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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역사학자 데이비드 베빙턴(David Bebbington)이 정의내린 복음주의의 특성은 이렇습니다.

 

 

 

 

1. 회심주의: '거듭나는' 체험을 바탕으로 변화된 삶을 살아야 한다고 믿는다.

 

2. 행동주의: 선교나 사회개혁을 추구하는 노력을 통해 복음을 드러낸다.

 

3. 성경주의: 궁극적인 권위를 성경에서 찾는다.

 

4. 십자가 중심주의: 인류가 구원받을 길을 여시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스스로 희생제물이 되셨음을 강조한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복음주의 진영에서 수십 년을 일해온 필립 얀시는 복음주의 핵심을 세 문장으로 정리한다.

 

1. 세상은 아버지 하나님의 소유다.

 

2. 하나님은 세상을 지극히 사랑하셔서 인류의 역사 속에 친히 들어오셨으며(성육신) 독생자의 생명을 중보의 제물로 삼으셨다.(대속)

 

3. 예수님의 제자들은 성령님의 능력에 기대어 세상에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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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0년 전에 근본주의, 세대주의 관련하여 정리해 본 글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극단적 세대주의가 양산해 낸 폐단]

요한 계시록과 다니엘서의 짐승’, ‘적 그리스도’, ‘666’, ‘음녀’, ‘동방’, ‘열 뿔등을 임의로 해석하며, 임박한 종말론을 주장하며, 이 세상을 하나님과 사탄의 두 대결구도로 보는 이원론적인 주장을 하기도 하며, 양태론과 기독론, 구원론에서 이단적인 주장을 하고 있다.

(P.S: 기독교는 하나님과 사탄의 힘을 동등하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사탄이 아무리 강력한 영적 존재라 해도 피조물에 불과하기 때문에 이 시대는 하나님의 절대 주권 앞에서 사탄이 최후의 반란을 일으키고 있는 시대라고 보는 게 더 성경적입니다.)

(P.S2: 양태론을 주장하는 건 모든 세대주의자들이 그러는 건 아닙니다. 일부만 그러고 있습니다. 양태론은 정통 기독교가 주창하고 있는 삼위일체와 다른 개념입니다. 양태론이란 three person in one nature(한 본질을 지니신 세 분의 다른 존재)라는 삼위일체의 특성과는 달리 한 분 하나님만이 단일하게 계시고 때에 따라 다른 모습(양태), 즉 어쩔 때는 성령, 어쩔 때는 성자 예수님으로 자신을 계시하신 다는 이론으로서 사벨리우스가 주창했습니다. 성부 하나님, 성자 예수님, 성령님 이라는 구분이 사라지다 보니 삼위일체 하나님의 독특한 인격성은 사라지고, 신비주의적이고 막연한 신성만 남게 된다는 치명적 오류가 있어서 개신교 진영에서는 이단으로 규정하고 있는 개념입니다.)

 

[세대주의]

 

(1)19세기 말 플리머스 형제의 초기 지도자였던 존 넬슨 다비에 의해 주장된 일련의 신학적 사조입니다.

(2)스펙트럼이 넓기 때문에 정의하기가 어렵습니다.

(3)19세기에 미국 교회사, 정치사의 독특한 토양에서 생겨난 근본주의라는 노선의 일부라고 보면 됩니다. (근본주의 중에서 가장 지적인 형태로 나타났던 게 세대주의다. 그래서 세대주의자들이 복음주의 지성에 끼친 악 영향이 실로 대단했습니다.)

(4) 세대주의 중에서도 극단적인 세대주의는 굉장히 위험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세대주의이다.> 라고 표현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5) 이러한 세대주의는 구원파 등의 한국 이단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는 의견들도 있습니다.

(아래 댓글로 구원파와 세대주의는 관련이 없다는 글을 올리신 분이 있으니 정확한 진위 여부를 확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관련 단체와 세대주의가 전혀 상관이 없다면 기존에 알려져 있는 교리들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반박 등을 댓글로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반적인 특징은

(1) 이스라엘과 교회 사이의 엄격한 구별

(ex) 그래서 마지막 때에는 이스라엘 12지파에서 12000명씩 회심하여 144000명을 이룰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하지만, 신약을 읽어 보면 이방인 그리스도인들도 아브라함의 자손이라고 불렸으며[3:29], 그리스도인을 영적 이스라엘이라고 기록한 부분도 있는 걸로 볼 때, 이와 같은 이스라엘과 다른 이방인 그리스도인을 구별 시키려는 시도는 성경적 근거를 확보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2) 문자적인 해석

(ex) 세대주의자들은 요한 계시록에 나오는 천년을 정확히 1000년으로 해석합니다.-> 요한 계시록을 문자적으로만 해석하는 건 아주 위험합니다.)

