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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 수첩 2부 -고 장자연 사건을 다룬다.-

: 단순한 의혹이 아니라, 당시 수사 총 책임자의 양심고백이 들어 있는 상당히 중요한 화였다.

: 조선일보라는 언론 매체가 지닌 부패성을 적나라하게 드러내 주는 화였다.

 

 

조선 일보가 저지른 만행들이 가득 담긴 화였다.

조선일보 방정훈 사장도 장자연 씨의 유서에서 함께 있었다는 글이 나와 있으나 조선일보에서는 방 사장을 지키기 위해 모두 한 마음이 되어 움직인다.

당시 수사를 맡았던 총 책임자인 전 경기지방경찰청장 조현오의 양심 고백으로 많은 진실들이 드러나는 충격적인 화이다.

 

 

 


자신들이 김대중-노무현의 민주 정부에서 이명박 정부로 다시 역행하는데 일등 공신이었다는 점을 자랑(?) 이라도 하듯이 자신들은 대통령을 세울 수도 있고, 자리에서 내려오게 할 수도 있다는 식의 오만함이 담겨 있었다.

 

-요즘 언론인들을 기레기라고 폄하해서 부르는 일이 생기곤 한다. 2018.12.6 기준으로 외교에 힘쓰고 있는 대통령에게 무례하고, 오만한 태도로 기준에 맞지 않는 질문을 던지는 기자들의 모습은 여전히 그들은 정신을 못 차렸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기자라는 중요하고도 숭고한 직업을 부여 받았으면, 사명감을 가지고 진실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데 각종 혜택은 다 누리려 하면서 사실과는 상관 없는 뉴스 기사라 불릴 가치도 없는 글을 재생산 해 내고 있다면 그건 '기자' 가 아니지 않은가?

 

-언론은 국민의 눈과 귀를 담당한다. 그래서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이 필요한 직종이라 생각한다. 조선일보가 오만하게 행동하는 건, 그 도를 넘어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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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사장이 언급되지 않게 해 달라고, 방 사장이 포토라인에 서는 일은 없게 하라는 식의 압력을 행사했으며 그 태도는 부탁을 하는 공손한 느낌이 아니라 반 협박에 가까웠다.

조선일보 김대중 사설가는 늘 부끄러운 글을 사설로 남기곤 하는 사람인데, 국회에서 장자연 사건 논의 중 방정훈 사장을 언급하나 이종걸 의원과 관련하여 '자살'을 운운하는 묘한 뉘앙스의 사설을 쓰기도 하였으며,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 나간다. 이들은 어떤 역사관과 국가관, 인간관을 가지고 있는지 진심으로 물어 보고 싶다.

 

 

 

<조선일보 김대중 주필>

 


그 이외에도 방정훈의 친동생이나 조선일보의 손꼽히는 주주인 코리아나 호텔 방용훈 사장도 장자연 사건에 연루되어 있으며 그가 술자리를 즐긴다는 건 익히 잘 알려져 있다고 한다.

 

-방정오의 딸이 운전기사를 노예 부리듯 하는 사건이 최근 보도되었었다. 방 씨 일가가 지니고 있는 오만함과 자신감은 하늘을 찌르는 듯 하다. 자신들이 이 나라를 지배했다는 망상적 자신감이 아니고서는 나올 수 없는 사건들이다.

 

 

1부에서 방정훈 사장의 아들인 방정오 씨는 이미 등장했었다.


그들은 경찰에서 제대로 수사를 받았는지 조차 의문이며 조선일보 홍보실이나 코리아나 호텔 스위트 룸에서 35~50분 정도 조사를 받았다 하니 제대로 된 정보를 얻었을 리 만무하다.


간단한 사안에서나 35분 정도가 소요되지 이런 중차대한 사건에서 이 정도 시간이 소요되었다는 건 제대로 조사를 했다고 보기 어려울 것이다.


경찰들이 청룡 봉사상이라는 상을 조선일보로부터 받으면 상금 1000만원에 일계급 특진을 받는다고 한다.


 


그래서 조선일보의 눈치를 보고 있는 것일까?

당시 경기지방경찰청장이었던 조현오 씨도 수사 과정에서 TV 조선의 협박 아닌 협박으로 곤욕을 치른 상태였다.


그 이외에도 조선일보 사회부장 이동한, 당시 편집국장 홍준호, 경영기획실장 강효상(홍준표를 보좌하던 비서 실장일도 함.) 등이 모두 한몸을 이루고 사건을 묻어 두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 한다.

 

 


 

 


​당시 수사를 맡았던 박진현 검사와 윗선들도 PD 수첩 제작진과의 접촉을 꺼려하였으며 증거가 없었다는 말만 되풀이한다.

제대로 된 수사를 했다고 보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TV 조선 일가들을 포함해서 당시 주한미 대사관 공사였던 조셉윤 (갑자기 제작진이 물어 보니 영어를 시전하질 않나, 기억이 안 난다는 필살기를 날리는 황당한 모습을 연출....), CNN 한국 지사장도 중식당에서 함께 만났었다고 한다.


돈과 권력을 충분히 누리더니 이젠 성적 욕구를 채우려고 했던 것일까?


이쯤 되면 조선일보의 행보는 가히 갈 때 까지 간 듯 하다.


이 사건을 끝까지 덮으려 하고, 자신들은 깨끗한 척 하지만 손바닥으로 하늘이 가려지겠는가......


수 많은 사람들의 눈물과 피로 얼룩진 그들의 만행이 속히 온 천하에 드러나길 바란다.


경찰 일부 세력, 검찰 일부 세력, 수 많은 고위급 인사들이 얽혀 있다 보니 난장판이 되어 있으며 수사하기가 쉽지 않은 듯 하다.


꼭 이 사건은 재조사를 하여서 억울한 망인의 한이 풀리길 바란다.

 

 

 

*모든 이미지는 구글 이미지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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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케노시스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들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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