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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헨리 나우웬

출판  두란노서원

발매  2013.08.05

 

 

 

 

  영성 신학의 대가. 나우엔의 신작이다.  

 

  고독 -> 공동체 -> 사역 [제자도를 위한 3단계 영성 훈련]이라는 영적 건강의 3박자를 잘 제시해 주고 있는 책이다.

 

 

  그의 전작인 [영적 발돋움]에서 외로움에서 고독으로 나아가고, 적대감에서 환대로, 근심이 기도로 바뀌는 삶의 훈련을 제시했던 것과 맥을 같이 하고 있는 책이다.

 

 

  나우엔은 학자다. 굉장한 지성을 지닌 탁월한 복음주의 지성가다. 하지만, 그의 책이 힘이 있는 이유는 그가 수 많은 사람들의 삶에 개입했고, 인간의 내면을 성찰하는 깊이를 지니고 있으며 이 모든 지식과 현상들을 예수님의 성품과 삶에 기반해서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목차만 읽어 봐도 이 책의 간결하면서도 명확한 메시지를 들어볼 수 있다.

 

 

1. 내 일상에 하나님이 활동하실 공간이 있는가? - 영적 삶은 훈련이 없이는 불가능하다.-

[1단계] 고독의 제자도 : 하나님과 단둘이 있는 영성

[2단계] 공동체의 제자도 : 서로 약한 모습을 받아들이는 영성

[3단게} 사역의 제자도: 고통의 자리에 찾아가는 영성

 

 

2. 하나님께 내드리면 풍성한 열매가 맺힌다.

 

 

  그의 책은 읽기가 수월하다. 그리고 간결하다.

  그러나 깊이는 상당하다. 내면을 성찰하고 싶고 영혼의 회복이 절실한 이들이라면 일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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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정원

출판  영성의 숲

발매  2006.06.10

 

 

 

  주님의 마음을 알게 될 때 당신은 오직 주님의 사람이 되기를 원하며 간절하게 주님을 구하게 될 것이며 세상의 그 어떤 소원보다도 주님의 임재 가운데 잠기는 것을 간절히 사모하게 될 것입니다. 그 주님의 마음 속으로 들어가십시오. 주님의 임재 속으로 들어가십시오. 우리는 이제 그 여행을 시작하게 될 겁니다.  

 

 

-정원-

 

 

 

  신앙의 본질이 주님과 사랑에 빠지며 주님과 가까운 교제를 누리는 것임을 잘 드러내 주는 보기 드문 수작이다. 주님을 알고 그 아름다움과 향기를 온 몸으로 느끼고 맛보고 경험하는 것...

 

 

  주님의 임재 가운데 들어가고, 주님의 마음을 알아가는 가장 핵심적인 믿음의 여정이 강조된 책이다.

 

 

  짤막짤막하게 되어 있고 읽기도 매우 쉽다.

 

 

  이 책은 하나님에 대해 지니곤 하는 흔하면서도 아주 위험한 오해들을 잘 소거시켜 주면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깊은 사랑이 잘 드러나 있는 책이다.

 

 

  정원 목사님의 [호흡 기도] 등의 책은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들 하는데, 최소 이 저서 만큼은 강하게 추천하고 싶다.

 

 

 

  대개 '성경'을 읽는 것만이 하나님과 교제하는 것이다! 라는 공식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들은 이와 같은 책을 읽고 나면 '뭔가 막연하다', '뭔가 신비주의 스럽다.' '이것도 기독교인가?' 라는 부정적인 말을 내뱉곤 하지만, 사실 성경의 명확한 토대 위에서 이 책이 제시해 주는 것과 같은 그리스도와의 교제가 이루어져야 진정 '주님의 풍성한 임재를 누리는 삶'이라고 말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한 챕터, 한 챕터 버릴 부분이 별로 없다 보니 그냥 읽어 보라고 말씀 드리고 싶다.

 

 

  위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성령님이 이 시대에도 역사하신다는 사실을 부정하는 분들은 매우 불편한 책이 될 것이며, 그러한 영역에 열려있는 구도자라면 눈물을 흘리며 사모함으로 읽어낼 수 있는 명저가 될 것이다.

 

 

이와 같이 중심을 잘 잡고 있는 책도 드물 것이다. [다른 저서들은 일단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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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후안 까를로스 오리띠즈

출판  바울

발매  2006.02.15

 

 

 이 책도 정원 목사님의 [주님의 마음, 주님의 임재 속으로]와 함께 신앙의 본질을 제대로 간파하고 있는 보기 드문 수작이다. 

