 Glutamate 이 중요하며 NMDA receptor가 핵심으로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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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분성 신경전달 물질이다 보니 순작용도 하지만, 부작용으로는 Ca2+ channel을 열어서 생김. Ca2+ 자체가 세포독성이 있고, 일정 수준은 열려야 위와 같은 기능을 하지만 과활성 되면 Ca2+ influx 가 많아지면 세포 사멸을 유발할 수 있다.

-> NMDA receptor antagonist 가 신경세포 보호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다.

: 흥분성 신경독성을 방지해 주는 것이다.

: 중등도, 중증 알츠하이머 치료에 승인을 받은 게 memantine 이다.

-> GDS 3점 이상, MMSE 26점 이하 등 각 약마다 기준이 존재하는데 그 때마다 보험기준 보고 처방 내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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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antine : CDR1점에선 보험 적용이 안 될 수 있다. [다시 찾아보기]

-> 대부분 요로 배설됨.

-> memantine, rivastigmine liver에서의 대사를 bypass 하는 경향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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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 치료

-> senile plaque, neurofibrillary tangle 이야기

-> plaque 가 뭉치면 동맥경화에서 콜레스테롤이 뭉친 것처럼 신경 전도를 막아서 인지기능이 떨어진다는 말들이 있음. [amyloid theory 이다.]

-> amyloid plaque 생성을 억제하거나 제거하는 등 target을 잡을 수 있다.

-> 이걸 임상시험 하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실패의 연속이다.

: 생각보다 기전이 단순하지 않다.[schizophrenia처럼]

: amyloid plaque 형성되는 과정 자체는 교과서 참고하기

-> alpha-secretase 거치면 amyloid plaque 가 안 생기고, beta-secretase를 거치면 C99가 만들어지고 이게 제거 되면서 amyloid plaque가 생긴다.

: beta-secretase 가 나쁘고, alpha-secertase는 좋다. 후자를 늘리거나 전자를 줄이거나 해 주면 될 것 같다. C99에서 r-secretase를 거쳐야 amyloid 가 나오니 r-secretase 의 활성을 조절하는 방법도 연구 중이다.

-> amyloid beta- 가 만들어졌다 쳐도 aggregation을 억제하는 방법도 고민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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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yloid theory 에 대한 개념 정도는 알아두기

: 나중에 효과가 있는 약이 나올 수도 있다.

: r-secretase 관련 약은 별로 효과가 없을 것이다.

-> C99가 생기고 나서 그 다음 활성을 조절하겠다는 건데 C99 가 농축되는 것 만으로도 어떤 부작용이 생길지 모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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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 반응 때문에 치매가 발생한다는 가설도 있다.

: schizophrenia 에서도 언급됨.

: schizophrenia neurodevelopmental disorder 이고, 치매는 neurodegenerative disorder 이다.

-> 결국에는 망가진다는 점에선 둘 다 비슷하므로, 말기 schizophrenia와 말기 치매 환자는 모습이 거의 비슷하다. 기능도 완전히 망가지고 말이다.

: reality testing 도 안 되고, 와해된 언행 보이고 말이다.

-> COX-2 inhibitor 등을 가지고 연구 중인데, 결과는 아직 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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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i-oxidant 관련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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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넥신: 은행나무잎 추출물, 오메가3 -> 실제 도움이 될지는 의문

: controversial 한 정도다.

: 먹을 사람은 먹는 정도다.

: 보수적으로 보면 효과가 있는 팀, 없는 팀이 있었다는 건 효과가 없었다는 쪽으로 보는 게 안전하긴 하다.

-> 그래도 omega-3 는 안과에서도 쓰고, 여기저기서 효과가 있다는 보고들이 많긴 하다.

-> 효과가 있는가? : 잘 모르겠다 가 정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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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urotrophic factor: BDNF 가 가장 중요하다 이게 올라가 있으면 보통 좋다고 보면 된다.

-> BDNF 가 원인이냐, 결과냐에 대한 논란이 있긴 한데 대개 결과라고 보는 의견이 우세함

-> BDNF가 올라가 있어서 환자 상태가 좋아진 게 아니라 다른 치료를 해서 좋아져서 결과적으로 BDNF가 올라가 있다고 보는 견해가 더 많다.

-> BDNF를 올리려 한 게 아니고, 환자가 좋아져서 그 현상으로 BDNF가 올라가 있곤 함.

: term에 대해선 친숙해 질 필요가 있다.

: 다른 growth factor 까지 다 알긴 어렵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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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12. 기타 항정신병약물

 

: clonidine 같은 경우에는 많이 안 쓴다.

-> alpha-2 agonist ADHD에도 사용된다고 하는데 second TOC 정도다.

-> 소아 파트는 자신들만의 전문 분야를 구축하려 한다.

-> methylphenidate 쓰면 대개 좋아진다. 너무 좋은 약이다. (콘서타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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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a-blocker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propranolol 이 최고고 이게 우세하다. 이게 hypotension을 유발할 순 있다. anti-hypertensive agent 이기 때문에 그렇다. hypotension 있거나 dizzniess 있으면 사용 조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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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 마른 젊은 여성이 akathisia 가 뜨면 propranolol 써야 하는데 BP 내려가니 걱정이다.

-> 해결책: 고역가 약물이 EPS가 많이 생기니 risperidone을 다른 약으로 바꿔 주기. quetiapine 이나 olanzapine 등으로 바꿔 주기

-> 도저히 바꿀 약이 없다 치면 제한적으로만 사용하기

: Pubmed를 찾아서 다른 대체 약물들을 찾아 보기도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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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pranolol 용량에 따른 결과는 사람마다 다르다.

-> 100mg를 써도 별 문제 없던 환자들도 있는 반면, 소량 써도 혈압이 확 내려가기도 함.

-> 혈압 강하 효과는 다른 항고혈압제에 비하면 약한 편이다.

