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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영 씨의 소설이다. 참 괜찮은 이야기가 담겨 있는 책이다.
'바리데기' 라는 별명을 지닌 여자 아이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데 한 편의 대 서사시 같은 장대한 느낌을 주는 소설이다.
'바리데기'는 가슴 아픈 상황들도 많이 겪고, 지난한 삶을 살아가지만 꾿꾿하게 그 시간들을 견뎌낸다.
주인공에게 감정을 이입해서 글을 읽는다면 '바리데기'와 함께 울고 웃는 아름다운 시간 여행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배경 자체는 북한과 중국을 넘나드는 장대한 스토리를 담고 있기 때문에 주요 인물들을 중심으로 시간과 장소의 흐름에 몸을 맡긴다면 왜 서두에서 '대 서사시' 같다라고 표현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그냥 이 책을 읽고 나서 눈을 감고 떠올리면 된다.
그 이야기 속의 '바리데기'를 따라 걸어보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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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 케노시스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들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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