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 소개
최용준 목사 (기독교 철학)
-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B.A.)
- 미국 필라델피아 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원
Westminster Theological (M. Div.)
- 네덜란드 암스텔담 자유대학교 철학부
Vrije Universiteit te Amsterdam (Drs.)
- 남아프리카공화국 포체프스트롬 대학교 철학부
Potchefstroom University for Christian Higer Education (Ph. D. 기독교 철학)
- 독일 쾰른한빛교회 담임목사,
- VIEW, KUIS 교수(기독교 세계관, 기독교 철학)
- 유럽밀알선교단 이사
- 현재 2006년 8월부터 2008년 현재까지 벨기에 브뤼셀한인교회 담임목사로 있다.
[세미나] (주최:학문과 신앙 연구소 , 기독교적으로 가르치기 모임 (기가모)
학문과 신앙 그리고 문화(Faith, Science and Culture) : 헤르만 도예베르트의 선험적 비판(The transcendental critique of Herman Dooyeweerd)
[강의 시작]
1880년대에 아브라함 카이퍼가 자유대학을 설립. ‘영역주권’ 이라는 제목으로 opening 연설을 했었는데, 학문과 신앙의 통합이라는 그의 비전을 분명하게 밝혔었다.
카이퍼의 비전이 지금도 계속 우리 대학에서 이어지고 있는지는 , 의문을 제기할 수 있지만 그러한 spirit 이 없어진 것은 아니고, 계속해서 적지 않은 학자들에 의해서 전해져 내려오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도예베르트는 카이퍼의 이론을 우주론적 철학으로 더욱 발전시켰다.
[문화의 개념] 학문과 신앙과 문화는 모두 연결되어 있다. ‘문화’ 가 가장 포괄적인 개념이다.
è 정의:
인간활동의 총체 및 그 활동의 산물이며, 주위환경과의 상호작용으로 통해 발전된 삶의 양식 또는 라이프 스타일 그리고 인간의 삶을 향상시키고 풍요롭게 만들기 위한 역사적이고 동적인 과정.
손봉호 교수님,강영안 교수님의 지도 교수님인 반 퍼슨 교수의 문화관
1. 자연에 대한 개발(transforming nature)
->자연과의 interaction 을 통해 계속 새롭게 변혁시켜 나가는 거다.
2. 현실에 대한 관점(A perspective)
è 각 문화에 맞는 관점이 존재.
3. 세계의 개현(opening up of the world)
è 반 퍼슨, 도예 베르트 교수 모두 이 ‘개현’이라는 말을 쓴다. , 이 세상은 되도록 open 되도록 만들어 짐.
4. 전략(strategy)
è 한국 문화나 음식 들이 전략적으로 개발 된다.
5. 학습 과정(learning process)
è 세대를 초월해서 계속 대물림 되는 것이다.
6. 오픈 시스템(open system)
è 계속 발전되는 것이다.
7. 인간의 자유 및 책임성(human freedom/responsibility)
è 인간의 인격성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8. 신적 영역(the zone of the divine)
è 가장 궁극적으로 문화는 ‘신적 영역’ 이 있다. 즉 모든 문화는 신앙적인 의미가 담겨 있다는 것이다.
도예 베르트 교수의 문화관 (아주 systematic 하게 논지를 전개하시는 분이다.)
1. 개별적이고 구체적인 현상(individual and concrete phenomena)
è 각 지역에 구체적인 현상들
2. 현실의 한 국면 내지 양상: 핵심적 요소는 , 형성력 (an aspect of reality : its essence is , formative power)
è 문화라고 하는 것은 근본적으로 하나님이 주신 피조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힘이기 때문에 , 문화의 핵심은 ‘형성력’ 이라고 봄.
3. 문화는 하나의 , 사명(culture as a task (Aufgabe)
è 이뤄 나가는 하나의 task 다.