 

 

 이 책은 상당히 오랜 기간 베스트 셀러로 남아 있었고, 후안 까를로스 오르띠즈 목사님의 초교파적인 연합 운동은 많은 이들에게 도전을 주었음이 사실이다.

 

 

  영적인 생명이란 어떤 관념적 지식이 아니라 인격체이신 예수 그리스도 그 자체이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과의 계속적인 인격적 교제, 즉 주님과 동행하는 삶이야말로 참된 성장의 유일한 비결임을 역설하는 책이다.

 

 

  이용규 선교사님의 '같이 걷기'와도 맥을 같이 하고 있으며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의 헨리 블랙카비 목사님의 주장과도 일치한다.

 

 

  이 책 또한 버릴 게 별로 없다. 한 줄 한 줄이 너무도 중요한 성경적, 경험적 진리를 담고 있어서 밑줄을 그어가며 열심히 읽어내야 할 책이다.

 

 

  역시 근본주의, 보수 장로교에선 민감하게 반응할 수도 있다.

 

 

  "당신은 초 성경적 계시를 믿으십니까?"

 

 

  오르띠즈 목사님의 답변은 간단하다.

 

 

  "저는 그들에게 우리들 모두가 그것을 믿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도대체 그 초성경적 제시 외에 무엇으로부터 우리의 교회제도가 나올 수 있단 말입니까? 그것은 성경 속에 없습니다. 당신은 성경 속에서 그것을 찾지 못할 것입니다."

 

 

  사람들은 성경이 진리라는 말을 오해해서 모든 진리가 다 성경에만 들어 있다는 오류를 범할 때가 많다.

  그래서 성경을 과학책처럼 사용하려고 하고, 성경으로 모든 정치, 경제, 사회의 틀을 잡으려는 무리한 시도를 하기도 한다 .

 

 

  하지만 우리는 성경 이외에도 교회의 전통을 가지고 이끌어 온 교회 역사가 있고, 이성적 추론과 경험을 통해서도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다. (성경에서 얻게 되는 예수 그리스도라는 존재에 기반한 진리 들이다. 이 풍성한 내러티브를 위해 성경은 존재한다.)

 

 

  이와 같은 기본적인 진실을 동의하지 못한다면, 어떤 놀라운 고백을 나눠도, 상대방은 들으려 하지 않을 것이다.

 

 

  너무 주옥같은 표현들이 많아서 그냥 책을 읽어 보시기를 추천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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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헨리 나우웬

출판  두란노

발매  2011.05.23

 

 

  '간결한 문장'과 '적절한 묘사'가 빛을 발하는 책이다.  

   그의 저서는 워낙 범주화가 간결하고, 핵심 논증을 쉽게 제시해 주는 장점이 있다 보니 목차만 읽어도 은혜가 되는 경우가 자주 있다.

 

 

1. 작은 자아에서 더 넓은 은혜로

2. 움켜쥠에서 내려놓음으로

3. 운명론에서 희망으로

4. 감정의 조종에서 순전한 사랑으로

5. 두려운 죽음에서 환희의 삶으로

 

 

  우리의 슬픔이 춤으로 변하는 은혜.

 

 

  '애통하는 자'(마5:4) 는 상실을 피하지 않고, 온전히 들여다 보는 법을 배우는 사람이다.

 

 

  슬픔을 피하지 않고, 상처를 거부하지 않으며 이 모든 것을 끌어 안고 살아가는 삶의 아름다움을 자주 역설하는 헨리 나우엔.

 

 

  그의 삶이 녹아져 있는 고백이며, 이 고백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깊은 십자가 사랑이 생생하게 드러난다.

 

 

  고난은 사력을 다해 피해야 할 불청객이나 저주가 아니라 더 깊은 온전함으로 나아가는 '시금석'이 된다고 믿는 저자는, 이 역설적인 고백 속에서 깊이 있는 영성 신학을 완성해 나간다.

 

 

  하나님이 안무하시는 치유의 춤을 통해 상처의 한복판에서 우아하게 미끄러져 나갈 수 있다고 주장하는 나우엔은 절망을 견디다 보면 치유를 경험하게 된다고 이야기 한다.

 

 

  상실과 상처라는 것도 그 속에 들어가서 통과하는 게 그 곳을 벗어나는 가장 최고의 방법임을 그는 알고 있다. 상처 입은 자신의 상태에 직면할 수 있는 자들만 치유를 받고 새 삶을 시작할 수 있다는 것....

 

 

 이 신비를 몰랐던 시절.... 얼마나 어리석게도 그것으로부터 도피하려고 발버둥 쳤던가..

 

 

 슬픔의 한복판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발견하는 삶을 꿈꿔보자.