-> 내과에서는 이 약을 물약 취급할 수도 있다. 정신과의 buspirone 같은 느낌.

-> 10mg bid 정도로 주던지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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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rformance anxiety 에 효과가 좋다.

-> ex) 대중 앞에서 피아노 연주 등

-> BDZ 보다 좋은 점: BDZ는 사람을 sedation 시킬 수 있다. alprazolam sedating effect가 적지만 말이다. 그러므로 BDZ 쓰면 공연 중에 지장을 준다.

-> palpitation 오면 사람이 불안해 지는데 propranolol palpitation을 잡아주면 anxiety 가 좀 내려가는 게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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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되는 기전: [마치 이런 원리와 비슷하지 않을까?]

* panic disorder

-> 인지행동 치료 할 때 처음에 불안하면 심박 뛴 것과 matching 되면 전혀 불안할 일이 없는데 어떤 이유에서든 심장이 뛰면 panic attack이 올 수도 있다.

: 정신적 신호와 신체적 신호가 서로 결합되면 고전적 조건화처럼, 신체적 신호만 와도 정신적으로 불안한 증상이 따라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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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감을 증가시키는 상황 15~30분 전에는 약을 복용하라고 말해 주기

-> 530분에 공연하여 5~510분 정도에 복용하도록 권고하기

-> 너무 차분하게 가라앉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니 미리 먹어 보고 리허설 해 보게 하기

-> 공연 당일날 먹지 말고 그 전에 여러 차례 먹고 연습을 해 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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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a-blocker EPS 에는 별로 효과가 없는데 akathisia 에는 효과가 좋다.

-> akathisia 에는 beta-blocker 쓰고, 다른 EPS, acute dystonia 에는 benztropine 같은 anti-cholinergics를 사용하기 anti-cholinergics 도 기본적으로 akathisia 에 효과가 있긴 하지만 beta-blocker 가 더욱 효과가 좋다.

-> akathisia 심하면 lorazepam IM injection 도 같이 써주면 좋고, 같은 약으로 인해 재발성으로 akathisia 가 잘 올 수 있으므로 환자가 akathisia 가 떴다 하면 응급으로 생각해 줘야 한다. 이것 때문에 환자가 자살할 정도로 힘들어 한다.

-> 초반에 involve 해줘야 나중에 복약 순응도도 지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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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히스타민제

-> H2 blocker 는 위산 억제제다. ranitidine 같은 -tidine 계열 약.

-> 정신과에서는 H1 blocker를 많이 쓰는데 그 중에서도 sedating effect를 줄인게 2세대 약물이다. 피부과 allergy 약 중 1세대 항히스타민제는 먹으면 졸리다. 졸린 걸 제외시킨 건 BBB 통과를 못하게 개발해서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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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1 blocker를 알아두기

-> 씨프로헵타딘, diphenylhydramine 등 알아두기

-> 많이 사용하진 않고, benztropine을 대부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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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RI 의 성기능 부작용 시 씨프로헵타딘을 사용하곤 함. [시험에 잘 나오는 지식, 실제로 활용성이 높은지는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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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pamine agonist : 파킨슨 증상 자체가 dopamine 고갈에 의해 나타난다. 그래서 antipsychotics 에 의해 secondary parkinsonism 증상 나오는 것도 비슷한 원인이다.

-> 항정신병약이 limbic pathway 만 교정하는 게 아니고, 다른 pathway 에서의 dopamine 까지 다 줄여 버려서 문제가 되는 것이다.

-> atypical antipsychotics 의 방법: 5-HT2A receptor 에 작용해서 이런 부작용을 줄인다.

: 5-HT2A dopamineinhibit 하고 있는데 5-HT2A antagonist를 사용해서 dopamine inhibition inhibit 되면서 dopamine 이 증가된다. [D2 block 의 효과를 약간 상쇄시켜 줌, 주로 인지기능 담당하는 영역들에서 특히 그런 작용을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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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 자체가 schizophrenia 와 반대다. [D2 측면에서만 보면]

-> levodopa를 쓰는 이유는? dopamine BBB를 통과하지 못하고, levodopa precursor라서 BBB를 통과한다. [원재료를 넣어 줘서 decarboxylase? 라는 rate limiting enzyme 이 작용해서 levodopa dopamine 이 된다.]

-> schizophrenia에서 levodopa를 많이 쓰면 psychotic Sx이 악화될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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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 신경과에서 주로 많이 다룬다. [대개 약을 들고 내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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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pinirole : dopamien agonist 로서 restless leg syndrome에서 많이 사용한다.

-> 약품명: requip[리큅]

-> RLS에서 first line 으로 사용하는 약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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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LS를 단순 불면증과 구별하기 어려울 수 있다.

: RLSolanzapine 쓰면 왕왕 발생하곤 한다.

-> 물어볼 때 환자가 잠을 잘 못자고, 잘때마다 불안하다고 말하면 psychotic agitation 이 먼저 떠오를 수 있다. 그게 잘 때만 나타난다고 하면 의심을 해 봐야 한다.

-> olanzapine 들어가고 있으면 RLS가 먼저 떠올라야 한다. [임상 경험이 쌓이면 가능]

: ropinirole 이나 clonazepam 1차 치료 약물이다.

: clonazepam BDZ 중에선 효과가 1등이다.

: ropinirole 0.25mg~0.5mg start 해서 1mg 까지 쓰면 대부분 좋아진다. 이걸 써도 안 좋아지는 RLS 면 약을 바꾸는 게 좋고, 대개는 adding 해주면 좋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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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ntadine :안 쓰는 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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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ale]

-> PANSS 가 끝판왕 [BPRS보다 좋은 scale]

: 어려운 scale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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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MS 는 부작용 scale 이다. psychiatric Sxscale 하는 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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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13. [약물 부작용 특성]

 

고역가 약물은 EPS, 저역가 약물은 sedation, anti-cholinergic effect 가 주요함.

clozapine, olanzapine: 체중 증가가 문제시 될 수 있음.