[문화상대주의 및 민족 중심주의]
1. 문화진화론 및 유럽중심주의 비판
è Primitive culture 라는 말은 이제 잘 안 쓴다. 너무 서구 중심적 발언이라고 생각해서 말이다. 아메리카 인디언이라는 말도 틀린 거다..그들은 인도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것도 서구 사람들이 붙인 것이므로 , 그들을 요즘은 native American 이라고 부르곤 하는 거다. (문화 진화론)
è 반 퍼슨 교수님은 도예베르트 교수님이 너무 유럽 중심주의라고 비판을 하심. , 보르노빈 교수님의 제자들도 도예베르트의 이런 부분들을 많이 비판한다.(반 퍼슨, 도예베르트 , 보르노빈 교수님 모두 기독교 철학에 큰 영향을 미침)
2. 문화의 보편성과 특수성.
è 이 두 가지를 다 구별하자.
[도여베르트의 문화개현이론]
15개 양상 (15aspects)
규범적 양상의 개현 과정(opening process of normative aspects)
규범적 양상의 법칙면:규제적 원리(Law side of normative aspects : regulative)
è 하나님이 창조하실 때 , 법을 가지고 창조하셨는데 ‘자연법’ , ‘규범’ 이 있다고들 한다. 자연법은 자연 과학적인 법칙 이고 , 사실이고 변경 불가능하지만, 문화의 법은 규범적이라서 우리가 순종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는 선택의 여지가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규범적 양상’ 은 잘못 갈 수도 있으므로 , 우리 인간이 어떻게 그것을 형성해 나가느냐를 고민해 나가는 거다.
인간의 형성:구성적 역할 (human formation: constitutive)
판단규범:통합화,다변화,개인화(criteria: integration , differentiation , individualization)
è 어떤 문화가 더 발달된 문화인지를 평가하는 기준이 있는데 , 그게 이런 것들이다.
è 모래알 처럼 분리된 게 아닌 , 통합된 세상…
[문화의 종교적 근원성] (목사님이 정리해 보심)
1. 동양문화: 정적, 자연과의 조화 강조(oriental culture: static, harmony with nature)
2. 서양문화: 동적,합리적, 개인의 독창성(Western culture: dynamic, rational , creativity of individual)
è 개개인이 더 드러난다. 인물화에서도 개개인이 더 강조되어 있고 ,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global perspective 를 얻기도 했었고…. (어느 정도 성경적 세계관의 영향을 받은 듯…culture mandate 등도 적용하고…..)
[기독교적 문화관]
1) 창조(creation) -> 문화의 시작(the beginning of culture)
2) 타락(fall into Sin) -> 문화의 왜곡(the distortion of culture)
3) 구속
4) 완성
[기독교적 문화관의 내용]
[롬11:36] 이 가장 잘 압축된 구절이라고 보심.
‘만물이 그에게서 나고’ : 기원(origin)
그로 말미암아 있고:과정(Process)
그를 위하여 있습니다.: 목적(Purpose)
Form(창조)-> deform(타락) -> reform(구속) -> transform(완성)
[1.창조-문화의 기원]
창조의 정의 : Creator (창조주) -> Law(법) -> Creature (피조물)
도여베르트가 ‘법’ 이라는 말을 많이 쓰는 이유는 그가 법학자라서..
[창조법의 두 종류]
1) 자연법-> 사실들(facts,is) ex) 중력의 법칙
2) 문화적 규범 -> 가치들(values) ex) 십계명
[문화의 범위]
1) 이 세상의 만물은 다 피조물이다.(The whole reality is thoroughly creaturely)
2) 하나님의 주권,주되심,왕되심(아브라함 카이퍼,칼빈도 이걸 강조함)
(the sovereignty , Lordship and Kingship of God)
(그래서 아브라함 카이퍼가 자유대학을 설립한 거다.)
[문화의 발전]
1) 창조는 하나의 open system 이다.(문화도 마찬가지고..)(튤립이 오므러져 있다가 점점 퍼져 나가는 것처럼)
2) 문화명령(cultural mandate) : 창세기1:28(발전에 대한 명령),2:15(보존에 대한 명령)~
(도여베르트의 xxxx 책에서 이 용어가 처음 언급됨)(아담이 동물의 이름을 짓는 것 부터가 , academic 한 활동이라고 보심….동물을 잘 관찰하고 , 그들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이름을 짓는 다는 것은 , 그 당시의 the highest level 의 학문 수행을 한 것이 아니겠는가.)(식물도 잘 관찰하고 , 그것들을 개발해서 가인과 아벨에서 ‘농경 사회’ 까지 이끌게 만들고…)
3) 응답적 인간(Homo respondens)
4) 동산에서 도성으로
(에덴 동산에서 호마노 등 , 지하 자원도 언급이 되어 있다나…….아담과 하와에게 이런 것들을 개발하라고 주신게 아닌가 생각해 보심)
[문화와 역사의 응답성]
하나님의 말씀(독일어:Wort) -> 인간의 응답(antwort )-> 책임진다(verantworten) -> 책임(verantwortlichkeit)
(독일어가 논리적이고 , 과학적이라서 이 언어를 쓰심)
(responsibility= response+ability)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기준에 우리가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대한 이야기….)
