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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에 쓴 글입니다. 요즘은 관점이 좀 다를 수 있긴 하나 나름 잘 쓰여진 책이니 한번쯤 읽고 도움 받아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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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우 박사님의 제 2탄 책이다.

 

성공적인(?) 크리스천의 전형으로서 참고해 볼만한 책이다.

 

여기서 말하는 '성공' ..... 인간적인 성취,영향력의 측면이 분명 강함이 사실이지만....

 

그래도 , 불우한 환경 속에서 불굴의 의지와 믿음을 가지고 이와 같은 큰 자리에 오르셨다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이 책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모름지기 , '꿈과 비전' 을 놓치지 않고 달려가야 한다는 기본 명제를 중심으로 , 조금씩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해 주는 이 책은....

 

 

실제로 '능력의 삶' 을 살고픈 이들에게 이모저모로 도움이 될 만한 요소가 다분하다.

 

물론 , 강영우 박사님의 책은 다 비슷 비슷하고 , 겹치는 부분이 많다는 단점이 있

지만.... 듣던 간증을 또 듣고 , 또 들어도 은혜가 되는 것은 사실이다.

 

이 책 속의 '이야기' 를 읽다 보면 , 어느덧 원대한 꿈이 생기고 , 희망찬 미래가 펼쳐지는 듯한 기분이 들지도 모른다.

 

무엇보다도 이와 같은 '성공 스토리' , '삶 속에서 온전히 열매 맺어졌을 때' 빛을 발할 것이며 , 우리의 기준은 '예수 그리스도' 로 환원되어야지 , 특정 모양새의 '성공' , '높음' 에 있지 않음을 명심한다면 이 책은 당신에게 많은 것을 전달해 줄 것이다.

 

'오르지 못할 산은 없다.'...

 

내게서 '힘의 근원' 을 찾는 게 아니라 , '하나님의 능력' 에 기대었을 때 , 놀라운 일이 일어날 수 있음을....

 

 

(하지만 이 책은 간증집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하나님의 능력에 대한 고백 보다는 , 한 인물이 어떠한 삶을 , 어떻게 살아 왔는지에 더욱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약간은 방법론 적이다....

 

그 속에 숨어 있는 '섭리의 근원' 을 떠올리면서 본다면 이 책을 저자의 의도대로 잘 읽어내는 것이리라 믿는다..... 이 책의 저자도 그러한 모습을 더욱 지지할 것이라 믿기에...)

 

한 번 쯤 읽어 볼 만하다.

 

특히 , 원대한 꿈과 비전에 목마른 이들에게...

 

주어진 현실만 바라보다가 , 하나님의 놀라온 약속과 계획에 대한 확신이 희미해진 이들은 이 책을 한 번 읽어 볼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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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케노시스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들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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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과 기회 3C 혁명>

 

핸디북이라서, 어디든지 들고 다닐 수 있어서 좋다.(작고 휴대하기 간편하다)

 

강영우 박사는 원래 잘 몰랐었지만.... 이 책을 통해 만나 본 그는 참 대단한 사람이었다. (이 분에 대한 정보는, 아시는 분이 더 많으리라 생각한다.)

 

간략히 그의 약력을 나누자면....

 

중학교 때 시력을 상실했지만 , 그 이후에도 꾸준히 노력하며 신앙과 굳은 의지를 키움으로서 연대 교육학과를 졸업했으며 또한 미국에 유학을 가서 한국 최초의 시각장애인 박사가 되신 분이다.

 

또한 미국 대통령이 임명하고 상원의 인준을 받는 고위 공직자 500명 중 한 명인 백악관 국가 장애위원회 정책 차관보이시며 , 첫 째 아들과 둘 째 아들이 모두 굉장한 실력과 인성을 갖추고 , 종횡무진 활약을 하고 있다.

 

 

 

강영우 박사님이 말씀하시는 3C 형 인간이란...

 

Competence (실력) 과 Character(인격) 과 Commitment(헌신) 을 지닌 사람을 뜻한다.

