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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 피어시의 [완전한 진리]에 나온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낸시 피어시의 '칼빈주의적 기독교 세계관'이 지닌 장점과 단점들이 분명히 있으며 피어시가 지지하는 '지적설계'는 고민해 볼 만한 매력적인 방향성이나, 기독교 신학에서는 비판할 여지가 있는 가설입니다. 어찌 되었든 '무신론적 진화론'이 교조주의적인 색채를 띄게 되면서 관련 학문들도 상당히 극단적인 주장을 하고 있고 이와 같은 개념이 전반적인 사회, 학문에도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은 부인하기 어렵습니다. 피어시의 견해에 동의를 하든, 하질 않든 이 책이 함축하고 있는 의미에 대해서는 기독교인이라면 한번쯤 고민해 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리처드 니버의 [그리스도와 문화] 와 함께 읽으면 방향성을 찾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무신록적 진화론이 일반 사회에 미친 영향력>

자연주의적 진화를 과학 수업에서 가르치면-> 윤리와 종교에 대한 자연주의적 견해로 이어짐-> 역사 , 사회 , 가정 등의 모든 교과 가정으로 번져 나감.

 

과학에 대한 자연주의적 정의-> 자연주의적 세계관을 주입시킴.

 

보편적 다윈주의 시대 의 도래(과학적 이론의 영역에서 포괄적인 세계관으로 변모한 시대)

 

그리스도인들의 문제점

이것저것을 조금씩 보는 경향이 있다. (프란시스 쉐퍼 왈)

è  가정 붕괴 , 학교 폭력 , 비도덕적 오락, 낙태 , 생명 윤리 등의 개별적 이슈에만 관심을 가지고 큰 그림을 못 봄.

è  세계관의 전환이 주된 원인.(궁극적 실재-> 비인격적 물질 , 에너지, 비인격적 우연) 

è  지적설계 운동이 일어나기 전에 그는 모든 것이 기원에 대한 견해에 달려 있음을 통찰.

 

 

진화 심리학(사회 생물학의 최신판)

è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 (다윈주의를 사회적 , 문화적 이슈에 적용)

è  전제: 자연 선택이 인간의 몸을 산출했다면 그것이 인간의 믿음 및 행위의 모든 측면도 설명해야 한다는 것

è  새로운 책들은 무진장 쏟아지는 실정

 

<Theme: 도덕>

ex1) [도덕적 동물] , [도덕의 진화론적 기원](Evolutionary Origins of Morality)

è  책의 요점: 우리의 친절 , 이타주의는 모두 우리의 생존을 돕고 , 더 많은 자손을 생산하는데 유익하기 때문이다. (도덕은 자연선택의 산물)

è  윤리란 , 우리의 유전자가 우리를 교묘하게 속여서 서로 협력하게 만든 하나의 환상이다.

è  우리가 선한 이유: 자연선택 때문이다.

 

Ex2) [마귀 같은 남성: 인간 폭력성의 근원을 찾아서](Demonic Males : Apes and the Origins of Human Violence)

è  우리가 악한 이유: 자연선택 때문이다.

è  성경 속의 원죄를 겨냥함.

è  9.11 사태도 도덕적 악과 상관 없다라고 주장(폭력의 성향이 DNA 에 쓰여져 있었을 뿐)

 

<Theme: 종교>


ex1) [우리는 신들을 믿는다.](In God We Trust) , [종교 해설: 종교사상의 진화론적 기원](Religion Explained : The Evolutionary Origins of Religious Tgought)

è  신경 체계가 복잡한 수준까지 진화했을 때 , 뇌가 빠지기 쉬운 불량상태가 바로 종교 에 대한 겨념이다.

