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자금을 운용하는 #효율적인 수단'에 해당하는 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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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나 금융기관 또는 큰 회사들은 언제 이자를 지급하고 원금을 돌려줄지가 적힌 채권을 발행한다.

 

해당 채권을 매수한다는 것은 약속대로 이자를 받고, 투자 원금을 상환받을 수 있다는 뜻이나 다름 없다.

 

채권을 발행하는 쪽에서는 여러 가지 운영에 필요한 돈을 비교적 저렴하게 확보할 수 있어 좋고, 채권에 투자하는 쪽은 안전하면서도 상대적으로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어 좋다.

 

채권은 여러 종류가 있다. 대한민국과 같은 국가에서 발행한 것은 '국채'이고, 서울이나 경기도, 부산, 춘천 등에서 채권을 발행하면 '지방채'다.

 

만약 한국철도공사, 한국전력, 한국도로공사 같은 공공기관에서 채권을 발행하면 '국공채'가 되고, 삼성전자나 LG, SK 같은 공신력 있는 주식회사에서 채권을 발행하면 '회사채'가 된다.

 

이처럼 채권은 개인 단위의 소규모 발행이 아니다.

 

공신력 있는 단체가 하는 약속인 셈이다.

 

 

따라서 채권의 발행부터 상환까지 채권거래 전반을 보호하는 국가 차원의 법적인 안전장치가 마련되어 있으며 철저히 적용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법의 테두리 안에서 안심하고 채권을 활용할 수 있다.

 

채권은 이미 오랫동안 국가나 금융기관 또는 큰 회사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해 온 수단이다.

 

국가나 금융기관 또는 큰 회사들은 예전부터 채권을 발행하여 자금을 마련했을 뿐 아니라 이렇게 발행된 채권에 투자하여 안전하게 수익을 얻고 있었다는 뜻이다.

 

[은행과 채권 투자]

-누구나 알고 있고 한 번쯤 사용해 봤을 은행의 예/적금은 우리가 은행에 돈을 빌려주고 (예금하고) 만기가 되면 정해진 이자와 원금을 돌려받는 수단이다. 그렇다면 은행은 우리가 빌려준 돈을 가지고 무엇을 하길래 우리에게 이자라는 돈을 줄 수 있는 것일까?

 

은행은 우리가 돈을 맡기면 대출을 통해 개인이나 기업들에 그 돈을 빌려 주고 높은 이자를 받는다.

 

대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안전한 등급의 채권에도 투자하여 상대적으로 더 높은 이자를 받아낸다.

 

은행에서는 우리의 돈을 가지고 창출해내는 수익의 아주 일부만을 우리에게 이자를 지급하고, 나머지 수익 대부분을 은행의 순이익으로 가져간다. 개인투자자들에게는 굉장히 비합리적이고 비효율적인 구조인 것이다.

 

이러한 구조로 인해 은행들은 엄청나게 많은 순이익을 벋어들이고 있다.

 

은행이라는 회사의 순이익이 많이 발생한다는 것은 그만큼 우리가 받게 되는 이익이 적어진다는 뜻이며, 우리가 지금껏 예/적금을 통해 매우 낮은 이자를 받아왔던 이유이기도 하다.

 

그렇다고 우리가 은행처럼 직접 대출상품을 판매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거나 위험할 것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한 해답으로 은행에서도 활용하고 있는 채권이라는 수단에 직접투자함으로써 거기에서 발생하는 높은 이익을 전부 가져가고자 한다.

 

-[채권투자 처음공부], 포프리라이프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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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케노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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