(그러나 일관성이 없어서 ‘1은 또 문자적으로 해석하지 않고, ‘천년으로 해석하곤 합니다. 원칙과 기준이 딱히 없는 것이죠)

(3) 세상에 대한 하나님의 근원적 목적으로서 구원의 완성보다는 하나님의 영광에 더 주목하는 태도

 

좀 더 구체적인 특징

세대주의:

(1) 하나님이 인류와 맺으시는 관계를 몇 개의 예리하게 분리되는 시대로 나누어서 성서를 이해하는 태도.

(2) 성서가 아담으로부터 신약 성서의 마지막까지 또 성서에 예언된 종말의 세대까지, 이러한 시대들 혹은 세대들에 대한 분명한 신적 해석을 제공한다고 봅니다.

(3) 하나님이 역사를 초월적으로 다스리신다는 믿음을 옹호합니다.

(4) 극단적으로 단순화한 성서관과 그에 따른 성서 해석(그러다 보니 성서 비평에 취약했음)

(5) 예언 해석에 초점을 맞추는 강경한 성서 문자주의

Ex) 그래서 그들은 세대주의적 전천년설을 주장합니다. 그러다 보니 예수님의 재림도 한 번이 아니라 두 번 일어나야 한다는 이중 재림을 주장합니다. 즉 대환난 이전에 예수님이 한 번 재림하시고, 그 이후에 천년왕국의 통치 이전에 다시 한번 예수님이 재림한다는 것입니다. -> 이단적인 종말론을 태동시키는 촉진제로서 작용했고, 이와 같은 이중 재림은 성경적 근거도 확보하기 어렵습니다.  

(6) 천국과 하나님의 나라는 다르다고 주장한다.

반박: [19:23~24]을 보면 천국하나님의 나라는 병행구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즉 두 용어는 서로 호환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세대주의의 방법론: 성서적 진리(특히 세상의 종말에 대한 진리)를 입증해 내기 위해 성서 전체에서 뽑아낸 구절을 적절히 배열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는 문자주의를 수용합니다.

 

세대주의가 인기 있는 이유:

(1)성서의 예언을 보통 사람들이 이해하고 현재 상황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해석해 냈기 때문입니다. (어려운 예언이 나름 해석 되는 것 같으니까 신이 나는 것이죠)

(2) 세대주의적 전천년설이 인기 있었던 이유는 통제를 벗어난 세상 속에서 미래에 대한 전천년주의적 관점을 지니게 해 줌으로써 복된 소망과 더불어 왜 상황이 이렇게 나쁘게 흘러가는지를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해 줬기 때문입니다. 성서가 몇 백년 전에 현재의 혼란을 예언했다는 것을 알고 묘한 위안을 얻게 된 것이죠.

(그러면서 성경의 무오성이라는 중요 교리를 철저히 지켜 내려고 학문적인 노력도 나름 많이 했습니다. -> 정통 신학에서 유일하게 긍정하는 세대주의자들의 업적입니다. 그러나 사실은 긍정할 만한 요소가 아닌 것 같습니다. 악영향이 더 많았거든요.)

 

진보적인 세대주의자는 그나마 역사적 개신교와 비슷한 개념을 많이 취하려고 하지만, 일반적인 세대주의자들은 기성 교회의 쇠퇴나 배교, 그에 따른 문명의 타락, 그리스도인들이 거룩하지 않은 기존의 제도로부터 떨어져 나와야 할 필요성 등을 강조해 왔습니다. (그러니까 이단들이 아주 좋아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 이론을 적극 수용해서, 기성 교회들을 싸잡아서 비난하는데 사용했죠)

 

 

 

근본주의(또는 세대주의)가 미친 영향들

 

(1)  반지성주의를 만연케 만들었습니다. 즉 임박한 재림과 예언의 은사를 강조하여 학문의 필요성을 경시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지성을 가진 그리스도인들을 모두 싸잡아서 종교주의자로 매도해 버리곤 했습니다.