 

<Theme: 정치>

ex1) [다윈주의 정치학: 자유의 진화론적 기원](Darwinian Politics: The Evolutionary Origin of Freedom)

 

<Theme: 경제학>

ex1)[진화론적 과학으로서의 경제학](Economics as an Evolutionary Science)

 

<Theme: >

ex1) [진화론적 법리학 또는 법 , 생물학 , 문화: 법의 진화](Evolutionary Jurisprudence or Law , Biology and Culture : The Evolution of Law)

 

<Theme: 교육>

ex1) [천재의 기원: 창의성에 대한 다윈주의의 관점](Origin of Genius : Darwinian Perspectives on Creativity)

è  지성(intelligence): 다양한 아이디어를 일단 창출한 다음 가장 적절한 것[적자] 만 선택되는 과정으로 정의함.

 

Ex2) [진화와 문학이론] (Evolution and Literary Theory)

è  영어 교사를 구체적으로 겨냥한 책

 

<Theme: 의료 분야>


ex1) [
진화 의학] (Evolutionary Medicine) , [우리는 왜 병에 걸리는가: 다윈주의 의학이라는 새로운 과학](Why we get sick: The New Science of Darwinian Medicine)

 

ex2) [다윈주의 정신의학](Darwinian Psychiatry),[심리치료실의 유전자: 진화심리학 탐구](Genes on the Couch : Explorations in Evolutionary Psychology)

è  심리 치료사를 위한 책

 

<Theme: 여성>


 ex1) [
나뉘어진 노동: 근로여성에 대한 진화론의 견해](Divided Labours: An Evolutionary View of Women at Work)

 

<Theme: 부모의 사랑>

ex1) [신데렐라에 관한 진실: 부모의 사랑에 관한 다윈주의의 견해](The Truth About Cinderella: A Darwinian View of Parental Love)

 

<Theme: 경영>

ex1) [최고 경영인의 본능: 정보화 시대에 인간 동물 관리하기](Executive Instinct : Managing the Human Animal in the Information Age)

 

<도발적인 주제들>

ex1) [욕망의 진화: 인간의 짝짓기 전략](The Evolution of Desire: Strategies of Human Mating)

 

ex2) [아담과 하와: 인간의 성의 진화](Adam and Eve: The Evolution of Human Sexuality)

 

ex3) [메이팅 마인드: 섹스는 어떻게 인간 본성을 만들었는가?](The Mating Mind: How Sexual Choice Shaped the Evolution of Human Nature)

è  이 책의 저자인 제프리 밀러는 PBS 방송의 진화 시리즈에서 예술적 표현마저도 일종의 성적인 과시로 시작되었다는 설명을 내 뱉음.

 

 

 

<Theme: 9.11 사태>

è  진화 심리학자들은 현실세계에 자신들의 이론을 적용할 기회를 얻음.

è  [뉴욕 타임즈] 의 과학담당 부서까지 동원됨.

è  기사 왈:1. 구조대원들의 영웅심리가 진화의 산물이다

     2.이타적 행위: 친족 선택의 산물!!(자신의 유전자가 친자식 뿐 아니라, 가까        운 친적에게도 전해짐을 염두함)-> 이타적 행위의 목적: 자신의 자손을 퍼트릴 기  회 증진

1) 게임이론에 기초한 이타적 행위 분석 -> 협조전략(맞대응하기) 이 우리가 원하는 것을 얻게 하는 최상의 방법이기 때문에 이타적 행위를 한다라고 주장.

(여기서 계속 말하고 있는 이타주의는 일반적인 의미의 이타주의는 아니다. 이것들은 단지 자기이익의 확장된 형태일 뿐이다.)

 

<기독교인의 입장>

è  참된 이타주의야 말로 기독교에 대한 강력한 변증 제공!

è  9.11 사태 등에서 보여준 영웅적인 자기 희생: 인간의 본성에 대한 기독교적 이해(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어진 도덕적 존재) 로만 설명 가능

 

<진화 심리학의 문제점>

-> 유전학이나 신경학에 근거한 실제적 자료의 부재

è  추측만 무성함.

è  다윈적 근본주의라는 비판까지 들음(다윈주의 자체가 경직된 정통교리가 되었음을 함축하는 도발적인 문구다)

 

솔직한 답변: 유전학자 알렌 오르 왈-> 참으로 난처한 사실은 인간 안에 있는 도덕이 자연선택에 의해 진화된 것인지 , 진화된 것이 아닌지를 보여주는 증거가 조금도 없다는 점이다.

