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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한 사람은 대개 우울하고 몸이 좋지 않다.

 

두통과 위통, 구역질, 현기증, 설사 같은 신체 이상이 늘 나타난다.

 

또 쉽게 지쳐 잠깐 외출해도 다른 사람의 몇 배나 피곤해하고 2~3일 몸져누울 정도다.

 

외출하거나 사람을 만날 일이 있으면 전날 밤잠을 못 이루기도 한다.

 

 

피곤하면 더욱 예민해져서 잠을 잘 못 잔다. 이것도 억제성 신경계가 약하기 때문이다.

 

잠자리에서 정신이 말똥말똥해져 이런저런 생각을 한다. 그러다 보니 낮 시간대에 녹초가 되어 무기력증으로 오해받기도 한다.

 

억제성 신경계는 정신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긴장을 풀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그 기능이 나쁘다는 것은 쉽게 긴장하고 몸이 굳는다는 뜻이다.

 

실제로 예민한 사람은 어깨결림과 두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진통제를 담고 사는 사람도 적지 않다. 

 

신체화와 신경학적 예민함의 상관은 0.55로 다소 강한 관련을 보였다. 모두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위험성이 높은 편이다.

 

-[예민한 내려놓기], 오카다 다카시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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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노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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