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알콜 사용장애(알콜 중독)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이들은 그들만의 독특한 '중독적 사고'를 지니고 있습니다. 쉽게 타인에게 자신의 부정적인 감정을 투사하거나, 자신의 문제들을 부인하는 등의 방어기제가 작동하는 것입니다. 인지적인 왜곡이 개입되다 보니, 동일한 사건을 겪어도 그로 인해 초래되는 감정은 술을 마시지 않는 이들과 비교했을 때 부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갈 위험성이 있습니다. 알콜 중독자의 부정적 사고를 소위 '꿀꿀한 생각'(stinking thinking)이라 명명하는데 간략하게 알아봅시다.

 

 

 

회복중인 알코올 중독자는 쉽게 재발로 이어질 수 있는 심리 상황을 예의 주시해야 한다.

이런 심리 상태는 사고방식과 생각의 흐름이 변덕스럽고 위태롭다.

이를 A.A 에서는 꿀꿀한 생각(Stinking thinking)이라고 부르며 경계한다.

꿀꿀한 생각이 위험한 이유는 알코올중독자의 경계심을 느슨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중독자의 처지에서 생각해보자.

머릿속에 가득한 고민은 술에 대한 갈망이 아니라 당장 눈앞에 닥친 골칫거리들이다.

술을 마시고 싶다는 생각보다는 제대로 해결하지 못한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애간장이 탄다.

이런 상황에서 중독자가 술 문제의 재발을 걱정할 리 있겠는가?

 

그러나 이들이 간과하는 중요한 사실이 한 가지 있다.

 

위험은 꿀꿀한 생각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다.

진짜 위험은 꿀꿀한 생각으로 초래될 이후의 상황에 도사리고 있다.

흔히 말하는 것처럼 꿀꿀한 생각은 술 한 잔으로 골칫거리를 잊었으면 하는 생각(drinking thinking)으로 이어지고, 이런 생각은 아무 생각 없이 술을 입에 대는 상황(drinking without thinking)으로까지 번지기 마련이다.

그렇다고 꿀꿀한 생각이 모두 병적이거나 알코올 중독자만 이런 식의 생각에 빠지게 된다는 것은 아니다.

 

 

더 넓은 맥락에서 이는 일반적으로 '신경증적'이고 '미성숙'하며 '비합리적'이라고 부르는 사고방식에 해당한다.

살다 보면 누구나 한두 번은 이런 사고방식에 사로잡힐 때가 있다.

문제는 이런 생각 자체가 아니라 생각에 대응하는 방식이다.

꿀꿀한 생각이 떠오를 때 떨쳐 버리는 법을 제대로 알고 있거나 문제를 과장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다면 크게 문제될 것이 없다. 긍정적 생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사람도 큰 어려움을 겪지 않고 빠져 나올 수 있다.

그러나 꿀꿀한 생각에 빠져 실제 자신이 처한 현실이 암담하다고 믿어버릴 때, 그리고 이런 생각을 해소할 출구가 막혀서 바람직한 해결 방법이 보이지 않을 때, 중독자는 곤경에 빠진 느낌이 들고 술에 취하고 싶은 유혹도 커진다.

용어: 중독을 다룬 기존 국내 번역서는 '부정적 생각' 또는 '고약한 사고'라는 단어를 주로 사용했다. 비관적이며 부정적 사고방식이라는 의미에서 적절한 번역이지만, 이 책에서는 다른 의미로 쓰이고 부정적 사고(negative thinking)라는 개념과 혼동을 피하고 원어의 느낌을 살리고자 '꿀꿀한'으로 옮겼다.

-[중독자의 내면 심리 들여다보기]-

 

 

*모든 이미지는 구글 이미지를 활용하였습니다*

728x90
반응형
LIST

WRITTEN BY
케노시스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들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
728x90
반응형
SMALL

중독자에게만 유독 Stigma 가 강하게 남는 현상에 대해 고민해 볼 필요가 있으며 술을 마시고 취한 범죄 행위나 범법 행위에 대해 과연 관대하게 접근하는 것이 타당한지도 고민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사실 술을 마신 상태에서 일어나는 범죄에 대해서는 가중처벌을 해야 한다는 의견들도 참고해 볼 만한 가치가 있다. 그들은 치료를 받아야 함이 분명하나, 자신들의 질환으로 타인에게 고통을 가할 권리는 없기에 이를 치료를 위한 절박한 동력으로 사용하는 게 더  합리적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 책은 알콜 중독에 대해서는 상당히 깊이 있는 지식을 많이 제공해 주는 책이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지식을 배우는 입장에 있겠으나, 일부 의견에 있어서는 동의하지 못하는 내용들도 섞여 있다. 관련 문제로 고민하는 이들에겐 추천한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 알코올 중독은 바닥치기(hitting bottom)라는 관문을 거쳐야 회복 과정에 들어섰다고 여겨진다.

