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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의 의문점들

 

저자: 니키 검블

 

22~25page

 

 

 

공산 국가였던 러시아의 사전에는 예수님은 결코 존재하지 않은 신화 속의 인물이라고 설명되어 있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오늘날 진정한 역사학자로서 그런 입장을 고수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필자: [예수는 신화다] 등의 책이 있으나, 진지한 무신론 역사학자들조차도 그런 주장에는 동의하기 힘들 것이다.)

예수님의 존재를 증명하는 증거들은 대단히 많다. 성경이나 그 밖의 다른 기독교 저술 외에 비기독교 자료에서도 그 증거를 찾아볼 수 있다.

예를 들어 로마의 역사학자 타키투스는 직접적으로, 수에토니우스는 간접적으로 예수님에 대해 기록하고 있다. A.D. 37년에 태어난 유대의 역사학자 요세푸스는 예수님과 그분의 추종자들에 대해 이렇게 서술했다.

 

 

               -요세푸스-

 

 

이 때쯤 예수라 하는 한 지혜로운 사람이 있었다. 그를 사람이라고 부르는 것이 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면 그렇게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는 기적을 행하는 자였으며 진리를 기쁨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선생이었기 때문이다. 그의 주위에는 많은 유대인과 또한 많은 이방인들이 모여들었다. 그는 그리스도였다. 빌라도가 우리 가운데 지도자격인 사람들의 제안으로 그를 십자가형에 처했을 때 처음에 그를 사랑했던 사람들은 그를 버리지 않았다. 하나님의 예언자들이 그가 다시 사실 것과 그 밖의 수 많은 기적들을 예언한 바와 같이, 그가 죽은 지 사흘 째 되는 날 그들 앞에 나타났기 때문이다. 그의 이름을 따라서 그리스도인이라고 불리우는 사람들이 지금도 존재한다.” (Josephus, Antiquities, XVIII 63f. 어떤 이들은 그 본문이 썩어져 없어졌다고 주장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세푸스가 제시하는 증거는 예수님의 역사적 실존을 확증시켜 준다.)

 

 

 

이와 같이 신약 성경 이외에도 예수님이 실재 인물이었다는 증거가 있다.

더구나 신약 성경에 있는 증거들은 대단히 확실하다.

때때로 사람들은 다음과 같이 말하기도 한다. “신약성경은 오래전에 쓰여졌습니다. 성경 기자들이 기록한 내용들이 오랜 세월이 지나는 동안 변하지 않았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우리는 본문 비평이라는 과학적 방법론을 통해 신약의 저자들이 쓴 내용을 정확히 알 수 있다.

원전이 많으면 많을수록 원전에 대한 의심은 적어질 수 밖에 없다.

F. F. 브루스 (그는 맨체스터대학교의 성경비평과 성경해석학 교수였으며, 지금은 돌아가셨다)는 그의 책 [신약성경의 기록은 믿을만 한가?]에서 성경의 텍스트들을 다른 역사적인 텍스트들과 비교함으로써 신약성경이 얼마나 풍부한 증거들을 가지고 있는지를 밝히고 있다.

 

 

 

저서

쓰여진 시기

최초의 사본

시간간격

사본 숫자

헤로도토스

488~428 B.C.

A.D.900

1300

8

투키디데스

460~400 B.C.

A.D.900

1300

8

타키투스

A.D. 100

A.D. 1100

1000

20

카이사르의 갈리아 전쟁

58~50 B.C.

A.D. 900

950

9~10

리비우스의 로마사

59 B.C. ~ A.D 17

A.D. 900

900

20

신약성경

A.D. 40~100

A.D.130(사본 완성 A.D.350)

300

5000+ 헬라어 10,000 라틴어 9300 다른 언어

 

 

 

 

위의 표는 그 사실들을 종합하여 신약성경이 어느 정도의 증거를 가지고 있는지 보여준다.

브루스는 카이사르의 갈리아 전쟁에 관한 아홉개 혹은 열 개의 사본이 현존하며, 그 중 가장 오래된 것이 카이사르의 시대보다 약 900년 후에 쓰여진 것이라는 점을 지적한다.

리비우스의 [로마사]의 경우 20개의 사본 밖에 없으며 가장 일찍 쓰여진 사본은 A.D. 900년 경의 것이다. 타키투스가 쓴 열 네권의 역사책은 20개의 사본이 남았을 뿐이며, 열여섯 권의 연대기는 그의 두 개의 위대한 역사서의 열개 부분이 전적으로 두 개의 원고에 의존하고 있다. 그 중 하나는 9세기의 것이며, 다른 하나는 11세기의 것이다.

 

투키디데스의 역사는 거의 전적으로 약 A.D. 900년의 것인 여덟 개의 원고로만 알려져 있다.

헤로도토스의 역사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오랜 역사적 간격과 비교적 적은 양의 자료에도 불구하고 이 저서들의 신뢰성을 의심하는 고전학자들은 없다.

 

 

 

신약 성경에 관한 한 우리는 풍부한 자료들을 가지고 있다.

신약은 A.D. 40년과 A.D. 100년 사이에 쓰여졌다고 여겨지는데, 우리에게는 A.D. 350년에 쓰여진 신약 전체의 완전한 원본(단지 300년의 시간적 간격뿐이다.)과 신약의 내용을 거의 다 포함하고 있는 3세기의 파피루스, A.D. 130년 경의 것으로 추정되는 요한복음의 일부도 있다.

또한 5000개 이상의 헬라어 원본들과 10000개 이상의 라틴어 원본, 그리고 9300개의 다른 언어로 쓰여진 원본들이 있으며, 그 뿐 아니라 초대 교회 교부들의 글 속에 36000개 이상의 인용 구절들이 있다.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원전 연구가의 한 사람인 F. J. A. 호트는 말했다.

신약성경은 그것이 의존하고 있는 증거들의 다양함과 풍부함에 있어서 고대 산문 기록 가운데 독보적인 존재이다.”

 F. F. 브루스는 이 분야의 권위자인 프레데릭 케니언 경의 말을 인용하여 그 증거를 요약한다.

 

 그렇다면 처음 글이 쓰여진 시기와 현존하는 최초의 증거 사이의 간격은 아주 작은 것이므로 사실상 무시할 만하다. 그러므로 성경이 원래 쓰여진 그대로 우리에게 전해졌는가에 대한 의심은 이제 그 근거를 상실했다. 신약성경의 신뢰성과 통일성은 결국 증명되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모든 이미지는 구글 이미지를 활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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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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