[문화적 대리자로서의 인간] (‘동산에서 도성으로’)
에덴 동산에서 인간이 했던 모든 학문활동 들이 문화 활동들이 계시록에서는 완성된 도성으로 바뀌어져 묘사되어 있다고 보심.
[문화의 완성자 하나님]
‘(만물이)그를 위하여 있습니다.(롬11:36)
순환론적 역사관
직선적 역사관
창조는 완성을 지향한다.
[창조의 언약성]
하나님의 신실하심(렘33:20~21 , 25~26)
‘낮에 대한 나의 약정과 밤에 대한 나의 약정(my covenant with the day and my covenant with the night)
(하나님이 신실하셔서 우리가 학문을 할 수 있는 거다)
[인간:하나님의 형상]
1) 삼위일체 하나님(Trinitarian God)
2) 인간(Human Being)
3) 의,진리,거룩함
[삼위일체 하나님의 창조]
The Father, the divine architect
The son , the divine builder[히3:1~4]
The holy spirit , the divine artist [창1:2][욥26:13]
[악의 문제]
C.S LEWIS 의 말을 인용하심.
[타락-근본적인 문제]
1. 타락의 범위(The Scope of the Fall)
-죄의 우주적 영향(the cosmic effect of sin)
2. 창조와 죄와의 관계(The relation of creation and sin)
-몸과 기생충(body and parasite)
3. 구조와 방향(structure and Direction)
-일반은총(common grace)
[창11,12] 장을 비교해 보면 , 두 가지 학문의 방향성을 볼 수 있다.
‘가인의 후손’ 들은 계속 동쪽으로 가면서 , 학문 활동을 하는데…..악기 만드는 사람도 있었고 , 나중에 바벨탑을 짓는데 , 건축과 모든 문화 활동의 합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 ….가인의 후손들의 학문 활동의 final product 였다….. 그들은 실패했는데 ,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인본주의적인, 내재주의적인 학문관을 가졌으므로 , antinomy(배율) 가 일어날 수 밖에 없다.
아브라함의 후손들은 다른 방향으로 감…..하나님의 나라를 향하여서 믿음으로 한 걸음 , 한 걸음 나아 갔었다.
[실락원] , [악의 문제]
4.왜곡된 창조세계(롬12:2)
5. 우상: 하나님과 인간의 왜곡
1) 내 앞에 다른 신을 두지 말라.
2)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라
모든 –ism 들은 다 도여베르트는 우상으로 본다. (이 모든 것들이 학문의 한 면 만을 절대화 하고 있으므로 ‘우상’ 이라고 말한다.)
타락한 인간은 ‘우상을 만드는 공장과 같다’ 라고 말함 -> Calvin 이..
[죄의 가능성]
1. 창조에서 타락까지(죄를 지을 수 있는 상태)
2. 타락에서 구속까지(타락의 영향력 아래에 있으므로 죄를 안 지을 수 없는 상태)
3. 구속에서 완성까지(죄를 안 지을 수 있는 상태)
4. 완성 후.(죄를 지을 수 없는 상태)
[궁극적인 해결]
-완성된 회복: restoration accomplished
1) 회복으로서의 구원 (에피테제<Epithese> : -> 인간의 신체 일부를 회복시키는 것…..독일에서는 에피테티커 라는 직업이 있다….. 여러 의사가 협력하여 이런 일을 한다. 눈 한 쪽 없는 사람의 얼굴도 성형 시켜 주고….