 

중독자가 추락을 거듭해 절망적인 바닥에 이르면 회복이 임박했다는 긍정적인 신호로 판단하는 것이다. 이런 기준으로 좋은 변화를 예견하는 일은 중독 상황에서만 볼 수 있는 특이한 점이다. 중독을 제외한 다른 질병에서는 병이 악화해 절망적인 상황에 이르면 환자의 예후는 더 나빠진다고 본다.

2.알코올 중독자는 술에 무력한 자신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회복할 수 있다.

 

적어도 A.A(단주 친목)의 주장에 따르면 그러하다. 알코올 중독이라는 질병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반드시 자신의 의지를 내려놓고 자신을 '위대한 힘'(higher power)'이나 같은 같은 처지에 있는 중독자 공동체에 맡겨야 한다. 즉 자신의 허약함을 받아들여야만 병을 극복할 힘이 생긴다.

3.​ 알코올 중독은 치료에 실패했을 때 환자 개인을 탓하는 특이한 병이다.

 

이는 알코올 중독뿐 아니라 모든 중독 치료의 공통된 특징이기도 하다. 치료를 받던 중독자가 다시 술을 마시면, 치료팀은 치료 자체의 한계보다는 그 사람이 단주하려는 의지나 도움을 받아들이려는 마음이 없기 때문이라고 여긴다.


4. 입원치료중인 알코올 중독자가 치료에 비협조적이거나 술을 끊으려는 의지가 없을 때, 또는 이 때문에 다른 환자에게 나쁜 영향을 끼친다고 판단될 때 많은 병원이 즉시 환자에게 퇴원 조처를 내린다.

 

병원 안에서 술을 마시거나 취한 채 발견될 때도 마찬가지다. 이들이 앓고 있는 병은 음주를 통제하지 못하는 것인데, 그런 증상이 있다는 이유로 치료 대상에서 제외하는 셈이다. 알코올 중독자는 치료를 받으려면 반드시 증상이 없는 상태, 즉 단주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는 딜레마에 놓인다.


5. 알코올 중독이라는 질병의 핵심은 술을 조절해서 마시는 능력을 상실한 것이다.

 

그러나 치료 프로그램의 대부분은 음주를 중단하고 나서 다시는 '첫 잔'을 마시지 않는 일에 집중한다. 음주를 조절할 힘을 되찾는 것이 목표가 아니다.


6. 알코올 중독자는 병에 걸려 '아픈 환자'다.

 

적어도 병원에 입원하거나 치료가 필요하다고 논할 때는 환자라고 정의한다. 그러나 이들이 술을 마시고 아픈 상태에서 저지른 잘못이나 범죄에 대해 사회는 그들에게 책임을 묻는다.

-> 이 부분은 고민을 해 볼 필요가 있다.


 

7. 오랫동안 단주한 중독자라도 여전히 중독이라는 질병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태라고 간주한다. 한 번 알코올 중독자는 영원한 알코올 중독자로 보는 것이다.

8. 중독자가 술에 취해 저지른 과거의 폭력적 언행을 중독자의 책임으로 보지 않는 치료 기관도 더러 있다.

 

과거의 행동을 알코올 중독이라는 '질병'의 증상으로 이해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기관조차 중독자가 향후 어떻게 행동하는지에 대해서는 책임을 묻는다. 이런 구분 방식은 흥미롭고 주목할 만하다.

 

9. '위대한 힘'과의 교감이 중독 회복에 필수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이런 영적 경험을 치료 방법으로 제시하는 질병은 알코올 중독이 유일하다.

 

대개 의사들은 치료 과정에 개입하는 신앙을 반기지 않는다.

 

의사들이 가장 신뢰하는 방법은 과학적으로 입증한 약물치료나 의학적 시술이다.

 

하지만 그런 의사들조차 치료를 위해 중독자가 A.A. 에 참석하는 일에는 찬성한다.

 

A.A는 영성의 힘을 중요한 치료 요건으로 강조하는 곳이다.

10. 알코올 중독의 특징적인 증상은 술에 대한 갈망이다.

 

갈망은 언뜻 이해하기 어려운 방식으로 나타나고 또 사라진다.

 

예를 들면 저녁 시간이나 주말에는 술 생각이 간절해지지만 일할 때나 교회에 있을 때는 갈망을 전혀 느끼지 않는다.

 

환자의 증상이 심리나 환경에 큰 영향을 받는다는 점에서 중독 질환은 내과 질환과 다르다.

11. 중독 회복에 가장 도움이 되는 사람으로 동료 중독자를 꼽는 사람이 많다.