    (그래서 이단에 빠지는 분들을 보면 가방끈이 좀 짧은 어머님들이나, 순진한 분들이 참 많아요. 배우지 못함에 대한 열등감 등을 교묘하게 비틀어서 자신들이 더 우월하다고 느끼게 만들어 버립니다. 잔인하게도…)

(2)  성서 해석이 지나치게 단순하다 보니 성서 비평앞에 취약함을 보입니다.

(3)  성서 구절을 신적 진리라는 완성된 그림을 얻어내기 위해 골라서 끼워 맞추는 데만 필요한 퍼즐 조각처럼 취급해 버립니다.

(4)  극단적인 본질주의를 붙들었습니다. 그래서 특정한 공식으로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이나 인간의 상태, 세상의 운명과 같은 모든 문제에 관한 성서적 진리의 본질을 포착해 낼 수 있다고 확신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그에 따라 특정 시대에 가장 중요해 보였던 문제를 이해하고 정의하는 데 역사가 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무시하는 태도를 보이게 되었습니다.

(5)  이전 세대로부터 내려온 지혜를 가볍게 무시해 버리는 교만에 가까운 자기 확신을 지녔습니다.

Ex) 루이스 스페리 체이퍼(Chafer)는 말했습니다. “신학계에서 정해 놓은 과정대로 연구하지 않았다는 바로 그 사실 때문에, 편견 없는 마음으로 신학을 연구하고 성서가 실제로 가르치는 바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

반박-> 굉장히 객관적이고, 엄밀한 태도를 취한 듯 하지만 사실 자신이 생각한 바가 진리라고 독단적으로 주장하는 것과 다름 없다. 자신의 해석법에는 검증의 잣대를 대지 않겠다는 것이다.

 

è 이런 독단적인 태도의 맹점: 자신의 신학 사상을 포함한 모든 신학 사상이 교육이나 경험과 같은 개인적, 문화적 요소와 그 신학자가 속한 전통에 의해 역사적으로 조건 지어진 다는 것을 간과한 태도입니다.(자체적인 논리적 오류를 지닌 주장입니다.)

 

(6)  대중에게 매우 퍼뜨리기 쉬운 극단적 형태의 초자연주의를 전하느라, 자연적 영역을 고려할 만한 시도가 없었고, 진리의 내용 자체가 상당히 영지주의적이게 되어버렸습니다. (, 자연, 세상 정치, 윤리, 인간 존재 등에 대해서는 성경적인 답안을 거의 내 놓지 못했습니다. 맨날 종말 이야기만 하고, 이상한 단어 해석에만 집착하느라 성경의 Quality 를 땅으로 떨어뜨려 버렸습니다.)

(7)  시대 자체를 들여다 보는 불편하고 중요한 작업은 하지 않고, ‘시대를 해석해 보려는 기이한 시도였습니다.  

(8)  세계적인 사건이 터질 때마다 성서를 복잡한 국제 윤리를 풀어 가는 지침으로 활용하기 보다는 수정구슬처럼 사용하도록 만들었습니다. (모호한 성경 예언의 세부사항에 대한 성취라고 자부하면서..)

 

[몇 가지 알아둘 내용들]

지난 10년간 일부 세대주의자들은 소위 전통적인 세대주의에서 극단적인 요소를 많이 제거하긴 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그들이 세대주의의 주류는 아닙니다. 그러니, 그다지 받아들여 주기 어렵습니다.)

 

근본주의자들은 성서를 방어할 때, 성서 원본의 무오성을 주장했습니다.(성서의 저자들이 인간임을 완전 망각하고 고려도 안 하고 있습니다. 성서 저자들의 삶의 경험과 문화적 배경 등에 대한 고려는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사람이 실수 할 수 있는 존재라는 점은 전혀 생각도 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근본주의(특히 세대주의) 비판하기

(1)  이 운동이 미국에서 각광 받는 동안 복음주의 공동체는 하나님 아래에서 자연 세계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인간 사회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왜 인간의 본성은 그런 모습인지, 문화의 축복과 위험은 무엇인지 등에 대한 통찰을 거의 얻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상에 대한 이해력을 놓여주지 못함.)

 

근본주의자들의 공헌점: 그래도 무신론주의, 유물론주의 토양에서 초자연주의를 지켜냈습니다.

그리고 표면적으로는 성서에 정말 충실했다는 점은 칭찬할 만 합니다.

