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퍼옴)
[ADHD 의 진단 및 치료] 강의 들은 내용
ADHD가 영어 약자다.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가 full name이다.
주의력이 낮고, 과잉행동적이고 충동적인 것이다.
-> 유치원 때 까지는 왠만하면 선생님들이 아이들이 1:1 케어도 되고 해서 괜찮은데 초등학교 들어가면 정규 수업 시간에 아이들이 앉아 있어야 하다 보니 ADHD 아이들이 발견된다.
-> 본격적인 문제는 초등학교 때 나타나고 3월 말~4월 초에 선생님들이 전화 문의를 많이 한다. 병원에 외래 방문도 많아진다.
잘 돌아다니고, 많이 맞고, 충동적이기도 해서 선생님 말에 마구 끼어 들고, 발표할 때도 자기 차례가 아닌데 끼어 들고 말이다.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충동성이 문제다.
-> ADHD의 이런 문제들은 눈에 안 드러나는 경우도 많고, 산만하다고 다 ADHD는 아님.
->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아이들 중 5~7% 정도로 잡고 있고 전 세계적으로 비슷함
-> 미국 연구에서는 더 많게 보고하고, 영국/유럽 쪽은 0.5% 까지 낮게 보기도 함.
-> 발생률이 적다고 보기 보다는 문화, 관점의 차이인 듯 하다.
늘 산만한 건 아니다. 일정한 주제에 대해선 집중을 잘 유지함
-> 선택 집중이 떨어지는 것이다.
-> 게임은 3~4시간 동안 집중해서 한다. 게임은 크게 집중력이 요구되지 않는다. 재미있고, 화면도 계속 바뀌고 해서 말이다. 재미있는 건 집중력이 요구되지 않는데 재미 없거나, 억지로 하는 일에서 집중력이 확 떨어진다.
-> ADHD 아이들도 재미있거나, 즉각적 보상이 있거나, 피드백 잘 주고, 1:1로 교육하고 하면 집중을 잘 한다.
-> 초등학생 ADHD 환자가 3월달에는 눈치를 보다가 분위기 파악이 되면 확 발산을 한다.
-> 좀 더 재미있는 시청각 자료 활용하고, 즉각적인 보상인 스티커 등을 붙여 주고, 1:1로 가르치고 피드백도 주고, 질문도 잘 받아 주고, 사람이 많지 않을 때는 ADHD 아이들도 집중력 있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머리 좋은 아이들, 여자 아이들(얌전하면서 꼼지락 거리고 산만한 아이들)
-> 이런 경우의 아이들은 ADHD를 놓치기 쉽다.
-> 아이들이 심한 장난도 많이 치고, 반복해서 놀리기 등을 많이 해서 또래들이 많이 싫어한다.
-> 초등학교 저학년 때보다 학년이 올라가는 4학년 때부터 따돌림 문제가 본격적으로 대두되는데 이 아이들이 다른 아이들을 따돌리기도 하고, 다른 친구들이 ADHD 아이들을 따돌리기도 한다.
-> 그래서 아이들의 자존감이 떨어지곤 한다. [아이들이 웃고 떠들고 해도 심리검사를 해 보면 절반 이상의 아이들이 자존감이 낮다.]
선생님들이 보면 수업 태도도 좋지 않고, 수업 시키기도 힘들고, 또래와 갈등도 많고 힘들다.
ADHD 아이들에겐 공부가 힘들다. 시간 맞춰서 재미 없는 걸 해야 하기 때문이다.
-> 본인도 집중이 많이 요구되는 건 힘들어 한다.
-> 실행 기능: 일을 배분하고, 나눠서 계획하고, 성취하는 것 [ADHD 아이들은 실행기능(executive function)이 떨어진다.]
-> 정리 정돈도 잘 못하고, 물건도 잘 잃어 버린다.[주의력 결핍 증상]
->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도 직업 상에서 문제가 된다. 어린이의 숙제는 어른이 되면 일이 된다. 일을 잘 못하게 되는 것이다. [직업에서도 손해를 보는 것이다.]
글씨 쓰는 것도 싫어한다. 집중력이 요구되곤 하므로..
집에서는 동생들과 많이 싸운다. 아이들이 감정 조절의 어려움도 가지고 있다.(이게 충동 조절의 어려움과도 연관이 있으므로) -> 그래서 집에서 양육하기가 쉽지 않다.
-> 본인 스스로도 자꾸 야단 맞고 하니 자존감이 내려가고, 열등감이 심해 진다.
-> 본인 스스로도 후회하며 힘들어 한다.