 

몸에 다른 병만 없다면, 중독을 앓은 적이 없는 의료 전문가보다는 직접 중독을 경험한 사람이 더 큰 힘이 될 거라고 믿는다.

 

알코올 중독은 직접 그 병을 앓다가 회복한 사람이 의사보다 그 병에 관해 더 잘 안다고 여겨지는 유일한 질병이다.

12. 알코올 중독은 그 병에 걸렸다는 사실만으로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규정되어버리는 유일한 병이다.

 

'알코올 중독자'라는 호칭을 지울 수 없는 낙인이나 도덕적 비난으로 느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동병상련인 사람들 모임에 회원 가입 자격을 부여하는 명예 훈장처럼 여기는 사람도 있다. 어느 쪽이든 알코올 중독은 진단받는 순간 그 사람을 대표한다는 점에서 암이나 고혈압, 혹은 다른 내과 질병과는 다르다.

 

일단 진단을 받으면 개개인의 특성은 무시된 채, 모두 똑같은 알코올 중독자로 취급된다. 설령 술을 끊더라도 '중독자'라는 인상은 크게 바뀌지 않는다.


-[중독자의 내면 심리 들여다 보기] 에서 -

728x90
반응형
LIST

WRITTEN BY
케노시스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들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
728x90
반응형
SMALL

알콜 중독이 진행되면 알콜은 그 사람의 소화기계에만 영향을 미치는 게 아니라, 뇌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충동성, 실행 기능 등을 조절하는 Frontal lobe 주변도 타격을 많이 받게 되다 보니 오랜 기간 음주를 유지한 환우들은 personality change 가 의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분명 술에 취한 상태가 아닌대도 왠지 달라져 버린 알콜 중독 환우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내용입니다.

이 책은 알콜 중독과 관련해서는 상당히 탁월한 통찰력을 많이 담고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마른 주정: 알코올 중독자가 분명히 단주 중인데도 술 마시던 때와 비슷한 행동을 보이는 것


중독자가 다시 술을 조금씩 마시기 시작하다가 지속적인 폭음으로 넘어가기 전까지 술에 취하는 일이 점차 늘어가는 시기가 있다. 이 시기에 나타나는 중독자의 생각에는 몇 가지 특징이 있다.


1. 자신에게 연민을 느낀다.

 

2. 일이 안 풀리면 남을 탓한다.

 

3. 불만과 원한을 품는다.

 

4. 사소한 걱정거리에 집착한다.

 

5. 과거를 곱씹으며 헤어나지 못한다.

 

6. 최악의 결과를 상상한다.

 

7. 사람들에게서 소외된 느낌을 받는다.

 

8. 책임을 외면한다.

 

9.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으면 지나치게 예민하게 반응한다.

 

10. 충동적으로 행동한다.

 

11. 즉각적 만족을 주는 대상에 매달린다.


이런 특징들이 술을 마시기 전인 마른 주정 단계에서도 나타나는데, 정작 중독자 자신은 모르고 지나치기도 한다.


(그러나 마른 주정을 한다고 반드시 재발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중독자의 내면 심리 들여다보기]-

 

728x90
반응형
LIST

WRITTEN BY
케노시스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들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
728x90
반응형
SMALL

 

 

 

알코올 중독자는 술을 끊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고통 받지는 않는다.

그런 생각은 이미 수천 번도 더 해보았다.

알코올 중독자를 가장 심란하게 만드는 건 사는 동안 다시는 술을 마시면 안 된다는 생각이다.

이는 알코올 중독자가 거의 이해할 수 없는 개념이다.


-[중독자의 내면 심리 들여다보기]-

 

 

 

※ 모든 이미지는 구글에서 가져왔습니다.

728x90
반응형
LIST

WRITTEN BY
케노시스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들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
728x90
반응형
SMALL

 

 

 

1. 한 남자가 가게에서 '실수로' 과일주를 샀다. 집으로 돌아온 그는 결국 과일주를 맛보고 말았다. 그 자신은 맹세코 그것이 주스인 줄 알고 사왔다고 주장했다.

 

2. 한 여자가 갑자기 케이크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에 사로잡혔다. 케이크를 맛있게 만들려면 사용할 재료를 직접 점검해야 한다고 생각해 알코올이 함유된 바닐라 농축액을 홀짝거리면서 마셨다.

 

3. 한 남자가 밤샘 운전으로 피곤해진 몸을 이끌고 모텔에 들어갔다. 늘 하던 대로 별다른 생각 없이 통에 얼음을 채우고 물을 따라 마셨다. 그런데 물에서 염소 냄새가 심하게 나 구역질이 날 정도였다. 이 냄새를 없앨 방법은 딱 한 가지 뿐이었다. 그는 자동차 앞좌석 보관함에 있는 스카치 한 병을 꺼내 와서 물에 섞었다. 몇 달 전 치워버리겠다고 다짐하고서 까맣게 잊고 있었던 술병의 존재를 그 때 마침 떠올린 것이다. 스카치가 섞인 물을 마시면서 이 남자는 단지 '목이 말라서' 라고 자신에게 말했다.