(risperidone 도 체중증가, metabolic syndrome 이 문제 되는 약이긴 함)

ziprasidone, aripiprazole: 체중 증가는 잘 안 일으킨다.

ziprasidone(젤독스): 물약 느낌이 강하다. [1~3명 정도에게나 써볼까 말까.]

aripiprazole: 좋은 약이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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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삽화 정신분열병]

치료하면 전체 능력치 중 60~70% 정도 좋아진다.

(첫 삽화면 거의 좋아진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사실 1/4 정도는 날라가 버리고, 3/4 정도의 기능 수준만 회복한다는 것이므로 의사 입장에서는 좋아진다고 보지만 일반적으로 보면 썩 만족스럽지 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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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주 이후에도 증상이 많이 호전 없으면 대개 약물 changeadding을 고려한다.[1~1달 반까지는 동일 약을 증량하고 말이다.]

-> 나중에 나오지만, 치료저항성 조현병에선 다른 약에 전혀 효과가 없으면 약을 바꿔도 치료될 확률이 5% 정도 밖에 안 된다고 함.

: psychotic Sx 이 천천히 좋아지는 환자도 가끔 있다.[2달 지나도 비슷했는데, 3달 가까이 되면 확 좋아지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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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pid tranquilization

: lorazepam 2mg + HPL 0.5@ IM injection 이 흔하다.

: injection 할 때, 어제도 20mg, 오늘도 수 차례 하고 그러면 횡문근융해증 등이 오곤 함

: HPL injection 할 때, 조심해야 한다. 밤마다 5~6번씩 inject 하고 낮에도 inject 하고 하면 조심하기 [수액 유지도 어렵긴 한데, 그래도 달아줘야 횡문근융해증 막을 수 있고, 수액도 좀 빠르게 내려야 한다]

-> inject을 최근에 얼마나 맞았는지, HPL5mg 주라고 해서 줬는데 평소 먹는 약 용량도 잘 체크해 주기 [평소 PO HPL40mg~50mg 들어가거나 risperidone 11~12mg 들어가면 더욱 조심해 주기](고역가 약물이 많이 들어가는 환자에서의 injection 은 특히 조심)

유지기 치료

-> 외래로 보면서 경험을 쌓는 수 밖에 없다.

-> 교과서에 실린 게 정답은 아니다.

-> 10%만 줄여도 증상이 나빠지기도 하고 paliperidone 6mg->3mg 50%를 줄여도 큰 차이가 없던 환자도 있다. [ex) 6mg 먹는데 환청 안 들린지 2년 지났다 하면 재량껏 3mg로 외래에서 줄여볼 수도 있다. 그 땐 보호자에게 설명을 잘 해 둬야 한다. 제 생각에는 괜찮을 것 같지만 줄이고 나서 증상 악화되는지 잘 봐달라고 함. 줄여서 안 좋아지면 평생 6mg 먹어야 하는 거다.]

-> 증상도 없는데 평생 고용량을 쓰는 건 좀 불편할 수 있다. [임상가마다 관점이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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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ipsychotics maximum dose도 아닌데 어정쩡하게 두 가지가 들어가고 있으면 하나로 모와주는 시도도 가능하다 [ex) aripiprazole 15mg + risperidone 2mg 정도로 어정쩡하게 들어가고 있으면 입원 당시 조절 중에 퇴원 처리된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에는 aripiprazole 로 몰아서 줄 수도 있다. aripiprazole 30mg 정도도 좋을 것이다. risperidone 때문에 쓰던 propranolol 도 같이 D/C해줄 수 있으니 알약 수도 줄이고, 약물 순응도도 높일 수 있고, 약도 아침, 저녁 중 하루로 몰아줄 수 있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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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발:1~2년 약물 유지, 재발:5년 이상 약물 유지

-> 부담이 없다면 유지 치료 기간은 최대한 늘려 주는 게 안전하다.

-> 조현병에 완치되는 Case30% 정도 있다고 하는데 조현병 학회에서 활동하시던 분의 말에 따르면 완치된 조현병이면 진단이 틀렸을 가능성을 먼저 의심하라고 함. bipolar disorder 였을 가능성이 높다.

: cross-sectional 하게 지금 이 순간만 보고 schizo- 인지 bipolar- 인지 구분하는 건 전문가들도 어렵다.

: time-line 으로 보고 episodic 하면 bipolar- 일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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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urodevelopment 가 이미 끝났는데 50대에 schizophrenia 가 생기는 건 기전 상 좀 이해가 안 되는데 50대 초발하고 orgniac problem 이 없는 환자도 있긴 하다. episodic 한지 2년간 f/u을 했는데도 progressive 하고, MRI 상 문제도 없는 초발 schizophrenia 가 있긴 함

-> heterogenous 한 질환이라 그렇다.

-> deluison C.C 라 해도 고령에서 바로 schiozphrenia를 의심하는 건 좀 아니다. depressive disorder psychotic Sx 이 동반되었거나 bipolar disorder psychotic Sx 이 동반되었을 수 있다.

: 일단 잘 모르겠으면 D/Dx 로 여러 가지를 붙이긴 하겠지만 붙이는 순서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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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x 의 순서: 나름의 logic을 가지고, 내 마음 속의 1순위 impression 은 가지고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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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환자들은 힘들어 한다: 평생 약을 먹어야 한다고 말하면...

->면담시 팁: HTN, DM 도 나이 먹으면 다 찾아온다. 이런 병들은 완치가 목표가 아니라 약을 먹고 조절해 가는 병이다. 조현병을 불치병으로 보진 마시고, 정신과 영역에서 HTN, DM 같은 병이라 그 때 그 때 BST, BP 에 따라서 약을 조절하는 것처럼 증상이 안 좋아지면 늘리기도 하고 증상이 좋아지면 더 적은 양을 유지할 수도 있다. 계속 조절하는 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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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중에 줄일 수 있는 건 팍팍 줄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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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지속형 제제: Depot 제제

-> HPL 제제, Risperidone 제제 등이 있었으나 요즘은 인베가, 메인테나만 사용한다.