(그들이 끼친 악 영향을 생각하면, 이런 칭찬도 해 주고 싶지 않지만, 그래도 100번 양보해서 힘겹게 칭찬해 줄 순 있을 것 같습니다.)

 

결론

성서 예언의 핵심은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진 구속의 정서적이며 우주적인 차원을 계시하는 것이지 신자들에게 세상의 종말에 대한 완전하고 상세한 미리보기를 제공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성경은 역사적으로(문화적,인간적 요소 고려), 자연적으로(상징,상상력,서술 양식 고려), 그리스도 중심적으로(성서의 통일성은 그리스도 안에서 죄인을 구원하시겠다는 하나님의 결정에 있다는 관점) 해석해야 합니다.

(그냥 단어에서 단어로 jumping 해서 쉽게 쉽게 해석하려고 하다가는 세대주의자들의 말에 완전 매료될 수 있고, 신천지 같이 비유 풀이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덥석 잡히는 수가 있습니다.)

 

성경은 자신의 영혼을 돌아보는 기회로서 읽는 것이지 퍼즐을 풀듯이 예언을 찾아 가는 방식으로 읽는 게 아닙니다.

 

-마크 놀 교수님, 이인규 권사님의 도움이 컸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든 이미지는 구글 이미지를 활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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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정신지체(mental retardation)이라는 표현을 사용했었으나 어감이 좋지 않고, 여러 가지 부정적인 인상을 준다 해서 '지적장애'로 명칭이 바뀐 상태입니다. 누가 봐도 인지기능이 확연하게 떨어진 이들에겐 진단을 내리는 게 어렵지 않겠으나, 경계선 수준으로 지적 기능이 떨어지는 이들을 감별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카프란&사독 textbook 에서는 아래와 같은 특징들을 소개하고 있으며 감별해야 할 다른 질환들도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Table 28.3-1

borderline intellectual functioning과 연관된 임상적 특징들

) --> 

1. mild, impairing global (not specific) learning problems

2. well below average, limited ability

3. uneven academic achievement and adaptive performance

4. concrete mindedness

5. well below average comprehension of functional relationships

6. slowness in understanding, broad comprehension, and response

7. poor attention, concentration, and organizational skills

8. impaired ability to generalize and transfer learning

9. low frustration tolerance

10. intermittent dysphoria from perceived inadequacy

11. low self-esteem

12. variable social and adaptive behavior impairment

13. task performance overcompensation (physical tasks, sports)14. compensatory verbal fluency

15. naivete

16. need for more-than-average direction

) --> 

-Table 28.3-2

Borderline intellectual functioning 과 감별 진단해야 할 것 진단들

1. ADHD

2. learning disorder

3. autistic spectrum disorder

4. nonverbal learning disabilites

5. conduct disorder

6. antisocial personality disorder

7. mental retardation or intellectual disability

) --> 

카프란 사독 24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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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집에까지 어떻게 왔는지 도통 기억을 못한 경험이 혹시 있는가?

 

매일 다니는 길에 익숙한 나머지, 당신의 눈과 몸이 반사적으로 운전을 하는 사이에 정신은 다른 곳으로 가 있는 경험 말이다.

 

이런 '얼이 나간' 듯한 느낌은 경미한 형태의 해리(dissociation)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심한 수준의 해리 현상을 보이는 사람은 모든 것이 실재가 아닌 듯 느끼거나, 묘하게 낯선 느낌이 들거나, 무감각해지거나, 이탈되어 있는 듯이 느낀다.

 

정신이 '떠나 있는'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그들은 기억할 수도, 못할 수도 있다.

 

해리의 정도는 반사적으로 운전하여 귀가하는 것에서부터 우리가 다중성격장애(Multiple Personality Disorder)라고 부르는 극단적인 해리까지 여러 양상이 있다.

(그래서 요즘엔 다중성격장애를 '해리성 정체장애'(Dissociative Identity Disorder)'라고 부른다.)

 

(필자: 참고로 다중인격장애는 영화 등에서는 인기있는 소재이지만 ([Identity] [23 identity] 등), 학계에서는 이게 진정으로 존재하는 정신장애인지 논란이 있습니다. 물론 DSM 에 등재되어 있다는 것만으로도 일단 검증이 된 질환이긴 하지만 치료진의 말에 쉽게 암시가 걸리는 히스테릭한 환자들이 치료자의 의도에 따라 다중인격이 있는 것처럼 행동하는 건 아닌지 의구심을 품는 학자들도 많습니다.)

