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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찰스 스펄전

출판 규장

발매 2009.05.25

 

 

 

  네 '자신'을 빨리 포기하라.

 

 

  진정 하나님을 섬기는지 자아를 섬기는지 자신을 돌아보라!

하나님과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고 속히 돌이키라.

 

 

  이 책은 상당히 호통을 많이 치는데, 잘못하면 상처가 될 수도 있으니 조심하라.

 

 

  하지만 구구절절 맞는 말만 하고 있고 자신이 너무 약해져 있거나 우울한 상태가 아니라면 스펄전의 사랑의 불호령이 정신을 번쩍 일깨우고, '자기라는 감옥'에 갇혀 있는 당신의 영혼을 세상 속으로 나올 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

 

 

  설교의 왕자라는 별명이 붙어 있는 스펄전의 책은 하나도 버릴 게 없었다.

 

 

  [네 믿음을 보이라] 부터 시작한 그의 시리즈를 모두 보는 것도 추천한다.

 

 

  이 책은 실질적인 도움이 많이 된다. 냉랭해져 버린 형식적인 기독교인, 선데인 크리스쳔들에게 경종을 울리며 살아있는 하나님과의 교재로 우리를 이끌어 준다.

 

 

  책 속에서 스펄전은 구체적인 Q&A 시간을 가지는데 다음과 같은 부분들은 공감이 많이 된다.

 

 

  혹자는 "기도를 하는데도 주님과 교제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아요"라고 말한다. 그런 사람에게 대답하겠다.

"당신 마음이 죄 때문에 무감각해졌다고 주께 고백하십시오. 그리고 당신 마음을 부드럽게 해달라고 주께 도움을 청하십시오. 그렇게 말하는 순간 이미 당신 마음이 매우 부드러워진 것입니다."

 

 

  딱히 속시원한 답이 아닌 것 같아도 이렇게 밖에 말할 수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 심정이 이해가 간다.

 

 

  그러나 그의 고백은 진실하며, 한 사람의 영혼을 바라보는 애뜻함이 느껴지기에 말이 좀 강해도 듣고 싶어진다.

 

 

  그는 진지하게 호소한다.

 

 

  "그저 듣기만 한다면, 당신은 복음을 들음으로써 나아지기는커녕 오히려 더 나빠질 것이다. 왜냐하면 당신이 주일예배를 한 번도 빼먹지 않고 설교를 숱하게 들어봤다는 이력 때문에 말씀을 들을 때마다 목을 곧게 하여 하나님의 온유하신 자비에 지속적으로 저항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거짓된 율법주의를 타파하며, 진실된 십자가의 복음이 울리는 보기 드문 수작!!

 

 

  정신 번쩍 차리고, 책을 그냥 책으로 읽는데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자신의 신앙 생활에 적용하고픈 이들에겐 스펄전의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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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케노시스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들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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