(하지만 일단 진화론적 전제를 받아들인 후에는 증거의 여부가 별로 문제되지 않는다. 다윈주의적 설명을 인간 행위에 적용하는 것은 그저 논리의 문제에 속한다.)

 

<Theme: 강간>

ex1) [강간의 자연사: 성적 강제 행위의 생물학적 기초](The Natural History of Rape: Biological Bases of Sexual Coercion)

è  강간: 생식의 성공을 극대화하려는 진화론적 적응 현상.

 

다윈주의자의 단순한 논리: 어떤 행위든지 오늘까지 살아남은 것은 진화론적 이점을 갖고 있음에 틀림없다.

 

<Theme: 유아살해>

스티븐 핑거 왈: 신생아가 병들었거나 그 생존이 불확실한 경우에는 손실을 감수하고 가장 건강한 놈들을 선호하거나 나중에 다시 시도할 수 있다. 고 말함.

 

문제점: 1) 신생아 살해가 진화에 의해 선택된 것이라는 증거는커녕 유전적 특질이라는 증거도 없다.

(이런 주장을 뒷받침 하는 쌍둥이 연구와 염색체의 위치와 DNA 순서는 어디에 있는가?)

(결국 우리가 지닌 건 어떠한 증거도 아니고 , 하나의 이야기일 뿐이다.)

 

궁극적인 진화심리학의 약점: 너무나 신축성이 뛰어나서 무엇이든 설명할 수 있다는 점이다.

(가령 유아살해를 자신들의 논지로 설명해 내는데 , 그렇다면 왜 대다수의 어머니가 자기 아기를 죽이지 않는지를 물어보면 그것도 진화가 설명할 수 있다고 말한다.)

(어떤 현상과 더불어 그 반대되는 현상도 설명하는 이론은 사실상 아무것도 설명하지 않는 셈이다.)

 

<결국 성경의 메시지와의 대립이다>

*요즘은 진화론자들이 나서서 진화론이 도덕의 기초를 무너뜨린다고 선언하고 있다.

 

<Theme: 도덕(ex)동물과 성관계)>

다윈의 혁명에 담긴 완전한 함의를 끌어내다 보면 동물과의 성관계도 지지하는 말이 나올 수 있다. (프리스턴 대학의 피터 싱어가 주장했었다.)

<동물과 인간을 발달 단계의 연속선상에 있다고 보니, 이럴 수 밖에 없다.>

 

ex1) 2002년 브로드 웨이에서 염소, 또는 누가 실비아인가?(The God , or , Who Is Silvia?)라는 공연이 있었음. (수간이라는 주제가 일반 대중에게도 영향을 미치기 시작함)

 

문화: 지배적인 세계관에 따른 논리적 결과를 표현하게끔 되어 있다.

 

Ex2) 몇 년 전 빌보드차트 상위 200곡 중 17위로 뛰어오른 블러드하운드 갱의 노래

è  얘야, 너와 나는 단지 포유동물일 뿐이야. 그러니 디스커버리 채널의 걔네들처럼 우리도 하자. (원숭이처럼 옷을 입고 괴상한 섹스 자세 취함)

è  이 책의 저자의 친구가 8살 정도 되는 소년 두명이 이 노래를 부르고 있는 걸 듣게 됨.

 

 

 

<다윈화 되는 문화>
과거: 대부분의 사회과학자들이 진화의 함의를 제한하고자 생물학과 문화 사이에 담을 쌓아 올렸다. ( , 진화가 인간의 몸을 창조했으나 그 후 인간이 문화를 창조했고 , 문화는 생물학에서 독립된 것이라고 그들은 말함)

è  생물학적 결정론이 이 방파제에 막혔었는데 , 요즘 진화 심리학 때문에 벽이 무너지고 있다.

 

사회적 다윈주의(사회 생물학)=> 적자생존의 개념을 통하여 무자비한 자기이익의 추구를 부추겨옴.