-> 써스티나에서 트린쟈로 바꾼 사람도 있는데 괜찮다고 함. [써스티나에서 괜찮았다면]

-> 메인테나도 써볼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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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14. 치료 저항성 조현병

 

: 2차 항정신병 약물 사용해 보고 -> 효과 없으면 change, adding 해보고 [1세대 약물 함께 쓰던지] -> clozapine, ECT 등 고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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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zapine 이 잘 듣는 환자는 이런 저런 약을 다 끊고, clozapine 만 써도 확 좋아지기도 한다.

-> dramatic 하게 좋아지는 환자들이 있음.

-> agranulocytosis 가 발생 가능한데 매주 피검사를 하겠다고 inform은 주고, 위험하면 약을 D/C 할 것이며 대부분은 D/C 하면 회복된다는 것도 말해 주고, seizure 10~20% 정도로 발생 가능하고, 만약 발생해도 항전간제 주면 별 문제 없다고 알려 주기

[대부분 보호자들은 받아 들인다.]

-> clozapine 갈 정도면 보호자들이 환자의 심각도를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에 대부분은 협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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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T: 좋은 치료법이다.

-> 레지던트 1년차의 주요 로딩 중 하나

-> clozapine 에 효과 없던 환자들도 이걸 쓰면 좋아지기도 함.

-> 전기 경련 치료법이라 해서 어감이 무섭지만, 생각보다 안전해서 임산부에서도 사용함

-> 요즘은 대부분 마취하고 나서 시행한다.

: 마취해 놓고 나서 ECT 자체는 5분도 안 걸림. [마취하는 시간+깨어나는 시간이 대부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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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cedure) 전공의 시험 때 ECT 하는 과정을 쓰라고 나온 적도 있고[2년 연속], 서로 순서를 섞어서 배열을 맞추라는 문제가 나오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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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line 잡고 환자 내리기

[2] 마취를 시킴

[3] 터니킷을 팔 한쪽에 감아서 한쪽 팔에는 피가 안 통함

[4] 다른 쪽 팔에는 line이 잡혀 있어야 함.

[5] succinylcholine[근 이완제]line으로 넣어 주면 터니킷 된 팔만 제외하면 나머지 몸에는 근이완제가 들어간다. 그리고 버튼 눌러준다. [10초 정도, 삐 소리가 나면서]

[6] 근 이완제가 안 들어간 팔은 강직이 된다. (눈도 찡긋 거리고, 몸의 근육들이 풀려 있음)[7] GTC type seizure를 일으키는 거다.

10~15초 전기 주는 걸 3세트 해 주기 [한번 경련 주고 나서 30초 정도 쉬고 다시 10~15초 정도 주고 다시 30초 정도 쉬고] -> 그러니 다 합쳐도 3분 정도면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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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T: 기전은 잘 모르는데 neurotransmitterdysregulation 이 다시 reset 시키는 것이라고 추정만 할 뿐이다.

 

 

 

 

※ 모든 이미지는 구글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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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노시스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들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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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음성 증상은 무엇입니까?

 

 

 

​-음성 증상이란 용어는 상당히 장애를 주며 이해하기 어려운 다양한 문제점을 설명하는데 쓰이고 있습니다. 음성 증상은 환청, 망상과 같은 양성 증상에 반대말이기도 합니다만 양성 증상도 음성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음성 증상은 양쪽의 원인이 다 섞여 있고, 질환의 결과 자체와 약물 부작용, 우울증도 영향을 줍니다. 간단히 이해하기 위해 몇 가지 중요한 핵심용어를 살펴보겠습니다. 

 

 

[1] 감정의 둔화: 감정을 소통하는 것을 어려워하거나 자신의 느낌을 얼굴 표정을 통해 표현하기 어려운 것을 말합니다. 생물학적인 원인이 있지만 환경적인 요인도 관여합니다. 사람이 어떤 일로 큰 충격을 받았을 때, 이것은 과거 외상적 사건과 관련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애도반응은 현재에 그 사람이 처해진 상황에서는 적절한 행동일 수 있습니다. 가족에게 보이는 감정표현도 줄어들 수있겠죠. 욕설을 하거나 불쾌한 내용의 환청에 직접적인 반응으로서 '얼어 붙는 반응'을 하는 것은 사실 과도한 외부 지각에 대처하려는 시도로도 볼 수 있습니다. 우울증은 그 자체로 감정이 둔화퇸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약물도 이런 상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항정신병 약물의 부작용, 즉 얼굴이나 신체의 움직임에서 근긴장이나 운동 저하가 올 수 있습니다.

 

​[2] 무논리증: ​생각이 없어지는 것으로 생각되며 사실 대화하는 것이 무척 어려워지는 상태입니다. 실제적인 비난을 받거나 비난을 받을 것을 예상해서, 입을 닫아 버리는 반응으로 일견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불안이나 외부 압력을 느끼고 대화를 차단하고, 대화의 흐름을 끊고, 심지어 사고의 중단(thought blocking)으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무의욕증: ​의욕이나 동기의 결여는 음성 증상 중에서 가장 심한 증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확실히 가장 무력하게 만드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환자는 느릿하고, 게을러 보이고 뭔가를 하려고 하지 않아 '옴짝달싹 안한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습니다. 어떤 노력도 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 문제점으로 보이는 경우도 많지만, 항상 그런 건 아닙니다. 다양한 재능이나 성취를 이뤄낸 사람들도 무의욕증을 보일 수 있습니다. 할 수 있는 수행 능력의 급격한 저하가 흔하며 기대하는 결과도 달성하기 어려워 이런 일을 앞두고 불안과 압박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뭔가를 더 잘해보려고 할수록, 성공적으로 해내는 것이 더 적어져서 악순환에 빠지면 더욱 좌절감과 황폐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들 주위를 둘러싼 다른 이들이 더 잘해 보라고 조언을 주는 것도 당사자들 입장에서는 일종의 '압박'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 사회도 결혼해라, 취업해라 등의 사회적 압력을 끊임 없이 부과합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이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지만, 병을 앓는 어떤 이들에게는 끔찍한 악몽일 수 있습니다.