2) 화해
3) 새로운 피조물(Renewal) : 고후5:17
4) 자연을 회복하는 은총
[구속사] 1) 원시복음:창3:15 , 2) 노아와의 언약: 창6:8,9:9~17 (노아도 ship builder 였다..상당히 학문적 연구가 되었어야 , 이런 걸 만들 수 있었을 것이다.)(그냥 나무 가져다 붙인 게 아니다.)
(노아가 자신의 지식,학문 문화 활동들을 집약시킨 게 방주다.), 3) 아브라함과의 언약(창12:1~9,할례를 통해) , 4) 모세와의 언약 출:20 (안식일) (애굽에서는 우상을 만들 때 쓰이던 금속,자원들이 나중에는 하나님의 성막을 만드는 데 사용되었다.)(이것도 문화적인 활동이다.)(재료는 애굽에서 왔지만, 이게 금송아지를 만드는 게 아니라 법궤,지성소,성막 등을 만드는 데 쓰임…..바른 방향성을 회복한 것이다.) , 5) 다윗과의 언약(삼하:7장 , 왕관) -> 왕관,성전 짓기 등이 다 문화 활동이었다. 6) 새 언약:마26:27~28 (컵 이 상징으로 쓰임) (예수님이 모든 계층의 사람들을 만나심) (니고데모 같은 높은 학자도 만나고 , 천한 사람도 만나면서 문화 활동을 하심)(나중에 하나님 나라가 완성될 때 , 각자의 보물을 들고 드러간다는 계시록 21장 말씀의 성취가 아닐까)
[예수님의 사역]
1) 하나님 나라의 현재적 실재성(마 12:28 , 눅13:12 , 행10:38)
2) 이미 그러나 아직(already but not yet)
[구속의 성취와 적용]
1) 예수 그리스도
[교회:하나된 공동체]
1) 그리스도의 한 몸
2) 한 믿음 , 한 소망, 한 사랑, 한 세례
3) 인종과 민족, 문화와 언어를 초월한 하나됨.
[하나님의 나라와 그리스도인의 삶]
D-day(초림) , v-day(재림) (우리의 학문적,문화적 , 우리의 살마 전체가 성화되어 가는 과정일 것이다.)
[그리스도인의 라이프 스타일]
1. 목표(Goal) : 오직 하나님의 영광
2. 동력(Dynamic) : 삼위일체 하나님의 은혜
3. 동기: 하나님에 대한 믿음/사랑/감사
4. 상황
5. 기준
청교도 학자의 말 -> Theozoia (lilving onto God)
[계21:1~4] (주해)
1) 새 하늘과 새 땅
2) 우주적인 새로움
[2] 거룩한 성:새 예루살렘]
-> 1) 신부로서의 교회: 가장 사랑스럽고 친밀한 교제
2) 가장 거룩한 도성
3) 가장 평화로운 도성
(계21:16) -> 정 육면체 를 묘사함…perfect 를 상징 , 구약에 나타난 지성소의 완성이 천국인 것이다…. 가로,세로,높이가 같다는 건 , perfect harmony 를 나타낸다.
(새 예루살렘의 모든 재료가 보석으로 나타난다는 것은, 모든 활동의 완성 작품이라는 의미일 것이다.)
(3)함께 하시는 하나님
: 1 )제단: 아브라함, 야곱 , 2) 성막: 모세 , Shekinah (히브리어로 ‘성막을 덮은 구름’) (쉐키나,쉐카이나)
3) 성전:솔로몬 , 에스겔-요호와 삼마(the LORD is there) , 4) 성육신- 임마누엘 , 5) 성령의 강림, 베드로도 상당히 지성적으로 발전된 모습을 보여준다…..구약도 정확하게 잘 인용하고 6) 새 예루살렘
(4) 영원한 축복)
- 모든 눈물을 씻기심
-다시 사망,애통,곡,아픔이 없음
-하나님과 가장 친밀한 교제
-영원한 안식
-온전한 지식 (그 날이 오면 , 온전해 질 것이다….지금은 다 알 수 없지만)
-거룩,기쁨,섬김,풍요,영광,예배의 삶
(계시록 21장 후반부에 , 열왕들이 자신의 보화를 들고 주님께 나아간다는 구절이 있다…. ..하나님 앞에 우리가 모든 학문활동,모든 문화활동의 열매를 가지고 나아갔을 때 그것을 기뻐 받으신다는 의미일 것이라고 보심) (학문과 문화의 연속성이 있음을 믿으심, 물론 비연속성도 있음을 고백하심..)