è  이게 하나의 분파인 진화심리학을 만들어 냈고 , 이 영역을 지지하는 사람이 많아짐.

다윈주의의 전제를 수용하면: 일관성을 유지하라는 압력을 받게 되며 문화의 전 영역에 적용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Theme : 문화>
ex1) [
문화의 진화](The Evolution of Culture)

ex2) [문화의 다윈화 현상](Darwinizing Culture)

 

보편적 다윈주의vs보편적 설계

 

<모순 덩어리 진화 심리학>


진화 심리학이 뜨는 이유: 자신들이 종교의 신화가 아니라 과학의 탄탄한 기반에 바탕을 둔 도덕을 제공한다고 약속하기 때문이다.

 

모순점: 만일 우리의 생각이 모두 진화의 산물이라면 , 진화심리학이란 생각 자체도 진화의 산물이다. 인간의 정신이 만든 다른 모든 것과 마찬가지로 , 그것도 진리가 아니라 생존하는 데 유용할 따름이다.

(다윈주의자들은 자신들의 진화론만은 옳다고 주장한다…….)

(그들의 말을 따르면 , 객관적 진리란 존재할 수 없다.)

 

ex) (영어로) 나는 영어를 할 줄 모른다고 말하는 것.

Ex2) 도덕적 절대명제가 절대 없다고 주장하는 것

Ex3) 내 동생이 우리 부모님의 유일한 자식이다 라고 말하는 것

 

 

<그들의 문제점2>

이론을 평가할 때 , 실제적인 시험을 해 봐서 우리가 그 이론에 기대어 살 수 있는지 그것은 우리가 경험하는 인간 본성에 걸맞는지를 확인해 보는 것이다.

è  다윈주의 진리 라는 단어의 의미조차 의문시한다. 모든 진리 주장은 다윈주의의 빛에 비추어 보면 적나라한 권력 투쟁이다-> 냉소주의 야기

è  도킨스 등도 자신의 저서에 모순된 글들을 많이 나겨둠.(수사학적 스킬 발휘)

è  결국 진화 심리학에 기대어 살 기가 어렵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è  수 많은 진화 심리학 지지론자들이 자신의 입장을 포명할 때 , 도덕적 자유 , 개인의 결정권 등을 예외적으로 합리화시키는 현상은 , 결국 그들이 무엇을 믿든지 간에 여전히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존재이기 때문이다. (믿음의 도약을 시도)

 

기독교 신앙

1) 더 일관성 있고 , 모순적이지 않은 합리적인 것이다.

2) 현실세계에도 잘 부합한다.

 

신앙의 도약을 하는 모습: 자신의 세계관은 이쪽 방향을 가리키는데 실제적인 경험이 다른 방향을 가리킬 경우, 자기가 공언한 세계관에 기초해서 일관성 있게 살아가는 것은 불가능하다.

 

세계관의 충돌은 너무나 중요한 문제라서 과학자들에게 판결을 맡길 수 없다.

 

만일 다윈주의가 옳다면, 종교와 도덕은 사실 의 영역이 아니라 가치의 영역에 속한 상층부의 비합리적 신념에 불과한 셈이다.

 

그리스도인들이 기독교가 객관적 진리라는 주장을 포기하면, 그들의 신념이 비판을 면할 수 있는 안전한 장소를 허락하겠다는 것이다.

(이런 식의 거래가 보장하는 안전은 거짓이다. 왜냐하면 자연주의적 진화라는 지적 제국주의가 너무 거대해서 가치의 영역마저 가만히 두지 않을 것이다.)

 

도킨스는 종교를 정신의 바이러스로 비난하면서, 컴퓨터 바이러스처럼 정신을 침범하는 악성 감염 이라고 했다. 사실의 영역이 계속해서 가치의 영역을 포위해 가고 있음이 분명하다.

 

<그리스도인의 목적>
거룩함과 완전함이라는 영적 이상을 따름으로써 하나님 및 동료 피조물과 사랑의 관계를 맺으며 사는 것(우리가 지닌 도덕은 목적론적이다.)