 

 

  '나의 슬픔을 변하여 춤이 되게 하시는 하나님' (시편 30:11)

 

 

  진정한 믿음은 슬픔과 고통을 초월하여서 믿음의 결과를 믿음의 대상에게 맡길 수 있을 정도로 철저히 믿는 것이다.

 

 

  이 책은 읽을 수록 그 깊이가 빛을 발한다.

 

 

  위대한 신학적 주제인 '신정론'의 이슈를 건들지만, 어렵거나 난해하지 않다. 하지만 굉장히 성경적이며, 성경에 기반한 예수 그리스도의 존재가 생생하게 드러나는 책이다.

 

 

  세상 속에 살아가면서 이 책이 나누고 있는 메시지들이 빛을 발하는 순간들이 올 것이다.

 

 

  기대해도 좋다. 이 책을 읽어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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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여주봉

출판 요단출판사

발매 2009.12.22

 

 

  강력하게 추천하는 책입니다.

 

  참된 신앙, 십자가의 복음을 성경에 기반하여 명료하고 깔끔하게 제시해 주는 책이 생각보다 많지 않은데, 이 책은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줍니다.

 

 

  성경공부 교재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하루에 조금만 시간을 투자해도 성경과 함께 병행하면 독학으로도 은혜를 누릴 수 있는 좋은 책입니다.

 

 

  초창기에 포도나무 교회, 새물결 선교회가 성도의 수평이동 현상이 많아서 주변의 눈총도 많이 받고, '이단 연구'에도 올라갔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모름지기 문제가 있는 교회임을 판별하려면 그 교회에서 선포되는 '말씀'을 들어보는 것이 가장 정확할 것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포도나무 교회는 오히려 더 많이 알려지고, 들려지고, 전파되어야 할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조심스럽게 말해 봅니다.

(요즘도 사역 잘 하고 있으리라 믿습니다.)​

 

 

  책을 열어 보면 질문에 답도 하고, 주관식 문제도 많이 있으며, 옆에 필요한 성경 구절도 써 있어서 읽기가 좋게 되어 있습니다.

 

 

  기존의 '율법주의', '기복주의' , '인본주의' 같은 거짓 신앙체계를 잘 가려낸 다음에, 참된 십자가의 복음이란 무엇인지를 명료하게 제시하고 있는데 지적인 욕구도 해결해 줄 뿐만 아니라, 바른 '길'을 볼 수 있는 안목을 길러 주기 때문에 이 길 위에 서서 기도하며 하나님을 찾을 때 실질적이고, 친밀한 하나님과의 교재가 가능하게 됨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보기 드물게 강력 추천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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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헨리 블랙가비

출판 요단출판사

발매 2010.03.15

 

 

 

 

 

  [십자가의 복음]과 함께 강력하게 추천하는 보기 드문 수작!

 

 

  많은 교회에서 제자 훈련 용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 책은 [십자가의 복음]과 병행해서 본다면 어마어마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책입니다.

 

 

  형식은 비슷해서, 필요한 성경 구절도 옆에 써 있고, 문제 풀이도 같이 섞여 있어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신앙의 오개념을 잘 잡아 줍니다.

 

 

 가령,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는 것은?' 이라는 개념에 대해서

 

1. 필요한 말씀을 잘 찾아서 인용한다.

2. 내 마음에 원하는 바를 하나님의 음성이라고 주장한다.

3.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재 안에서 그 음성을 안다.

 

 

(너무 오래 전에 읽어서 잘 기억이 나진 않지만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기존의 보수 장로교나, 개혁주의 신학에 기반한 많은 분들은 적절한 말씀을 잘 찾아서 인용하면 그게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거라고 보기를 고르겠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하나님이라는 실존과의 교재 안에서 그 분의 음성을 (성경이라는 기준 안에서) 들을 수 있다는 표현 자체가 이 책이 지닌 '깊이'를 함축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자에 갇혀 버린 근본주의 세대들에게, 그리고 성경을 잘 공부하고 해석하면 그게 하나님과 교재를 잘 하고 있는 거라고 착각하는 이들에게 '하나님은 실존하시며, 그 분의 말씀은 전인격체적인 신으로부터 흘러나오는 성경에 기반한 분명한 음성이다' 를 알려주는 선지자적 메시지를 들려 주는 책.

 

 

 

  하나님을 진정 '안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실질적이고 개인적인 교재를 강조한다는 면에서 [십자가의 복음] 과 같은 노선을 따라가고 있으며, [십자가의 복음]이 거짓 신앙 체계를 가려내는데 좀 더 중점을 두고 있다면, 이 책은 '바른 길'을 설명하는 측면에서 그 책을 보완해 주는 부분이 많이 있기 때문에 같이 병행해서 읽고, 그것을 실제 삶에서 경험한다면 이루 말할 수 없는 은혜가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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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톰 라이트

출판  IVP

발매  2007.10.10

 

 

 

 21세기의 C.S 루이스...

