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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 코드를 한국어 버전으로 읽어 보진 않았습니다.

 

여담이지만 이 책은 영어 공부를 위해서도 참 유용합니다. 생소한 단어가 너무 빈번하게 나온다는 게 흠이 될 수 있지만, 사실 이게 이 책의 매력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어떤 사건이나 이야기를 다룰 때 섬세하고 자세하게 기술하는 경향이 있는 책이라서 영어 공부할 때 도움이 많이 됩니다.

 

(누군가가 댄 부라운은 '단어 마왕' 이라고 하더군요.어려운 단어를 그 만큼 잘 골라써서 그런 별명이 붙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 다른 영어 소설을 봐도 다 비슷하게 어렵다는 걸 생각해 본다면, 특별히 이 책이 '영어 공부'에 유익하다고 말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Paperback 버전이라 휴대하기 편하다는 점?]

-> 오히려 한글로 번역된 움베르토 에코의 [푸코의 진자] 같은 책이 훨씬 더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다빈치 코드]의 내용은 워낙 잘 알려져 있어서 따로 이야기 하지 않겠습니다.

 

단, [다빈치 코드]의 거짓을 해부하는 수 많은 [반박서]들을 함께 보신다면 잘못된 정보와 지식에 휘둘리는 일은 줄어들 것입니다.

 

즉, [다빈치 코드]가 이야기하는 '음모'들은 [성혈과 성배]와 같은 서적으로부터 그 영감을 받았다고 볼 수 있는데, 이러한 [성혈과 성배]는 학계에서 거의 받아들여지지 않는 아마추어가 쓴 책이라는 점을 유념해 주시길 바랍니다.

 

내용이 그럴싸 하다고 해서 무조건 믿고 들어가는 건 위험합니다.

(흥미를 목적으로 읽으시면 매우 재미집니다.)

 

관련 내용들은 어디서든 글로 다룰 수 있기 때문에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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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노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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