 

​[4] 무쾌감증: ​우울증과 혼동될 수 있지만 본질적으로 공허하고, 기본적으로 감정증상이라기보다는 음성 증상이라고 생각됩니다. 황폐화, 절망감, 스트레스로 인한 멍해지는 상태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5] 주의력 결핍: ​정신건강 문제가 생길 때, 집중이 안되고 주의력이 떨어지는 것에는 상당한 근거가 있습니다. 환자들은 일반인들보다 심리검사에서 낮은 점수가 나옵니다. 환청이 너무 생생하고, 침습적이라면 환각으로 인해서 주의분산과 증상에 몰입하는 일이 흔합니다. 또한 다른 생각, 망상적이거나 강박적인 주제에 집착하지만, 단순히 걱정만 하고 있거나 자기 자신에게만 몰두하는 경우도 흔합니다. 당신이 만약 경찰이 당신을 추적하거나 세상의 종말이 온 것 같이 생각한다면, 당신은 지금의 치료나 평가나 심리검사에 집중하기보다 이런 생각에 빠져들게 됩니다. 과도한 자극도 주의력 결핍에 영향을 줍니다. 사람이 좀 더 집중하면 할수록 이런 생각 자체에 대한 생각도 ('제기랄, 나는 쓸모없는 존재야!') 많아지게 되면서 주의력이 흐트러집니다.

 

​[6] 사회적 위축: ​이것은 과도한 자극에 대한 적절한 대응기전으로 생각되며, 재활의 측면에서 중요한 주제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과도한 자극은 특별히 불쾌한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2.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영국이나 캐나다의 연구에서 인지치료가 양성 증상과 음성 증상을 줄여준다는 충분한 근거들이 발표되었습니다. 일반적인 치료와 함께 인지치료가 뭔가를 해 주는 측면도 있지만, 사람들이 약물이 왜 필요한지를 이해시키며, 약물복용을 좀 더 잘 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면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약물은 환청과 사고장애가 현저한 망상과 같은 양성 증상을 감소시키는 데 분명한 도움을 주며, 최근에는 우울증, 동기부여에도 좋은 영향이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클로자핀(clozapine)은 이런 경우에 음성 증상에 직접적으로 작용하는 가장 강력한 약물입니다.

 


 

-[조현병과 망상장애의 인지 치료] 에서 -

 

 

 

모든 이미지는 구글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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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에게 스트레스가 되는 문제가 생길 때, 당신 말고 다른 이들도 문제를 겪을 수 있으며, 무엇이 문제인지를 알고 설명할 수 있다면 무척 도움이 됩니다. 이 유인물은 이런 목적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일반 용어 설명]

1. 우울증: 기분이 쳐지고, 불행하다는 기분이 들고 자주 잠 못들고, 식욕이 없고, 가끔은 내 자신이 초라하고, 쓸모없고, 절망적으로 느껴지며, 나에게 뭐라고 하는 사람은 없지만 왠지 나쁜 일을 한 것 같이 느껴집니다. 죽고 싶다는 생각이나 심지어 누구를 해치려는 생각이 들 수 있고, 심하면 나에게 뭐라고 말하는 말소리(환청)도 들을 수 있습니다.

 

2.불안: 불안은 스트레스, 걱정, 가끔은 다음과 같은 신체적인 불편감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가슴 두근거림, 호흡곤란, 현기증, 쑤시는 느낌, 두통, 소화불량과, 온몸이 아픈 느낌이 불안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3. 환청(목소리, 말소리)- 누군가 나에게 직접 말하는 것 같고, 나를 두고 수군거리는 것 같은데, 정확히 말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알아내기 어렵습니다. 말소리가 들리는 곳은 당신이 있는 방안인데, 말하는 사람은 보이지 않습니다.

 

  위와 같은 증상에 대한 정의가 도움이 되지만, 이런 증상들이 전반적 불안장애, 조울병, 조현병 등으로 설명될 수 있는 어떤 일정한 패턴을 갖는 것으로 봅니다. 그러나 이런 용어들 중 일부는 낙인화 되는 경향이 있어 아주 좋은 용어들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조현병은 상당히 넓은 범위의 문제를 기술하는 데 사용되었고, 수년에 걸쳐 매우 부정적인 낙인을 받은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런 문제들을 다른 각도로 접근하기 위한 새로운 연구들은 정신증에 보다 적절하고 수용 가능한 다음과 같은 4가지 분류를 제안합니다.

 

그룹1: 민감성 정신증-스트레스성 사건이나 상황에 대한 특별한 취약성이 관련이 있을 때

 

그룹2: 약물 관련 정신증 - 초기 증상들이 암페타민, 마리화나, LSD 혹은 엑스타시 같은 불법 환각약물을 복용한 뒤 생겼을 때

 

그룹3: 불안성 정신증 - 스트레스가 누군가의 삶에서 쌓이고 난 뒤, 불안한 이유를 찾았다고 믿지만, 불행히도 그들 주위의 다른 사람들은 그 이유에 동의하지 않는 것 같을 때

 

그룹4: 외상성 정신증-생생한 회상 혹은 말소리가 과거의 외상 사건에 관련되어 생길 수 있고 심각한 장애를 유발할 때

 

정신증이란 용어는 사람들이 환청을 듣거나 망상이 있을 때 흔히 쓰입니다. 이런 증상들은 언뜻 이해할 수 있지만, 항상 타인에게 쉽게 설명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 민감성 정신증

-느리고, 점진적인 발병이 특징입니다.