 

EX) 회의주의자 협회의 회장이자 [Skeptics] 잡지의 발행인인 마이클 셔머도 과거에 하나님을 믿었던 사람인데 , 진화론을 배우면서부터 탈회심을 하였고 , 그 뒤에 이러한 회의주의에 빠지게 되었다.(직접 고백한 말이다)

 

EX2) 사회 생물학의 창시자인 하버드 대학교의 교수 윌슨도 하나님을 참 잘 믿었던 사람이었는데, 진화론을 받아들이고 나서 , 진화가 지닌 함의를 모든 것에 관련 지어볼 수 밖에 없게 되었단다. (직접 고백한 말이다.)

 

젊은이들이 대학에 가려고 집을 떠나기 전에 그들에게 기독교가 종교적 진리일 뿐 아니라 모든 실재에 관한 진리임을 가르쳐서 미리 준비시키는 일이 중요하다. 기독교는 총체적 진리이다.

 

è  우리가 자녀들에게 그 정도의 확신을 심어 주지 못한다면 그들은 세속세계에서 직면할 인지적 전쟁에서 살아남지 못할 것이다.

 

진화심리학자-> 다윈주의를 눈앞에서 노골적으로 적용하는 그야말로 진화의 기동타격대라고 할 수 있다.

 

 

<철학적 다윈주의>

EX1) 스탈린-> 러시아 정교회의 신부가 되기 위해 신학교에서 공부하던 그가, 마음을 바꾸게 된 계기가 다윈의 책을 읽고 나서부터였다.

 

그 뒤에 그는 무신론자가 되어 공식적인 무신론 국가를 만들기 위해 자기 국민을 문자 그대로 수백만이나 살해했다.

 

19세기 말, 다윈주의가 대서양을 넘어 미국 연안에 도착할 때 , 새로운 학파가 이것을 수용했는데 그들은 바로 철학적 실용주의자들이었다.

è  핵심 가정: 만일 생명이 진화한 것이라면 인간의 정신도 진화했을 것이고 그렇다면 모든 인문과학-심리학. 교육학. 법학. 신학-이 거기에 기초해서 다시 세워져야 한다는 것이다.

è  미국의 유일한 자생적 철학

 

 

 

철학적 실용주의자들의 주장들

è  여러 문명을 이룩한 위대한 원리들은 초월적 진리가 아니라, 서로 경쟁하는 사상들 가운데 생존경쟁에서 이긴 것들이다. 라고 주장함.

è  정신은 자연의 일부에 불과하다고 답한다.

è  전통적 유신론과 자유주의적 유신론을 모두 배격한다.

è  다윈주의를 정신에 적용하려는 진화 심리학자의 영향을 많이 받음.

è  영혼의 과학이던 심리학 분야가 행동주의로 옮겨가기 시작함.

è  어떤 생각이 보상을 제공할 경우, 우리는 그것을 진리라고 부른다고 주장.

è  신념은 일종의 예측-내기 도는 도박- 이라고 주장하기도 함.

è  제임스 왈, 우리의 사고방식에서 참된 것 이란 곧 편리한 것이다. 이는 우리의 행동양식에서 옳은 것 이 편리한 것을 뜻하는 것과 같다.

 

 

<기독교의 주장>

우리의 인지적 기능이 제대로 작동한다면, 우리는 참된 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실용주의에 있는 일말의 진리>

è  어떤 신념체계가 참되다면 당연히 실제 세계에서 제대로 작동(실용적) 해야 한다.

 

BUT, 실용주의적 검증을 통과했다고 해서 그것이 어떤 주장을 진리로 만들어 주지는 못한다.

 

(진리인 것은 실용적이라고 볼 수 있지만, 실용적이라고 해서 다 진리는 아니다?)