 

경계성 성격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고통스러운 느낌이나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각기 다른 수준의 해리를 경험할 수 있다.

 

큰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상황일수록 경계인이 해리를 경험할 가능성도 높아진다.

 

극단적인 경우엔 짧은 시간 동안 현실과의 모든 접촉을 잃어버릴 수도 있다.

 

경계인이 당신과 함께 겪은 상황을 전혀 다르게 기억한다면, 해리 현상으로 그것을 설명할 수도 있을 것이다.

 

 

 

[경계인의 고백]

가끔 나 자신이 자동으로 움직이는 로봇처럼 느껴진다.

 

아무것도 현실 같지가 않다.

 

눈 앞이 뿌옇게 흐려지고, 마치 내 주위에서 한 편의 영화가 상영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나의 치료사는 그럴 때 내가 마치 정신을 놓은 것처럼, 아무도 닿을 수 없는 곳에 가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말한다.

 

현실로 돌아오면, 사람들은 내가 나 자신은 기억 못하는 말과 행동을 했다고들 한다.

 

-[잡았다, 네가 술래야] 에서-

 

*모든 이미지는 구글 이미지를 활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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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경계성 성격장애가 있는 누군가를 아끼고 사랑한다면, 당신은 아마 이 특징에 아주 익숙할 것이다.

 

경계성 분노는 대체로 매우 격렬하고 예측할 수 없으며, 논리와는 무관하다.

 

마치 돌발홍수의 급물살이나, 갑작스러운 지진, 맑은 하늘의 번개 같다.

 

그리고, 갑자기 나타났듯이 갑자기 사라져 버린다.

 

그러나 어떤 경계인들은 그와 정반대의 문제를 가지고 있다.

 

자신의 화를 전혀 표현할 수 없다고 느낀다.

 

마샤 리네한은 화를 내지 않는 경계인은 "만약 조금이라도 화를 내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는 분노로 이어질 것을 두려워하며, 어떤 때에는 자기가 아주 조금만 화를 내도 상대방이 복수해 올 것이라는 공포를 느낀다." 라고 쓰고 있다.

 

경계성 성격장애 전문가인 제인 드레서는 우리와의 인터뷰에서 경계성 성격장애가 있는 사람은 비단 분노뿐 아니라 모든 감정을 아주 격렬하게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녀는 [정신장애 진단 및 통계 편람](DSM)의 진단 기준에서 분노가 강조된 이유는 대체로 분노가 경계인 주변 사람들에게 가장 많은 문제를 일으키는 감정이기 때문이라는 논리를 폈다.

 

리네한도 이런 믿음에 동조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경계성 성격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신체의 90% 이상 부위에 3도 화상을 입은 사람들과 같아요. 정서적인 피부라고 할까, 그것이 거의 없으니 아주 작은 접촉이나 움직임에도 심한 괴로움을 느끼죠."

 

당신이 경계인에게서 언어적, 물리적 공격을 받는다면, 경험 많은 정신건강 전문가들도 때때로 경계성 분노를 개인적으로 받아들여 기분 나빠한다는 사실을 기억하기 바란다.

 

 

 

 

[경계인의 고백]

 

내가 주변을 통제할 수 없다고 느낄 때면 나는 긴장하고 화가 나기 시작한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는 상황이 더 심각해진다.

 

모든 부정적인 것들이 강한 돌풍처럼 다가와 나를 압도한다.

 

일단 터지면 나는 단 몇초 사이에 완벽한 평정심으로부터 극단적인 분노로 옮겨 갈 수 있다.

그럴 때면 나는 내가 적들에게 포위 당했으며 다른 모든 사람이 내가 화를 내어 문제를 일으키도록 자극하는 것처럼 느낀다.

 

내가 생각하기에 이런 성질은 어렸을 때 당한 학대 때문인 듯하다.

 

어느 시점에 나는 부모님의 학대를 더 참을 필요가 없다고 결심했다.

학대를 분노로 받아치는 것이 나의 생존 방법이 된 것이다.

 

그러다 보니 이제는 다른 사람의 감정을 배려하는 일이 어려워졌다.

 

아니, 사실은 그들이 나에게 상처를 주었기 때문에 나도 그들에게 상처를 주고 싶다.

이런 생각이 잘못된 것임을 알고 있다.

 

하지만 무언가에 격노해 있을 때 내가 느끼는 감정이 그것이다.

나는 그저 내가 아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생존하기 위해 노력할 뿐이다.