[6. 도여베르트의 선험적 비판]
이론적 사고의 선험적 비판이란 무엇인가?(what is the transcendental critique of theoretical thought?)
[헤르만 도여베르트의 사상]
1. 의미로서의 실재
è ‘의미’ 라는 용어를 많이 쓴다…..’실재’ 라는 건 철저하게 dependent 한 것이지 , 자충족적일 수는 없다고 보기에 ‘의미’ 로 실재를 설명하고자 함.
2. 실재의 기본 구조
-선험적 기본 이념
1) 만물의 기원
2) 의미의 총체
-> 이 세상의 모든 총체들을 한 점에서 볼 수 있는 , 아르키메데스의 지랫대와 같은 point 를 이르는 말이다. 하나님이 지으신 이 피조물들을 totality 를 가지고 볼 수 있을지에 대한 idea 다.
3) 우주적 시간으로 연결된 의미의 다양성
-> 이 다양한 것들을 어떻게 구슬을 줄로 꿰듯이 꿸 수 있느냐를 고민함.
-> 우주의 다양성을 연결하는 건 ‘시간’ 이라고 봄. 우리는 시간의 제한을 받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이 세상의 ‘실재 , ‘기본구조’ 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3가지 기본 이념)
(이 3가지는 모든 철학의 전제가 된다고 봄….이 선험적 기본 이념을 수용해야 한다고 본다.)
[헤르만 도여베르트의 사상]
1. 개체 구조(individuality structure) -> 창조에 의해 주어진 구체적 사물의 법적 질서
2. 양상 구조(Modal structure) : 예기, 회기 및 핵을 가진 특정한 양상.
è 수,공간,운동,물리(무생물),생물(식물),감각(동물),분석(논리),역사(문화),언어,사회,경제,미,법,윤리,신앙 등의 측면에서 분석이 가능하다.(다 합치면 사람)
Ex )쓰고 계시는 포인터를 가지고 개체 구조가 있고, 이걸 양상 구조 측면에서 각기 다뤄 주심..
(법학도 현실의 ‘법적 양상’ 과 ‘논리적 체계’ 가 합쳐져서 법학이 된다고 봄.)
(두 양상이 서로 마주보고 있다가 하나로 합쳐지면 그게 학문이 된다고 봄)
[이론적 학문 활동의 중립성 비판]
1. 의미의 총체성을 지향하는 이론적/철학적 사고
2. 이 지향의 방향성은 자아에 의해 결정됨
3. 이 자아는 다시 기원에 의존함.
(이런 철학적 사고도 종교적 뿌리에 의존한다고 본다.)
[법과 종속체]
1) 법: 피조물과 창조주의 경계
2) 종속체: 그 법에 종속된 물체
3) 창조주:법의 제정자 : Law-Giver 다…..
(법의 제정자를 모르면 , ‘법’ 그 자체를 절대화 시켜 버린다…..ex) 도교,천리교 등..)
영역 주권의 원리-> 정부,교회,학교 의 영역 등이 있음을 아브라함 카이퍼가 처음 주창했는데 , 도여 베르트는 처음에 말한 15개의 양상은 각각의 독립적인 주권이 있는데 이들은 서로 서로 연결된다고 봄…
마음: 잠4:23 (인간의 집중점)
모든 양상들을 초월하는 집중점/초점
인간의 삶에 있어 근원과의 관계
삶의 방향이 결정됨
[이론적 사고의 선험적 비판]
1. 이론적 사고의 종교적 뿌리 발견 (그의 주 저서다.)
2. 이론적 사고의 선험적 비판
3. 서양 사상/xxxxxxxxxxxxxxxx
[첫 번째 방법]
철학: 의미의 총체성에 대한 탐구
이론적 사고의 종교적 뿌리를 밝힘
문제: 이 철학의 정의에 동의하지 않음.
è 철학의 정의에 대해 인본주의 철학자들이 반대를 함.