 

굉장히 균형 잡힌 방법론이라고 생각하는데.... 일단 , 극단에 치우치는 기존의 방식들을 밀어 내고 , 굉장히 정석에 가까운 길을 제시하고 있는 듯 하다.

 

[1]노력하지 않고 , 달리고 있지 않으면서 '뜬 구름 잡는 비전' 만 거창하게 읊조리는 삶을 거부하는 '실력을 갖춘 사람' 이 되어야 한다.

 

[2]'됨됨이가 결여된 사람은 세상을 바꿀 수 없다. 고난과 역경을 도구 삼아 '인격을 갖춘 사람' 이 되어야 한다.

 

[3]'소명' 을 받았다면 ,그 일에 온전히 자신의 몸을 내어 맡겨야 한다. 그것은 남보다 높아지려는 것이 아니라 , 더욱 낮아지며 더욱 무릎 꿇는 삶이다. 섬기는 삶..... 자기를 버리는 삶..... '헌신의 리더쉽' 을 발휘해야 한다.

 

이 3가지의 기준은 외우기도 쉽지만 , 또한 적용했을 때 그 영향력도 쉽게 인지할 수 있는 듯 하다.

 

"나 자신을 위해서가 아닌" ...

 

필립스 아카데미의 건학 이념이라고 한다.

(그의 아들이 이 곳을 나옴)

 

이러한 정신을 지니고 , 실력을 쌓는 그들이 '큰 역할을 감당하는 인물' 들로 자라나는 건 너무도 당연하지 않을까..

 

 

 

그들은 돈버는 기술을 가르침 받은 적이 없건만 , 백만장자와 천만장자를 가장 많이 배출했으며..

 

명성을 추구하라고 교육받은 적이 없건만 , [미국저명인명사전] 에 동문 35명당 한 명꼴로 오를 정도로 많은 명사들이 배출되었으며.

 

권력을 가진 강자가 아니라 섬기는 리더가 되라고 했는데 , 부시 대통령 부자를 위시해서 권력자들 역시 가장 많이 배출된 학교...

 

더군다나 이 통계는 10,20년간의 통계가 아닌 20세기 100년에 걸친 통계라고 하니....

 

이러한 필립스 아카데미의 이념을 그대로 실천해 온 강영우 박사님과 그의 자녀들이 그 이념의 '진실성' 을 보여주고 있는 듯 하다.

 

 

물론 , 이 분이 특정 정치 당파를 옹호하며 그 자리에서 자신의 신념을 표현할 때 , 개인적으로 반대하고 싶은 부분도 있었다..(부시 대통령의 이라크 전쟁을 정당화 한다든지....)

 

또한 , 이러한 부와 권력 명예 등이 꼭 축복의 필수 조건인 건 아님을 명확히 하는 게 더 좋을 듯 싶다.

 

 

(이 사람은 이러이러하게 생활해서 , 놀라운 복을 받아 이와 같이 높은 요직에 올라가 있고 , 그 자식들도 하버드 대학교 나오고 , 많은 돈을 벌고 있다더라...... 라는 둥의 성공 스토리는 사실 별로 달갑지 않기 때문이다.

 

단지 , 그를 크게 사용하시는 하늘 아버지의 손길에 한 없는 영광을 돌릴 뿐이다. 그 분만 바라보고 달려가는 과정 속에서 , 그 분의 필요에 의해 이러한 공급이 주어질 수 있음을 알아두는 정도면 충분할 것 같다.

 

이와 같이 , 화려한 약력이 없다손 치더라도 , 그가 두 눈의 시력을 완전히 상실한 상태에서 세상 속의 한 줄기 빛으로 살아가고 있었다면 , 그 모습 또한 더 큰 은혜로 다가왔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하지만 , 이런 부분들은 차치하고서라도 '그 분의 삶' 자체가 배울 점이 많기에 그러한 인생 선배의 조언을 들어 보는 것은 참으로 유익할 것이다.

 

자신의 장애를 극복한 (사도 바울을 예로 들어 , 고백을 나눈 대목은 상당히 좋다.) 강영우 박사님께 박수를.... 그리고 , 그 분의 진지하고 열정이 담긴 조언에는 심심한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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