 

 

 

[경계인의 고백]

 

내가 생각하기에 경계인들은 오직 한 가지만 걱정한다.

바로 사랑을 잃는 것이다.

 

그런 데 대해 정말 걱정이 되면 나는 공포에 휩싸이고, 화를 냄으로써 그것을 드러낸다.

공포를 느끼는 것보다는 화를 내는 일이 더 쉽고, 화를 내면 내가 덜 연약한 듯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화를 내는 것이 사실은 상처받는 데 대한 두려움의 표현이라고는 어떤 경계인도 인정하지 않을 것이다.

 

내가 화가 났을 때는 세상에 대한 그 모든 지적인 이해들이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 상황에서 나를 돕는 단 한 가지는 남편의 이런 말이다.

 

"당신이 화가 난 게 아니라 두려워 하고 있다는 걸 난 알아."

그 순간 분노는 눈 녹듯이 사라지고 나는 다시 두려움을 느낄 수 있게 된다.

 

나는 진정한 분노 - 보통 사람들이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느끼는 분노-를 전혀 느끼지 못한다.

그러려면 자기(self), 즉 온전한 존재가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나에게는 자기가 없기 때문에 - 혹은 내가 진정한 자기를 너무나 깊이 묻어 두어 이젠 찾을 수가 없기 때문에 - 진정으로 화를 낼 수가 없다.

 

-[잡았다, 네가 술래야] 에서 -

 

*모든 이미지는 구글 이미지를 활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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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일반적으로 몇 시간, 아주 드물게만 며칠 이상 지속되는 일시적 불쾌감이나 짜증, 혹은 불안)

 

대부분의 사람은 기분이 나쁠 때 기분 전환을 위해 스스로 노력한다.

 

또한 자기 기분이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어느 정도는 조절할 수 있다.

 

경계인에게는 그런 일들이 무척 어렵다.

 

그들의 기분은 불과 몇 시간 사이에 격렬한 분노에서 우울한 감정으로, 우울에서 짜증으로, 짜증에서 불안감으로 바뀔 수 있다.

 

 

[비경계인의 고백]

 

경계성 성격장애가 있는 남편과 사는 것은 한 순간은 천국에서, 다음 순간에는 지옥에서 사는 것과 같다.

 

나는 그를 유쾌한 지킬 박사이자 끔찍한 하이드 씨라고 부른다.

 

그는 단순히 내가 너무 앞서거나 빠른 속도로 말했다고, 잘못된 어조나 표정으로 말했다고, 아무

튼 별별 이유로 이성을 잃고 화를 낸다.

 

그의 기분을 맞추어 주기 위해서 나는 살얼음을 밟듯이 조심조심 행동해야 한다.

-[잡았다, 네가 술래야] 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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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장애 진단 및 통계 편람](DSM) 4판에 의하면, 경계성 성격장애자 중 3~10%가 자살을 한다.

 

이 수치에는 음주 운전처럼 죽음을 초래할 수 있는 위험한 행동을 하는 경계인들은 포함되지 않았다.

 

마샤 리네한은 경계성 장애가 있는 사람에게 자살(그리고 충동적이며 문제가 있는 다른 행동들)은 통제할 수 없는 극도의 감정적 고통에 대한 해결책으로 여겨진다고 설명한다.

 

물론 자살은 한 사람의 기분을 바꾸는 가장 궁극적인 방법이다.

 

자살보다는 덜 치명적인 행동들도 [경계인의 기분을 바꾸는 데] 꽤 효과적일 수 있다.

 

예를 들어 약물 과다 복용은 보통 긴 시간 잠이 들게 만드는데, 잠은 정서적 취약성을 규제하는 데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또한 자살 위협을 포함한 모든 자살적 행위는 주변의 행동  - 정서적 고통을 줄이는 데 유용할 수 있는 도움 - 을 유도해 내는 데도 매우 효과적이다.

 

많은 경우 그러한 행동은 주변 사람으로 하여금 경계인의 정서적 고통에 관심을 보이고 그 고통을 완화해 주려고 노력하게 만드는 유일한 방법인 것이다.

 

 

 

 

 

 

[비경계인의 고백]

 

어느 날 아내가 절망적인 모습으로 울면서 집으로 돌아왔다. 남자 친구가 자기를 차버렸다는 것이다.