[두 번째 방법] (비판 받고 나서 , 다시 고민하다가 두 번째 방법을 제시함)
이론적 사고의 분석
이론적 종합: 인간 존재의 집중점
-> 종합은 인간 존재의 집중점에서 일어나는데…이건 결국 마음의 기원을 지향할 것이라고 말함……물론 이런 말에도 비판이 가능하다……..그러나 도여베르트는 ….. 이 모든 게 종교적 전제로 이어진다고 말한다..
마음의 기원을 향한 지향
이론적 사고는 종교적 전제를 가진다.
[7.서구 사상/문화의 종교적 기본 동인]
* 희랍/로마: 질료(자연을 숭배)와 형상(인간의 이성을 더 중요시)-> 처음에는 질료를 강조하다가, 형상을 강조했었다네………-> 도여베르트가 이걸 분석하고 , 내적 모순을 지적해 낸다….’양승훈 교수님이 쓰신 , [그리스도인으로 공부를 한다는 것은]출판사:CUP-> 이 책의 뒤에 부록에 ‘학문의 세속화’ 라는 도여베르트의 논문이 있는데 , 이걸 목사님이 번역하심……..이걸 참고하기…….Loose of western culture 라는 책을 보면 더 잘 나와 있다네…
중세: 자연과 은총 -> 토마스 아퀴나스의 이야기 , ‘자연과 은총’ 을 합치는 게 가장 이상적이라고 말함…. 중세 시대 모든 학문과 문화는 이 두 가지 motive 에 의해 이뤄졌다고 봄.-> 이건 오래 가지 못하고 분리되어 버림..-> 윌리엄 오캄이 , nominalism (유명론) 을 가지고 갈라 버린다….. ‘신 존재 이론’ 은 이름만 있는 것에 불과하다면서 다 잘라 버림…. -> 그래서 르네상스, 어거스틴의 개혁주의로 갈라져 버림…….
근대: 자연(자연과학적 이상)과 자유(인격 이상,personality ideal) -> 자연과학이 다 발전하면 그 인간은 학문의 바벨탑을 만들 수 있다는 모더니즘이 태동함. 그러나, 이 둘이 함께 가지 못하더라. 자연과학이 발전되면 발전될수록 , 모든 게 원인과 결과로 결정되어 버리니 , causality 가 인간의 자유를 없애 버리더라….자유의 여지를 남기지 않더라…그러므로 자연과학이 발전할수록 인간의 자유는 잃어버리게 된다고 말함….
기독교적 동인: 창조, 타락, 구속
->기본적 성경적 동인으로 돌아가자고 도여베르트는 주장함.
도여베르트가 문화에 대한 비판을 하게 된 것은 , 1945년도 이후에 유럽인들이 새로운 유럽을 어떻게 세워 나갈지에 대해 반성할 때 등장한 말이다. 아브라함 카이퍼는 그 이전부터 기독교 학문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등장한 것고 , 도여베르트나 , 폴러노빈? 교수는 철학적 접근을 시도하고 , 그들의 제자들은 기술,사회 철학, 문화 철학 등에 대한 발전을 더 시킴 (최근에 한국에도 몇 번 오심)
도여베르트의 선험적 비판을 적용해서 불교,샤머니즘,유교 등을 다룬 글도 자료집에 나와 있음.
도여베르트가 이런 걸 만든 이유는 , dialogue 를 하겠다는 것이고 , antithesis? Confrontation 을 하겠다는 것이다…….
도여베르트는 법 철학자라서 , 문화에 대해 날카롭게 다루지는 못했지만 scale 을 크게 만들어서 큰 그림을 그리게 도와준 건 대단한 거다..서구 문화 전체 , 문화 전체를 비판한다는 게 대단한 거다.
[김현정 교수님의 이야기: 심리학적으로 , 창조,타락,구속을 어떻게 해석해 낼지를 고민해 보기 시작하심.] (함석헌 선생님의 [뜻으로 본 한국 역사] 에 보면, 우리 역사 역시 하나님의 은혜,주권 가운데 있는 역사라면 이 글을 어떻게 읽어낼 수 있을 것인가………우리는 네델란드 인이 아니므로……)(손봉호 교수님이나 , 강영안 교수님이 도여베르트로 가지 않고 , 반 퍼슨 교수님 쪽으로 가신 것도 도여베르트의 ‘자문화중심주의’ 를 의식한 건 아닌지…)
도여베르트의 철학의 틀은 칸트와 후설이었기 때문에 , 이 사람의 사상에 동양적 사상이 들어올 여지가 거의 없었을 것이다. 반 퍼슨 교수님은 한국,아시아에 대해 잘 알아서 동양에 대한 insight 를 많이 지니고 계셨었다. 야콥 끌락베이크라는 분도 동일한 비판을 하심. 이 분도 동양 사상이나 아프리카 문화에 대해서도 open mind 를 지녀야 한다고 말한다.
