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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적인 정권이 들어서니, SBS, MBC, KBS 에서도 아주 조금씩 진실된 방송들이 방영된다.

(그러나, 그들의 행보는 오래 가지 못하고 있다. 언제든지 현 정권의 힘이 약해지면 치고 들어와서

편파적인 보도를 하거나, 중립성이라는 편견에 기대어 진실 보도에 안일한 태도를 보인다.)

 

[그것이 알고 싶다] 에서 1.27에 방영된 '간첩 조작 사건'에 대한 내용은 꼭 숙지해 둘 필요가 있다.

[폭력과 존엄 사이] 라는 책을 읽어 보고, 영화 [자백]을 함께 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전 대법원장 양승태, 자유한국당 여상규 의원, 고문 기술자 이근안 등 등...

수 많은 자들이 멀쩡한 사람의 인생을 '수치심의 구덩이'로 던져 넣었다.

거짓과 욕심으로 가득 차 버린 그들은 끔찍한 죄를 저질렀음에도 잘 살아가고 있다.

정작 피해자들은 숨어 지내고, 아무런 반항도 할 수 없는 슬픈 구조.....

나라가 점차 성숙되어져 가면서 지난 시절, 나라를 팔아 먹고 일본에 아첨하던 친일파 부터 시작해서 부정부패와 다른 이들을 착취하면서 자신의 배를 불리던 이들은 조금씩 아주 조금씩 심판을 받고 있다.

 

 

자신들의 독재 정권을 연장하고, 자신들의 권력과 재물을 늘리기 위해 농부, 어부, 재일 교포 등 만만한 자들을 잡아서 '간첩'으로 만들어 버린다.


최소 애국 보수라면, 민족주의적인 정신이라도 있어야지, 무조건 '반공', '레드 컴플렉스'로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고, 우리 국민들의 인생을 송두리 째 지옥 속으로 던져 버리다니....

'수치심'은 모든 인간의 감정 중 가장 깊은 기저에 깔려 있는 근원적인 감정이다.

그 '수치심'은 가족도, 친구도, 친척도 다 떠나게 만들어 버린다.

수법이 악랄하고, 잔혹하다. 최고의 법정 구형을 내려도 부족할 만한 만행이 아닐까?


잘못한 자들이 벌을 받고, 억울한 자들의 원통함이 풀리는 날이 오기를 기도해 본다.

또한 어제 JTBC 에서 서지현 검사가 자신이 당했던 성추행 사건을 폭로했다.

매우 용감한 결단이다.

 

 

가해자인 안태근 검사는 교회 집사로서 회개하고 간증도 했다.

영화 [밀양]의 실사판이 아닐까?

피해자는 용서하지 않았는데, 무슨 용서를 받았다는 걸까?

주님께 영혼의 죄사함을 받아서 기뻤던 것일까? 그랬다면 먼저 피해자에게 가서 무릎을 꿇었어야지....


잘못된 기득권의 배를 불려 주는 왜곡된 개신교의 '정치 세력'들은 회개해야 할 것이다.


그 이전에 했었던 [국정원 소속 변호사의 자살 논란] 편도 꼭 봐야 할 방송이다.


 


 

사법부, 국정원, 군부 세력, 언론, 거대해져 버린 대기업.....


다듬어야 할 사회의 분야가 너무도 많다. 대통령 한명 바뀐 상태에서, 참으로 힘든 싸움을 하고 있다.


하지만, 언젠간 정의와 평화가 입맞출 날이 오기를....


하나님의 정의가 이 땅에 바로 서기를 기대해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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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케노시스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들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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