 

 

 그의 별명이다.

 

 

 톰 라이트.... 그에게 주목하자.

 

 

 보수 장로교 측에서는 경계를 많이 하는 신학자다. 이승구 교수의 [톰 라이트 사상 비판]에 대한 책을 읽고 있는데, 일견 공감되는 부분도 있고, 필요한 접근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좀 과하지 않나 싶기도 하다.

 

 

 1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한 신학 천재가 나타난 것 같다고 말한다면 과장된 것일까?

 

 

 설교면 설교, 저술 활동이면 저술 활동, 토론이면 토론...

 

 

 그는 상당히 만능이다.

 

 

 그를 처음 알고 싶을 땐 이 책으로 시작하는 걸 추천한다.

 

 

 [칭의 논쟁]으로 인해 상당히 화두에 올라가 있는 그는 성경 해석에 있어서 1세기 유대교, 역사적 관점에 충실해서 해석할 것을 당부하며 그런 측면에서 성경을 읽게 되면 그 동안 정통 신학에서 지켜오던 '교리'들이 많은 점검을 받아야 할 거라는 도발적인 주장을 하고 있다.

 

 

 그의 주장은 표면적으로는 매우 위험해 보이지만, 그의 저서를 읽고 나면 어느 순간 그의 주장에 설득되어 있는 자신을 보게 된다.

 

 

 그 만큼, 논증이 탄탄하고 군더더기가 없다.

 

 

 이 책은 [순전한 기독교]의 최신판 같은 느낌인데, logical한 논증 중심이 아닌 옆 사람에게 들려주는 네러티브 형식으로 일관성 있게 구성된 변증서라고 볼 수 있다.

 

 

 '기독교에 대한 확신'이 들지 않은 지성을 지닌 사람들이라면 꼭 읽어 봤으면 하는 책이다.

 

 

 이 시대는 기독교에 대한 불신이 팽배해져 있다.

 

 

 그 와중에도 기독교에 대해서 편견 없이, 명료하게 inform을 해 줄 수 있는 누군가가 있다는 건 크나큰 축복인데 여기에 21세기의 C.S 루이스가 있다.

 

 

 그는 복음을 부끄러워 하거나, 숨기고 싶어하지 않으며 당당히 이야기 하고 싶어 한다.

 

 

 그 속에 들어 있는 그의 '자신감'과 '학자적 깊이'를 존경하며, 이 책을 감히 추천한다.

 

 

 충격적인 한 방이 있는 책은 아니었지만, 이와 같은 매끄러운 서술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그의 진가를 알아볼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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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한홍

출판  규장

발매  2011.07.15

 

 

  한홍 목사님의 전작들도 훌륭했었다. 성경 속 인물 한명을 잡아 놓고, 그 인물을 통해서 배울 수 있는 인생의 중요한 교훈을 일관성 있게 서술하는 형식의 글을 많이 쓰시는데, 책을 한 권 읽고 나면 깔끔하고 배울 수 있는 교훈도 명확히 남기는 힘이 있었다.

 

 

  이번 책은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이야기를 통해 삶의 교훈을 얻고, 신앙의 성숙을 도모하는 책인데 전작들보다 훨씬 좋았던 것 같다.

 

  성경 속 인물에 대한 엄밀한 연구쉽게 읽히는 스토리 텔링은 여전히 큰 장점이다.

 

 

  이 책의 저자는  온누리교회에서 10년간 젊음을 바치고, 베스트 셀러 저자이자, 기독교 리더십을 정착시킨 소위 잘 나가던 목회자였다.

 

 

  그러나 과로와 스트레스로 안면 마비가 침투하면서 성령님의 임재를 경험하고, 교회 개척까지 하기에 이르렀다.

 

 

  이와 같은 믿음의 여정을 통해 성경 속 <아브라함>을 재조명했다는 점에서, 성경 속 네러티브와 현실 속 네러티브가 함께 조화를 이루는 걸 보게 된다.

 

 

  무엇보다도 오랜 시절, 승승장구하던 젊음의 패기를 내리고,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주님만을 바라보며 '가슴이 뛴다'고 고백하는 저자의 진실함이 빛을 발하는 책이다.

 

 

  폭풍 같은 위기가 닥쳤지만 그 다음 하나님이 이루실 일을 고대하는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고난을 축복으로 선용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을 보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당신의 가슴도 '다시 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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