-상당한 부담감을 느끼지만 쉽게 사라지지 않습니다.

-음성 증상-뭔가를 해보려고 하는 것이 어렵고, 감정도 느끼기 어렵습니다. 대화하기도 어렵습니다.

-다양한 문제들-특히 스트레스가 있을 때, 편집증, 환청, 이상한 믿음, 뒤죽박죽된 생각들을 볼 수 있습니다.

초반에는 스트레스에 대한 압박감을 줄여주고 현실적인 목표를 설정함으로써, 스트레스에 대한 내성을 강화시키는 것에 집중합니다.

 

2. 약물 관련 정신증

-환각성 약물(암페타민, 코카인, 엑스타시, LSD, 대마초)를 복용한 후 증상이 생깁니다.

-환청과 생생한 회상(환각재현)을 경험하고, 이상한 느낌이 들 수 있는데, 이런 증상은 약물 복용한 후 처음으로 느꼈던 증상드로가 거의 유사합니다.

​-환각제를 계속 복용하게 되면 다시 재발될 수 있거나 심지어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때로는 환각제를 복용했던 기억들을 떠올리는 경험만으로도 생길 수 있다고 보고됩니다. 예를 들면, 예전에 약물을 복용했던 친구를 만나거나 관련된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봐도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원래 복용했던 환각약물이 정신증상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이 증상에 대한 직접적인 개입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 불안성 정신증

-문제는 주로 10대에 생기나, 가끔은 30~40대 이후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거의 직장이나, 대인관계 등에서 스트레스를 겪고 나서 생깁니다.

-자신에게 일어나는 일의 이유에 관해 설명해주는 것 같은 망상이 생기고, 주위의 다른 이들은 이 현상을 믿어 주지 않아서, 갈등과 고통이 초래됩니다.

이들이 갖고 있는 믿음을 이해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 외상성 정신증

-외상의 시기나 사건을 겪은 직후에 생기나, 간혹 사건발생 수년이 지나서 생기기도 합니다.

-환자에게 불쾌한 내용으로 들리는 환청이 나타납니다.

-내용이 상당히 강력하고 피해자에게 불쾌하고 유해한 것을 이야기합니다.

-목소리의 주인공은 과거 본인이 당한 사건의 관련자로 쉽게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환청을 이해하고,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환청에 대해 자기주장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고통을 줄일 수 있는 비결입니다. 밑바닥에 깔린 외상 사건에 대한 느낌도 탐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조현병과 망상장애의 인지 치료]-​ 

 

※ 모든 이미지는 구글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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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신이 일상적으로 했던 일이 이제는 하기 싫어졌나요?

 

 

​-스트레스와 정신건강문제가 있을 때 우리가 하는 일과 우리가 일을 하는 방식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삶의 모든 영역에서 영향을 받을 수 있고, 직장 업무나 학업도 당신이 심란해지면 집중하기 어려워 계속 밀고 나가기 어렵고, 뭔가를 하려고 하는 의지도 약해지며 완전히 방전된 느낌을 갖기 쉽습니다.

 

  이런 일은 우리 삶의 어떤 시기에 모든 이들에게 생길 수있습니다. 반면에 어떤 이들에게는 수주나 수개월 동안에 지속되는 문제가 되고, 단지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만으로 충분히 좋아지지는 않는 문제로 남습니다.

 

  대인관계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당신이 대화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어떤 단어를 밖으로 내뱉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죠. 당신이 괴로워하거나 멍해질 때 다른 이들과 가까이 지내는 것도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미와 스포츠 음악, TV, 외출, 친구나 다른 사람들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이런 활동 자체도 감소합니다. 이것은 좀좀 고립되어 감을 의미하는데, 전에는 친구가 많았던 이들도 점점 단절되며 사회적으로 위축되어 갈 수 있습니다. 가끔은 조금 편안해지는 때도 있겠지만, 장기적으로는 둔해지고, 재미없어지고, 우울함을 느끼게 됩니다.

 

  이런 증상을 음성 증상이라고 하며 음성 증상은 삶에서 상당한 지장을 주게 됩니다. 음성 증상을 이겨내기 위해 의욕적으로 되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기위해서는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느낌을 줄이고 치료자와 함께 당신이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합리적인 목표 세우기]

 

-당신이 쉬거나 회복할 수 있는데 걸리는 시간은 얼마입니까? (  ) 개월/ 년

 

-좀 더 편안한 느낌이 들었을 때, 당신이 정상적으로 회복하기 위해 당신이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혹시 준비가 안 되었다면 적지 않으셔도 됩니다.)

 

-5년이나 10년 내에 당신의 장기적인 목표를 세워 보세요.

 

[1] 직장 or 학업

[2] 대인관계

[3] 취미나 레져

[4] 주거환경이나 재정적인 분야

 

-[조현병과 망상장애의 인지치료] 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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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V, 음악이나 라디오가 당신에게 어떻게 이야기할 수 있나요?

 

​-TV, 라디오나 음악은 우리 삶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들 매체는 우리들 삶에 이완을 주고 필요한 정보를 주지만 가끔은 이들 매체가 방송하는 내용들이 너무나 개인적으로 느껴지는 순간이 있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TV 진행자가 당신에게만 직접 뭔가를 말하는 것 같이 들릴 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들은 당신이 했던 어떤 부끄러운 행동이나 당신만이 알 수 있는 어떤 생각을 다 아는 것 같습니다. 당신의 이름을 부르는 것 같이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정말 이런 것이 믿어지고 크게 들릴 수도 있습니다. 시사뉴스, 다큐멘터리나 시사고발프로그램 등은 이런 경험을 더 일으키는 것 같이 보입니다.