한국의 근대사회는 복음,기독교의 공헌이 지대했다.
다른 교수님의 comment : 기독교 세계관을 가르치고 계시는 분임. 기독교적 정치학 등의 책들은 나오는데 , 기독교적 공학……..’착하게 살자’ 로 귀결되는 건 아닌가……딱히 잡히는 게 없다나…
가르치시는 교수님이시지만 , 가장 근본적인 문제를 다뤄 주심…
(ex) 예수를 믿는 정치인이 뭐가 다르냐?......독일 같은 경우를 보면 기독교 민주당의 정책 자체가….즉, 노동당 등이 사민당과 다른 게 많이 있다네……그리고 네델란드의 Christian union 등도 , refugee 에 대해 , 가정에 대해 , 청소년 문제에 대해 , 조금은 다른 의견을 내기도 하신다.)
(‘윤리적 문제’….. ‘인간의 책임’ 으로 귀결된다나…..) (기술을 아무리 잘 발전시켜도 , 인간의 윤리적 문제가 노출되면 바벨탑이 세워질 수 있음을 경고하심..)
근대 과학 (인본주의에 기반한) 을 세워 두고 , 그 위에 하나님을 얹혀 둔 느낌이 난다고 , 세계관 가르치는 교수님께서 말씀하심. (도여베르트는 ‘모더니즘’ 자체는 , 일반 철학자들도 포기했다고 봄….인간의 자율성,이성에 대한 환상은 ‘포스트모더니즘’ 에서 깨졌으므로 …..)(도여베르트는 77년도에 돌아가셨기에 , 지금의 상황은 이해를 잘 못하시겠지………..도여베르트 교수님의 제자들은 , ‘기술주의’ 에 대한 강한 경계를 보임……..윤리적 의식 없이 기술이 발전되면 , ‘바벨 culture’ 가 된다고 우려함.
[학생들의 질문]
구조,총체성,뿌리 등에 대한 용어를 도여베르트가 쓰는 게 , 이미 모종의 이성적 전제가 들어가 있어서 , 포스트 모던적 사고에서는 , 해체주의라든지 , 구조주의라든지 …… 이게 안 먹힐 수도 있다. ..
도여베르트는 인본주의적인 철학을 개혁시키기 위해 모든 단어를 새로 만듬.
‘totality 자체도 없다’ 라는 말도 , 하나의 ‘명제’ 가 된다.
[엡1:8~10] 를 근거로 삼아서 , totality 를 이야기 하기도 했었다네…
희랍 철학에 있는 ‘아르케’ 라는 origin 이 존재하고……그가 말한 ‘기원’ 은 꼭 종교적인 개념이 아닐 수 있다.
[헌법 가르치는 법학부 교수님의 질문 -> 15개의 전제 중에서 , ‘political 양상’ 을 안 만들었을까?]
è 그러게요..ㅎㅎㅎ
[개혁주의 멤버의 질문] -> 쉐퍼와 도여베르트의 비교…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간접적으로는 연결이 된다. 궁극적인 agenda 는 같은데 , 도여베르트는 철학적 방법론 안에서 그걸 이룬 거고 , 쉐퍼는 좀 더 문화적인 영적인 approach 를 했다.
쉐퍼는 반틸과도 가까웠는데 , 반틸은 처음에는 도여베르트를 굉장히 좋아했는데 , common ground 를 계속 이야기 하는 도여 베르트를 싫어 함………반틸은 그런 건 없다고 봄…
아브라함 카이퍼도 일반 은총에 대한 3권에 대한 두꺼운 책을 씀…
(그러므로 , 비기독교인의 이야기 속에서도 , 얻을 게 있다고 보심)
*구글 이미지를 활용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