 

상층부를 차지하던 낭만주의와 하층부를 차지하던 경험주의 , 공리주의가 있었다면 이도 저도 아닌 실용주의가 이 둘을 통합시켜 버렸다. 그러나 말이 통합이지 다윈의 진화를 하층부에 집어 넣자, 생각은 생존 가치에만 의거해 선택된 정신적 돌연변이로 축소되어 버렸다. 한 마디로 실용주의는 이 두 층을 결합한 게 아니라 자연주의의 그물을 상층부에 던져 그것을 하층부로 끌어내렸고, 그 결과 상층부에는 포스트모던적 비합리주의회의주의만 남게 되었다.

 

<미국을 변화시킨 사상>

<Theme: 신학>

찰스 샌더스 퍼스가 실용주의자 가운데 이 영역에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함.

è  범심론을 수용함(우주에 있는 모든 것이 정신이나 의식을 갖고 있다는 사상)

è  과정 신학으로 이 관점이 들어옴.(굉장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è  과정 신학: 하나님과 세계과 끊임없는 변화와 진화의 과정을 거치고 있다고 가르침.

è  과정 신학은 엄밀하게 범신론(모든 것이 하나님) 이 아니라 범재신론(모든 것이 하나님 안에 있다는 사상) 이다.

è  우리는 하나님과 함께 창조하는 공동 창조자일 뿐 아니라 하나님을 창조하는 공동 창조자이기도 하다.

è  죽음 이후의 내세란 없다.

è  전통적 유신론에서 완전 벗어남.

è  전지하지도 않고, 전능하지도 않으며 오직 역사의 흐름에 따라 이 세계와 함께 진화하는 존재일 뿐이다.

è  이 논지가 일부 복음주의 진영에 흘러가서 열린 유신론을 만들어 냄.

è  이 단어 자체가 실용주의자의 언어를 반영한 거다. (열린 우주를 주장함, 이 세계는 하나님조차 미리 알 수 없는 세계다.)

è  진화론적 신학을 가르치게 되는 교회와 신학교를 우리는 막아야 한다.

 

 

 

<Theme: 법학>

철학적 실용주의를 법에 적용하여 하나의 운동을 일으킴: 법적 실용주의 탄생

è  올리버 웬델 홈즈 2세가 20세기 법 사상에 큰 영향을 끼침

è  (독일의 관념론에서 나온) 역사주의 법학파+(영국의 경험주의에서 나온)분석주의 법학파를 함께 엮음.

è  역사주의 학파쪽 의견: 법의 근원이 진화 중에 있는 관습에 불과하다는 생각 도입

è  분석주의 학파쪽 의견: 법의 평가기준이 사회과학에 의해 측정된 사회적 호용이라는 생각 도입.

è  판사들이 법을 해석하는 데 그치지 않고 , 법을 만든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들은 많다. (ex) 로 대 웨이드 abortion decision)

è  , 법정이 판결을 내릴 때 법이 말하는 내용이 아니라 법정이 선호하는 사회적 결과에 근거해 판결했다는 것이다.(법적 실용주의의 유산들이다.)

 

<Theme: 교육>

존 듀이가 교육의 방법론 분야에서 20세기에 가장 큰 공헌을 함.

-> 기독교를 버리고 자연주의 철학을 채택함.

-> 이 교육철학이 적용되자, 선생은 가르치는 자가 아니라 촉진 시키는 역할을 할 뿐인데 , 학생들이 다양한 실용적 전략을 시도해서 자신에게 가장 효과가 있는 것을 발견하도록 지도할 뿐이다.

-> 모든 가치들은 균등한 것으로 취급해야 하며 학생들은 자기가 개인적으로 가장 가치 있다고 여기는 것을 분명히 하면 된다. 교사는 어떤 면으로든 지도적 역할을 해서는 안되며, 오직 학생들이 스스로 대안들을 견주어 보고 스스로 결정하도록 옆에서 코치 역할만 하라고 엄격히 지시 받는다.

-> 이러한 접근의 저변에 깔린 가정은 철학적 자연주의다. 윤리에 대한 자연주의적 접근은 어떤 초월적 표준도 인정하지 않는다.