  노랫말이 이상한 방식으로 당신이 생각하고 있는 것과 직접적으로 관련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노랫말이 당신만이 아니라 대중을 위해서 쓰여졌다는 것을 믿기가 어렵습니다.

  이런 일이 생길 때 함께 있는 사람과 그들도 이런 이상한 것을 들었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음처럼 이야기해 보세요. "누군가 내 이름을 불렀다고 생각이 드는데, 너도 혹시 들었어?"

 현재 시간과 프로그램 이름을 적어보고, 당신이 들었던 말이나 노랫말의 가사를 적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것을 가지고, 당신의 치료자와 이야기해 보는 것입니다.

  물론, 가끔은 사람들도 TV에 언급이 되곤 합니다. 그들이 그럴만한 일을 한 경우에는 말이죠. 하지만 생각이 뒤죽박죽될 때도 있습니다. 잘못 듣기도 하구요. 말소리가 들릴 때도 있습니다. 말소리가 문제라면 앞서 설명한 '환청을 이해하기' 유인물을 참조해 주세요.

  당신에게 지속적으로 말하는 것이 특별히 비난이나 욕설이 담겼다면 끊어낼 수도 있습니다. 당신은 어떤 스트레스나 우울증에 걸렸을 경우에, 그 일이 당신에게 상당히 예민하게 다가올 수 있으며, 이때는 상당히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어쨌든, 왜 TV에서 당신에게 이야기를 할까요?

  당신은 그럴만한 일을 한 적이 있습니까? 

  이런 걱정과 두려움을 다른 사람들과 일단 상의해 보세요. 물론 당신을 도와줄 수 있는 사람들이어야 하지만, 그들이 당신에게 일어난 이상한 일을 같이 고민해 주는 것만으로도 당신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낯선 사람들이란?

-당신은 길을 걷거나 공공장소를 다닐 때, 가끔은 사람들이 당신에 관해 말하는 것 같거나 비웃는 것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상당히 열받는 것이고 당신을 걱정하게 하는 것이며, 당신이 외출을 하지 못하게 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그들이 당신을 쳐다보고 말하고 웃었기 때문에 그들이 당신에게 주목하는 것처럼 여겨지는 것이 당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그 순간 다른 것을 생각했었을 수도 있습니다. 왜 그들이 당신을 주목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당신이 만약 이상한 옷을 입거나 이상한 행동을 했다면 그럴 수도 있겠죠. 하지만 그런 일이 없었다면 왜 그럴까요?

  당신이 스트레스를 받을 때, 당신이 매우 예민해질 수 있고, 과도히 예민해지면 이런 믿음이 생길 수 있습니다.

 

 

​3. 관계사고(Idea of Reference) 혹은 사고 전파(broadcasting thought)에 대처하기

-그런 일이 있을 때 일지에 적어보고 치료자와 상의해 볼 수 있습니다.

-가족이나 친구나 다른 정​신보건전문가와 적은 것을 갖고 논의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너무 힘들거나 당신의 지인들이 TV를 보지 말라거나 외출을 삼가라고 한다면, 당신의 삶에 제한이 올 수도 있습니다.

-그것이 왜 당신과 관련이 있을까요? 가능한 이유에 대해서 치료진이나 가족, 친구와 대화해 볼 수 있습니다.

-약물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전문의와 상의해 보세요.

 

 

-[조현병과 망상장애의 인지치료] 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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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가끔은 상당히 혼란스런 생각을 할 수 있고, 가끔은 사람들이 대화하는 방식에서 오해를 품을 수 있습니다. 다음의 유인물은 당신이 이런 방식으로 혼란스러울 때 도움이 되는 내용입니다.

 

​당신은 타인의 생각을 읽을 수 있습니까? 그들도 당신의 생각을 알 수 있습니까?

 

-수년 동안, 많은 이들이 누군가의 마음 속 생각을 알아낼 수 있는 것이 가능한지에 대해 알려고 노력해 왔습니다. 가끔 어떤 쌍둥이나 형제나 자매들은 다른 형제가 예를 들어 사고를 당하는 때를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알아냈다는 신기한 일화를 대중매체에서 소개하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이것을 텔레파시라고 하며 많은 사람들이 텔레파시가 존재한다고 믿기도 합니다. 과학자들은 1950년대와 60년대에 이를 실험해 보았습니다. 그들은 자원하는 실험자를 뽑아 한 방에 앉히고 생각을 다른 방에 있는 사람들에게 전달해 보라고 해 보았습니다.

  예를 들어, 한 방에서 카드패에서 뽑아진 카드를 보고 있으면, 다른 방에 있는 사람들이 그 사람이 어떤 카드를 들고 있는지 알아내 보라는 과제를 주기도 했습니다. 모양이나 색깔이 있는 카드를 사용했는데 이런 실험의 결과들이 그리 극적이지 못했습니다. 일부의 경우에서 어떤 사람의 추측이 우연이 일어날 확률보다 높았던 경우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결과에서 텔레파시가 존재한다는 것을 증명하지는 못했습니다.

  물론, 일부 사람들은 영매와 심령술사들이라면 타인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이 있다고 믿습니다. 당신이 그들에게 어떤 특정 사람의 마음을 읽어보라고 한다면, 그들은 그걸 하려고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이 실제로 할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이 진실인지에 대한 근거는 없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속임수를 쓰기도 하고, 다른 이들은 그들이 말하는 바를 맹신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열린 마음을 갖되 동시에 합리적인 생각을 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당신이 이런 능력을 갖고 있다고 믿을 수도 있습니다. 당신에게 이런 능력이 있다면, 그것은 당신이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까?