 

놀랍게도 아내는 내가 그녀의 외도에 화를 내서는 안 되며, 고통받고 있는 자신을 위로해 줘야 한다고 생각했다.

 

내가 충분히 위로하지 않자 아내는 죽어 버리겠다고 위협하기 시작했다.

열살짜리 아들이 보는 앞에서 말이다.

 

그러나 아들은 이미 엄마의 행동들에 극도로 냉소적이 되어 있었다.

 

[자해행위]

 

 

자해행위 또한 가족들이 이해하기 매우 힘든 경계성 성격장애 행동 중의 하나이다.

그 예로는 신체 부위를 날카로운 물체로 긋기, 피부 태우기, 뼈 부러뜨리기, 머리 찧기, 바늘로 찌르기, 피부 긁어대기, 머리카락 뽑기, 상처 딱지 뜯어내기 등이 있다.

 

이 모든 행동에 자살 의도는 없다.

 

위험하거나 강박적인 행동 - 비만이 될 정도로 과도하게 먹기, 다른 사람들에게 신체적인 싸움을 걸기 등- 도 자해행위의 한 종류가 될 수 있다.

 

스스로에게 상처를 내는 것은 극도의 정서적 고통 - 주로 수치, 분노, 슬픔, 버림받는 느낌 - 을 방출하거나 조절하기 위해 경계인들이 쓰는 대처 기제이다.

 

자해는 베타 엔도르핀(beta-endorphins)이라고 알려진 체내 마취제를 방출하기도 한다.

 

이런 화학물질들이 자해를 하는 사람으로 하여금 행복감을 느끼도록 만드는 것이다.

 

 

 

경계인들이 자해를 하는 이유는 사람에 따라 지극히 다양하지만 다음과 같은 것들이 포함되어 있다.

 

[1] 마비된 감정과 공허감을 완화하여 살아 있음을 실감하기 위해

 

[2] 감정을 마비시키기 위해

 

[3] 다른 사람에게 분노를 표현하기 위해

 

[4] 자신을 벌하기 위해, 혹은 자기혐오를 표현하기 위해 (이런 현상은 학대를 받은 경계인에게서 더 빈번히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5] 스스로 생각하는 만큼 자신이 '나쁜 ' 사람은 아니라는 것을 어떻게든 증명하기 위해

 

[6] 스트레스나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

 

[7] 자신의 고통을 통제할 수 있다는 느낌을 얻기 위해

 

[8] 현실 감각을 되찾기 위해

 

[9] 자신이 '실재함'을 느끼기 위해

 

[10] 신체적 고통에 집중함으로써 정서적 고통, 좌절, 다른 부정적 느낌들로 부터 벗어나기 위해

 

[11] 자신의 정서적 고통을 타인에게 전하거나 도움을 청하기 위해

 

 

 

 

[다음은 경계인들이 자해에 관해 직접 한 말들이다.]

 

[1] "솔직히 말해, 내가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누군가가 알아채도록 하려고 그렇게 한 것 같아요."

 

[2] "내 기분이 얼마나 나쁜지를 다른 사람에게 일일이 설명할 필요가 없어요, 내 몸에 상처를 냄으로써 직접 보여줄 수 있죠."

 

[3] "누군가에게 화가 날 때, 난 그 사람을 부숴 버리고, 다치게 하고, 죽이고 싶어요, 하지만 실제로 해칠 수는 없다는 걸 알지요. 그래서 내 몸에 상처를 내거나 머리를 잡아 뽑으면서 그 화를 표현하는 거에요. 당장에는 기분이 나아지지만, 나중에는 자신이 너무 수치스러워서 왜 그런 짓을 했을까 후회합니다."

 

[4] "아버지가 나에 대한 학대를 멈추었을 때, 나는 갑자기 사라져 버린 그 아픔을 대신할 만한 무언가를 만들어 내야 했어요."

 

[5] "나에게 흉터들이란 부모님이 내게 한 일을 보여주는 거죽의 그림일 따름이에요."

 

 

 

 

자해는 미리 계획될 수도, 충동적일 수도 있다.

 

의도적으로 행해질 수도 있고 무의식적으로 -몽롱한 가운데 자신이 하는 일을 깨닫지 못하는 듯한 상태에서 - 행해질 수도 있다.

 

자해를 하는 동안 고통을 느낄 수도 있고, 느끼지 않을 수도 있다.

 

어떤 사람들은 자해 사실을 드러내지 않기 위해 옷으로 가려지는 부위만을 건드린다.

