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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에게 스트레스가 되는 문제가 생길 때, 당신 말고 다른 이들도 문제를 겪을 수 있으며, 무엇이 문제인지를 알고 설명할 수 있다면 무척 도움이 됩니다. 이 유인물은 이런 목적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일반 용어 설명]

1. 우울증: 기분이 쳐지고, 불행하다는 기분이 들고 자주 잠 못들고, 식욕이 없고, 가끔은 내 자신이 초라하고, 쓸모없고, 절망적으로 느껴지며, 나에게 뭐라고 하는 사람은 없지만 왠지 나쁜 일을 한 것 같이 느껴집니다. 죽고 싶다는 생각이나 심지어 누구를 해치려는 생각이 들 수 있고, 심하면 나에게 뭐라고 말하는 말소리(환청)도 들을 수 있습니다.

 

2.불안: 불안은 스트레스, 걱정, 가끔은 다음과 같은 신체적인 불편감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가슴 두근거림, 호흡곤란, 현기증, 쑤시는 느낌, 두통, 소화불량과, 온몸이 아픈 느낌이 불안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3. 환청(목소리, 말소리)- 누군가 나에게 직접 말하는 것 같고, 나를 두고 수군거리는 것 같은데, 정확히 말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알아내기 어렵습니다. 말소리가 들리는 곳은 당신이 있는 방안인데, 말하는 사람은 보이지 않습니다.

 

  위와 같은 증상에 대한 정의가 도움이 되지만, 이런 증상들이 전반적 불안장애, 조울병, 조현병 등으로 설명될 수 있는 어떤 일정한 패턴을 갖는 것으로 봅니다. 그러나 이런 용어들 중 일부는 낙인화 되는 경향이 있어 아주 좋은 용어들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조현병은 상당히 넓은 범위의 문제를 기술하는 데 사용되었고, 수년에 걸쳐 매우 부정적인 낙인을 받은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런 문제들을 다른 각도로 접근하기 위한 새로운 연구들은 정신증에 보다 적절하고 수용 가능한 다음과 같은 4가지 분류를 제안합니다.

 

그룹1: 민감성 정신증-스트레스성 사건이나 상황에 대한 특별한 취약성이 관련이 있을 때

 

그룹2: 약물 관련 정신증 - 초기 증상들이 암페타민, 마리화나, LSD 혹은 엑스타시 같은 불법 환각약물을 복용한 뒤 생겼을 때

 

그룹3: 불안성 정신증 - 스트레스가 누군가의 삶에서 쌓이고 난 뒤, 불안한 이유를 찾았다고 믿지만, 불행히도 그들 주위의 다른 사람들은 그 이유에 동의하지 않는 것 같을 때

 

그룹4: 외상성 정신증-생생한 회상 혹은 말소리가 과거의 외상 사건에 관련되어 생길 수 있고 심각한 장애를 유발할 때

 

정신증이란 용어는 사람들이 환청을 듣거나 망상이 있을 때 흔히 쓰입니다. 이런 증상들은 언뜻 이해할 수 있지만, 항상 타인에게 쉽게 설명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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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민감성 정신증

-느리고, 점진적인 발병이 특징입니다.

-상당한 부담감을 느끼지만 쉽게 사라지지 않습니다.

-음성 증상-뭔가를 해보려고 하는 것이 어렵고, 감정도 느끼기 어렵습니다. 대화하기도 어렵습니다.

-다양한 문제들-특히 스트레스가 있을 때, 편집증, 환청, 이상한 믿음, 뒤죽박죽된 생각들을 볼 수 있습니다.

초반에는 스트레스에 대한 압박감을 줄여주고 현실적인 목표를 설정함으로써, 스트레스에 대한 내성을 강화시키는 것에 집중합니다.

 

2. 약물 관련 정신증

-환각성 약물(암페타민, 코카인, 엑스타시, LSD, 대마초)를 복용한 후 증상이 생깁니다.

-환청과 생생한 회상(환각재현)을 경험하고, 이상한 느낌이 들 수 있는데, 이런 증상은 약물 복용한 후 처음으로 느꼈던 증상드로가 거의 유사합니다.

​-환각제를 계속 복용하게 되면 다시 재발될 수 있거나 심지어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때로는 환각제를 복용했던 기억들을 떠올리는 경험만으로도 생길 수 있다고 보고됩니다. 예를 들면, 예전에 약물을 복용했던 친구를 만나거나 관련된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봐도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원래 복용했던 환각약물이 정신증상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이 증상에 대한 직접적인 개입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 불안성 정신증

-문제는 주로 10대에 생기나, 가끔은 30~40대 이후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거의 직장이나, 대인관계 등에서 스트레스를 겪고 나서 생깁니다.

-자신에게 일어나는 일의 이유에 관해 설명해주는 것 같은 망상이 생기고, 주위의 다른 이들은 이 현상을 믿어 주지 않아서, 갈등과 고통이 초래됩니다.

이들이 갖고 있는 믿음을 이해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 외상성 정신증

-외상의 시기나 사건을 겪은 직후에 생기나, 간혹 사건발생 수년이 지나서 생기기도 합니다.

-환자에게 불쾌한 내용으로 들리는 환청이 나타납니다.

-내용이 상당히 강력하고 피해자에게 불쾌하고 유해한 것을 이야기합니다.

-목소리의 주인공은 과거 본인이 당한 사건의 관련자로 쉽게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환청을 이해하고,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환청에 대해 자기주장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고통을 줄일 수 있는 비결입니다. 밑바닥에 깔린 외상 사건에 대한 느낌도 탐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조현병과 망상장애의 인지 치료]-​ 

 

※ 모든 이미지는 구글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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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케노시스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들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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