  그렇다면, 아마도 당신은 이것을 가까운 친척이나 친구, 치료자와 간호사와 의사와 함께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는 늘 합리적인 생각만을 하지는 않습니다. 가끔 생각은 상당히 신비스러운 방식으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생각은 우리의 존재를 나타내는 것이지만 가끔은 혼란이 올 수도 있습니다. 당신은 정확히 누군가의 생각을 알고 있다고 느낀 적이 있습니까? 그것은 당신이 한 뭔가일 수도 있고, 이것이 당신에게 어떤 신호를 준다고 생각하며 확신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아마도 그들이 당신이 믿는 것처럼 당신의 생각을 읽는다면, 당신만이 알 수 있을 만한 뭔가를 말했을 것입니다. 당신은 그것을 이미 사실로 여기기 때문에, 당신의 믿음을 지지할 만한 뭔가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반면에, 당신은 다른 누군가가 당신이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가끔은 당신이 갖고 있는 생각이 폭력적이거나 성적인 내용이기 때문에 상당히 당황스러울 수 있습니다. 아마도 당신이 그들을 쳐다보고 그들이 당신을 바라보는 것을 보고 당신은 확신하게 되는 식입니다.

 

 

  그들이 당신의 생각을 알 수 있다고 생각하는 근거가 있는지 찾아보도록 노력해 보십시오.

  우리가 전에 이야기한 것처럼, 사람들이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읽을 수 있다는 믿음을 지지할 만한 근거는 거의 없습니다. 누군가가 자신의 생각이 당신 주위의 사람들에게 방송될 수 있다고 생각할 만한 근거는 전혀 없습니다.

  당신이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고 절대적으로 확신할 수 있다고 할지라도 말입니다. 누군가 사고를 주입할 수 있다거나 탈취할 수 있다고 믿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일이 있을 때 정신보건전문가와 상의하십시오. 당신의 생각이 맞는지 확신이 들지 않는다면, 당신의 생각이 맞는지 실험해 보십시오. 당신이 아주 민감하다면 이런 믿음들이 생길 수 있고 당신을 걱정하게 만들 것입니다. 그들은 실제로 당신이 갖고 있는 감정적이고 실제적인 문제를 다루는 데 있어서 불행한 우회로입니다.

 -[조현병과 망상장애의 인지치료]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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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환청은 어디서 들리는 것일까요?

 

-잠들기 전이나 잠에서 깨어날 때

-애도반응 이후에

-마약:암페타민, 엑스타시, LSD와 코카인 등 복용 후

-고열이 나고, 다른 신체질환이 있을 때

-물 한 방물 없는 사막처럼 심한 고립과 결핍상황에 처할 때

-심각한 우울증 혹은 조현병이 있을 때

-주변 감각 자극이 완전히 없는 곳(ex) 감각박탈이 생기는 질환에서)

-인질로 잡힌 아주 심각한 스트레스 상황에서

-공격적인 상황, 사건, 위협을 당하는 아주 심한 스트레스 상황이 마음속에 환청으로 각인되어 활성화 될 수 있다.

[미국의 한 연구에 의하면 인구의 4~5% 정도가 일생에 단 한번 환청을 듣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환청은 다양한 많은 상황에서 들릴 수 있습니다.]

 

 

2. 환청이 들릴 때는 어떻게 하죠?

 

​다음의 방법들이 도움이 되기는 합니다. 물론 어떤 이들에게는 별로 도움이 안 될 수도 있습니다.

[1] 라디오를 켭니다.

[2] 음악을 듣고, 헤드폰을 낍니다.

[3]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합니다.

[4] 친구와 이야기해 봅니다.

[5] 신문이나 잡지를 읽어봅니다.

[6] 차를 한잔 타서 마십니다.

[7] 이완할 수 있도록 합니다. 당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서 말이죠.

[8] 환청이 어디서 들리는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일지에 적어봅니다. 그러면 당신이 증상을 잘 다룰 수 있는 방법이 생길지도 모릅니다.

[9] 어떤 이들은 '환청이랑 사귀어 보라'고 이야기합니다. 환청에게 왜 말하고 있는지 물어보도록 하는 것이죠.

[10] 아마도 같이 이야기해보거나 혹은 당신의 마음 속에서 왜 나를 괴롭히는지 물어보는 것이죠. 무슨 권리로 내 사생활을 침해하느냐? 고 따져보세요.

[11] 일부사람들은 하루 중 일정시간만 환청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다른 시간에 다른 할 일을 하며 환청을 회피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12] 환청이 당신이 하기 싫은 뭔가를 말한다면, 질문을 해보세요 - 당신이 그런 것을 들을 이유가 없다고 설명해 보시고 자신의 삶에 주도권을 가지세요.

[13] 약물치료가 환청에 도움이 되는지 의사와 상의해 보세요

[14] 환청을 이해하는 방식을 배우고, 다른 대처방법을 만들기 위해서 간호사, 의사, 심리사와 대화를 나눠 보세요.

 

 

3. 초자연적 혹은 종교적 음성

 

환청이 신이나 초자연적인 존재, 혹은 귀신, 외계인의 목소리처럼 들리는 경우에 당신이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어디서 들리는지 치료자와 대화를 나눠볼 수 있습니다. 그걸 당신에게만 이야기합니까? 그렇다면, 그걸 믿을 만한가요? 신이 우리에게 그런 고통 스런 것을 말씀하실까요? 혹은 들리는 내용이 너무 나쁘고, 끔찍해서 당신은 그걸 귀신한테서 나온다고 단정짓는 것은 아닌지요?


그런 무시무시한 목소리는 우울증이나 환각약물을 복용한 이후에도 들릴 수 있습니다. 당신이 종교적 신앙을 갖고 있다면 당신의 영적 지도자와 상담을 통해 추가적인 도움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환청을 듣는 사람의 뇌기능 영상연구에서 환청이 활성화될 때 정상적으로 말하는 뇌영역에서 활성화가 일어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결과는 환청은 적어도 문자적으로는 '자신과 나누는 내적 대화'임을 시사하는 소견입니다.]


-[조현병과 망상장애의 인지치료] 에서 -

 

 

※ 모든 이미지는 구글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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