 

4. 한 남자가 몇 년간 단주하다가 마침내 종교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미사중 영성체에 참여하면서 포도주를 조금씩 마시게 되었다.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모시는 의식이 자신에게 해로울 리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남자는 몇 주 지나지 않아 다시 폭음하기 시작했다.

 

5. 한 남자가 퇴근을 하고 집에 돌아가던 중 교통 체증에 갇혔다. 전방에 교통사고가 났을 거라고 짐작하고는 꽤 먼 거리를 우회해 귀가하기로 했다. 그 길에는 우연히도 몇 년 전까지 단골이었던 술집이 있었다. 그 때 자동차 냉각장치가 과열되었다는 신호가 눈에 들어왔다. 잠시 술집 앞에 차를 멈추고 엔진이 식는 동안 시간을 보낼 생각으로 술집 안으로 들어갔다. 처음에는 음료수를 주문하겠다고 마음먹었지만, 막상 들어가서 주문한 것은 맥주였다.

 

6. 한 남자가 끊었던 담배를 다시 피우기 시작하면서 줄곧 기침에 시달렸다. 이 남자는 하루 두세 갑씩 피우던 담배를 줄일 생각은 하지 않고, 기침을 잠재우기 위해 포수 테르핀(Terpin-hydrate) 이라는 약을 먹기 시작했다. 이 기침약의 구성 성분 중 40%가 알코올이었다. 기침이 수그러들지 않자 복용량을 점점 늘렸다. 알코올 성분이 없는 기침약도 많았지만 이 사람은 굳이 알코올 성분이 들어간 약을 선택했다.

 

7. 한 남자가 비행기에서 승무원이 따라준 샴페인을 마시게 되었다. 이 사람은 나중에 자신은 분명히 진에일이라는 음료를 주문했는데 승무원이 실수로 술을 가져다주었다고 주장했다.

 

8. 한 남자가 술을 끊기 위해 안타부스라는 알코올 중독 치료제를 몇 달째 복용했다. 일종의 혐오제인 안타부스만 복용할 때는 불편한 증상이 생기지 않지만, 복용중에 술을 마시면 구역질이나 구토와 같은 불쾌함을 경험하게 된다. 이 남자는 왠지 이 약을 먹은 후부터 몸이 갈수록 안 좋아진다는 느낌이 들었다. 부작용인지 의사에게 물어보지 않고, 약이 자기와 맞지 않는다고 임의로 판단해서 복용을 중단했다. 약을 끊은 후 며칠이 지나자 손떨림이 생기더니 곧 몸 전체가 떨렸다. 떨림은 몸 깊숙한 곳에서 밀려왔다. 경험상 이런 증상에 대한 유일한 치료법은 술을 마시는 것이었다.



-[중독자의 내면 심리 들여다보기]-

 

 

※ 모든 이미지는 구글에서 가져왔습니다.

 

728x90
반응형
LIST

WRITTEN BY
케노시스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들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
728x90
반응형
SMALL

 

 

 

 

1. 알코올 중독이 질병이라고 해서 중독자 자신의 책임이 면제되는 것은 아니다.

 

2. 중독자는 일단 술을 마시기 시작하면 중간에 멈출 수 없다. 하지만 첫 잔을 마실지 말지에 대한 결정권은 가지고 있다.

 

3. 자기탐닉이라는 심리적 특성 때문에 많은 사람이 중독자가 된다. 하지만 이들은 애초에 유전적으로 다른 사람보다 과음할 성향을 더 많이 지니고 태어났을 수도 있다.

 

4. 알코올중독은 중독자 자신의 책임이다. 하지만 비정상적인 역할을 떠안기는 가족관계 역시 문제일 수 있다.

 

5.알코올중독자가 절박한 심정으로 도움을 청했다고 해서 치료받을 때 자신이나 다른 사람을 기만하지 않으리라는 보장은 없다.

 

6. 알코올중독자가 술을 끊지 않는다고 해서 낫고 싶은 마음조차 없는 것은 아니다.

 

7. 많은 사람이 전적으로 자신의 의지만으로 회복에 이르지만, 영적 도움이 꼭 필요한 사람도 있다.

 

 

-[중독자의 내면 심리 들여다보기]-

 

 

 

※ 모든 이미지는 구글에서 가져왔습니다.

 

728x90
반응형
LIST

WRITTEN BY
케노시스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들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내용을 보시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