 

우리가 인터뷰한 사람 중에는 상처 때문에 병원에 가면 자해 사실이 밝혀질까 봐 스스로 상처 봉합술을 배운 이들도 있었다.

 

어떤 사람은 자위 행위의 결과에 관해 보다 솔직한 태도를 보이기도 하는데, 아마 그것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청하거나 자신의 고통을 알리는 방법이기 때문일 듯하다.

 

우리가 인터뷰한 경계성 성격장애자들은 자신이 왜 자위행위를 하는지 잘 알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머리로 이해한다고 해서 그런 행동을 멈추기가 쉬워지지는 않는다.

 

그들 대부분이 느끼기에 자해행위는 마치 흡연처럼 삶에 대처하기 위한 습관이며, 자해 욕구는 흡연자가 담배 한 개비를 더 피우고 싶어하는 욕구만큼이나 강할 수 있다.

 

경게인 모두가 자신을 해치거나 자살하려 한다는 오해가 있다.

 

경계인이어도 일상생활을 잘 해나가는 사람은 자해행위를 하지 않는다.

 

그러나 자해하는 경계인이 그렇지 않는 경계인에 비해 전문적인 도움을 더 많이 구하는 편이기에 그 같은 오해가 생기기 쉽다.

 

-[잡았다, 네가 술래야] 에서 -

 

*구글 이미지를 활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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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충동적인 행위들 중 두 가지 이상이 나타나야 합니다. 경계성 인격장애를 DSM 차원에서 진단하기 위해서 필요한 항목이며 최근 개정된 DSM-5 의 정의가 더 정확하니 여기 나온 설명들은 경계성 인격장애의 전반적인 특징으로 간주하고 읽으면 될 것입니다.

 

 

 

 

(ex) 과소비, 마약, 알코올 남용, 좀도둑질, 무모한 운전, 폭식, 무절제한 성행위 등)

 

주의: 5번 기준에 있는 자살이나 자해행위는 포함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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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에게는 가능만 하다면 끝없이 탐닉하고 싶은 충동들이 있다.

 

이를테면 초콜릿 한 상자를 몽땅 먹어 버린다든가, 예쁜 스웨터를 색깔별로 모두 산다든가, 새해를 축하하는 샴페인을 마지막 잔까지 마신다든가 하는 것들 말이다.

 

대부분의 사람은 충동을 조절하거나 즉각적인 만족을 지연시키는 능력을 다양한 정도로 지니고 있다.

 

그들은 자기 행동의 장기적인 결과 -위의 경우 늘어난 몸무게, 엄청난 액수의 신용카드 청구서, 그리고 끔찍한 숙취 - 들을 안다.

 

그러나 경계성 성격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충동을 물리치거나 조절하는 일이 아주 힘들다.

 

늘 공허와 불안에 시달리는 사람에게 유쾌함을 주는 활동은 기분 전환의 좋은 도구이다.

 

감정 상태를 바꾸는 약물은 보다 즉각적인 위안을 제공하는 만큼 더욱 강력한 전환 수단이 된다.

 

피해를 낳는 행동들은 분노나 자기 혐오를 표현하는 방법일 수 있다.

 

경계성 성격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또한 폭식과 구토, 무분별한 성행위, 좀도둑질, 충동적 쇼핑, 과음 혹은 약물 남용 같은 충동적인 행동을 통해 공허함을 채우고 정체성을 만들려 애쓰기도 한다.

 

 

 

 

경계성 성격장애와 중독물질 남용 장애는 종종 함께 나타난다.

 

어떤 연구에서는 경계성 성격장애 환자 중 약 23% 에게 중독물질 남용 장애가 있다고 보고했다.

 

중독물질을 남용하는 경계인은 둘 이상의 물질 (주로 마약과 알코올 중독이 함께 나타남)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고, 우울한 감정을 느끼기 쉬우며, 자살 기도나 사고가 잦고, 충동 조절 능력이 떨어지며, 반사회적 경향을 보일 가능성이 더 큰것으로 나타났다.

 

만약 당신과 관게가 있는 경계인이 마약이나 알코올을 남용하고 있다면, 그의 어떤 행동이 경계성 성격장애와 관련되며 어떤 행동이 중독물질 남용과 관련되는지 판단하는 일은 매우 어려울 수 있다.

 

-[잡았다, 네가 술래야] 에서 -

 

*모든 이미지는 구글 이미지를 활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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