-> “엄마, 나는 바본가?”, “나는 대체 왜 이러지?”, “나는 왜 태어났을까?” 라고 말하기도 함. (겉보기엔 그렇게 안 보여도 자존감이 아주 낮다)
-> 자신의 속 마음은 이게 아닌데 자신의 충동성이 제어되지 않아서 문제 행동을 하는 것
-> 이걸 오래 놔두면 우울장애, 불안 장애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ADHD 증상은 3가지로 크게 나눈다.
1. 주의 산만
2. 과잉 행동
3. 충동성
-> 과잉 행동은 일찍 좋아지는 편이다. 초등학교 1학년 교실에선 돌아다니고, 나가 버리기도 하는데 초등학교 4학년 쯤 되면 과잉행동은 호전되서 수업 때 나가거나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부모들은 ADHD가 치료된 줄 오해하기도 한다)
-> 대신 고학년이 되면 친구 관계에서 충동 조절이 더욱 중요해 지는데, 이런 부분은 여전히 문제 상태로 남는 것이다.
-> 성인이 되도 주의력 결핍 문제 등은 계속 유지가 되는 게 통계적 결과이다.
-> 성인이 되어서도 과잉행동이 남아 있는 경우도 있다. (EX) 일을 잔뜩 벌려두고 수습을 못하는 경우)
충동적인 부분은 학령기 때 줄어 들고, 사춘기가 되면 늘어 난다.
-> 여전히 성인이 되어서도 충동 조절의 어려움이 계속 유지된다.
-> 과잉행동은 청소년기가 되면서 감소하고, 부주의, 충동성은 여전히 문제가 된다.
-> 충동적인 문제는 대인관계의 문제를 야기한다. (EX) 오토바이도 잘 훔치고, 오토바이 사고도 잘 일으키고), 중독의 문제도 충동성으로 발생하곤 함. 즉각적인 만족을 얻는 데 취약함
-> 게임 중독이 소아에서 잘 동반되는 게 ADHD, 청소년기가 되면 우울증이 게임중독에 잘 동반된다.
이런 문제가 지속되면 불안, 우울, 충동적인 품행 장애 문제(발전하면 반사회적 인격장애까지 감) 등이 동반될 수 있다.
(Tic 장애는 어릴 때 같이 시작되곤 한다.)
[성인기 ADHD]
외래로 오면, 보통 언급 되는 게 아이의 부모들(특히 아빠)이 비슷한 경우가 많다.
-> 그리고 대학생들도 간혹 많이 온다. (공부량이 많고, 자기가 주도해서 공부를 해야 하는데 잘 적응 못 하고 진단 받으러 오곤 한다)
-> 성인기 ADHD 유병률은 소아기 때 ADHD 아이들 3/5 가 유지된다고 보고, 소아에선 5%, 성인에선 3% 정도 있다고 본다.
-> 과잉행동은 빠져 버린 거라, 주로 주의력결핍 우세형 Type 이 많다. 이 type은 여성이 많다. 전체 비율은 남성이 더 많고 말이다.
-> 과잉행동 type이 남성에 많다. 그래서 성인이 되면 남녀 비율이 비슷해 진다.
주의력 결핍이란 부분은 차근차근 실행해 나가고 조직화 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거다.
-> 체계적인 능력이 내려가니 업무 능력이 낮아지고, 잘 잊어 버린다.
-> 뒤도 안 보고, 일단 사람들과 싸우고 그만둬 버리곤 한다.
[약물치료]
소아에서 쓰는 약을 성인에서도 그대로 쓴다.
-> 약효는 성인에서 약간 떨어진다고 하나 대체적으로 비슷한 약효를 보인다고 함.
[진단]
부모님이 보신 견해 + 선생님이 보신 견해
-> 행동 문제는 본인이 잘 모른다. 자기가 화 내 놓고, 자신이 화 낸 게 아니고, 주장을 좀 강하게 한 거라고 변명할 수 있다.
정서 문제는 본인이 보고한 게 더 정확하고 행동 문제는 주변 사람들이 보고하는 게 더 정확하다.
(초등학교 선생님은 자기 반 학생들 간의 비교, 분석이 잘 되어 있는 편이다. 선생님의 면담도 그래서 중요하다)
학교 선생님이 따라 오기도 하고, 교장 선생님도 관심을 가지고 본인 학교 학생을 챙기기도 함.
학교 보건 사업에서 초등학생의 핵심은 ADHD가 되었다.
'의학 > ADHD' 카테고리의 다른 글
ADHD의 진단과 치료 강의[3] (0) | 2018.11.13 |
---|---|
ADHD의 진단과 치료 강의[2] (0) | 2018.11.13 |
성인 ADHD 에서 점검해 볼 수 있는 전략들 (0) | 2018.11.13 |
WRITTEN BY
- 케노시스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들을 나누는 공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