-> 듀이는 주장하기를 우리가 가치있게 여기는 것을 분명히 하는 일은 쉽지 않다고 말한다. 왜나하면 종교적, 도덕적 도그마가 우리가 무엇을 원하고 무엇을 해야 하는 지를 지시하기 때문에 우리의 경험은 왜곡되기 십상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정말 원하는 것을 분명히 하려면 이전의 도덕적 도그마에서 우리의 생각과 정서를 해방시키는 것이 필수적이다.

-> 이러한 방식의 수업 예 ex) 가장 친한 친구를 살해하는 계획 세우기

-> 구성주의 교육으로도 응용되어지고 있다.

 

[구성주의 교육]

è  지식이 사회적 구성물이라면 교육의 목표는 학생들에게 자기 나름의 지식을 구성하는 법을 가르치는 것이다.

è  외부에 객관적 실재가 있어 배우는 자에게 알려진다고 보지 않고 , 오히려 배우는 자가 자기 나름의 실재를 능동적으로 구성한다고 가정한다.

è  듀이의 진화론적 인식론이 직접 적용된 결과다.

è  유명한 구성주의자 왈, 생물학자에게 있어 , 어떤 살아있는 유기체가 자신이 처한 환경에서 생존하는 한 그것은 유효한 것이다. 구성주의자에게 있어, 어떤 개념과 모델과 이론 등은 그것들이 창안된 맥락에서 적합하다고 판명된다면 그것들은 유효한 것이다.

 

<문제점 지적>

è  만일 지식이 사회적 구성물이라고 한다면, 같은 논리가 기독교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기독교 역시 사회적 힘들의 산물일 뿐이 되는 것이다.

è  사람들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모든 진리 주장을 사회적 구성물로 환원해 버리는 급진적인 포스트모더니즘을 포용하게 되는 셈이다.

 

<미국의 철학자 로티>

è  그가 보는 포스트 모더니즘의 핵심: 진리는 발견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 이다.

è  우주의 광선이 DNA 분자 속에 있는 원자들을 뒤섞어 돌연변이를 만드는 것처럼, 아리스토텔레스나 바울이나 뉴턴의 위대한 작업도 우주의 광선이 그들 뇌 속에 있는 중요한 중성자들의 정교한 구조를 뒤섞은 결과 생긴 것일 수 있다.

 

 

<포스트모더니즘>

è  객관성이란 개념을 배격하면서도 역설적으로 한 가지 생각만은 틀림없는 진리로 받아들이고 있다-> 바로 다윈주의 (정신이 다윈의 진화의 산물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공격>
만일 그들에게 일관성이 있다면 자연주의적 전제를 견지하는 이들은 과학과 도덕을 비롯한 다른 모든 분야의 지식에서 포스트모던적 회의주의를 품는 것으로 귀결되고 말 것이다. 그럼에도 대다수의 사람들이 포스트모던적 회의주의자가 아니라는 사실은, 자신의 전제에 따른 결과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것을 뜻한다.

 

실용주의는 실용성이 없다는 문제점이 있다.

(실용주의가 어떤 생각을 평가하는 유일한 기준: 실용성 곧 그것이 사회적 욕구와 목표를 달성하는 지 여부다.)

 

<결론>
->
성경의 계시 교리가 사실과 가치, 상층부와 하층부 간의 간격을 메우는 유일한 길이다. 실용주의자들이 그 둘을 함께 묶어 보려 했으나 결국 실패하고 말았다. 다윈의 진화를 하층부에 배치하자, 생각은 생존 가치에만 의거해 선택된 정신적 돌연변이로 축소되고 말았다.

-> 우리의 신앙에 내포된 위대한 주장에 충실하려면, 기독교가 가치의 영역으로 밀려나는 것을 더 이상 묵과해서는 안된다. 우리는 형이상학적 겁쟁이의 옷을 벗어 버리고 승리를 확신하면서 공세적 자세를 취해야 한다. 또한 기도와 영적 능력으로 무장하고 오늘날 전투가 벌어지는 현장을 보게 해 달라고 하나님께 요청해야 한다. 그리스도의 주되심과 리더십 아래 발벗고 나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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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케노시스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들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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