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와 악마'에 해당하는 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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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 코드> 의 저자로 널리 알려진 댄 브라운의 소설..

 

 

 

 

(다빈치 코드는 원서로만 읽어 봤는데, '흥미'에는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그 정보의 '사실성' 여부를 따지기 시작하면, 상당히 낮은 등급을 받아야 할 책이지만 말이죠.)

 

워낙 오락성이 있는 소재라서 영화로도 개봉되었던 작품이다.

 

그리고 이 <천사와 악마> 라는 소설 또한 굉장히 논쟁적인 주제를 내세우며 전 세계의 팬들을 열광시켰으며 영화화 된 작품이다.

 

 

과학 , 문화 , 예술 , 종교가 잘 아우러져... 이 만큼 흥미를 유발시키도록 책을 쓸 수 있다니 작가의 글쓰기 능력 하나는 대단한 것 같다. 거기다가 '일루미나티' 라는 매우 controversial 한 음모론의 단골 조직을

소재로 삼아서 맛깔나게 버무려 주니,  이야기의 완성도 확 올라가는 것 같다.

(참고로, 댄 브라운은 '언어 악마' 라는 별명이 붙어 있을 만큼, 어려운 영어 단어를 소설 속에 잘 섞어서 사용한다고 합니다. 사실 출처 여부는 깊게 조사해 보지 못했지만, 확실히 생소한 단어들이 많이 등장하는 건 사실입니다. 원서로 [다빈치 코드]를 읽을 때 고생을 꽤나 했습니다.)

 

게다가 이 소설 또한 영화화 되어서 인기몰이를 했으니, 대중성 하나는 인정 받은 셈이다.

 

우리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음모론' 의 요소를 적절하게 섞어주는 기법은 이미 <다빈치 코드>에서 성공적으로 먹혀든 '전략'인데, 이 작가는 그 방식을 잘 활용할 줄 아는 사람이다.

 

 

그리고 여담이지만 이 책을 읽고 나면 '바티칸에 한번 다녀오고 싶어진다. 그 만큼 글의 완성도도 괜찮은 구석이 많다.

 

9.11 테러 이후로 '알카에다'라는 음모론에서 회자되던 조직이 실제로 모습을 드러냄으로써, '음모론'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져 왔다. 

 

진짜인 듯, 가짜인 듯.... 교묘한 줄타기를 하는 재미가 쏠쏠한 소설.

(하지만 음모론 전문가들의 말마따나, 전체 음모론에서 90% 이상은 허구라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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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케노시스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들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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